ADHD 증상
1. 부주의
보통 5-7세경에 나타나며 남자 아이보다 여자 아이에서 많이 나타나며 과잉행동보다 오랜 기간 지속하지만 청소년기 이후로 감소한다.
• 주의를 유지하지 못하고 실수를 잘한다.
• 과제나 놀이 활동에 잘 참여하지 못한다.
• 규칙이나 지시를 따르지 못한다.
• 부모나 선생님이 말을 할 때 귀기울여서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 자신이 하는 일에 조직적이지 못하다.
• 지속적인 정신력을 요하는 작업을 피하거나 싫어하거나 거부한다.
• 작업이나 활동에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외부자극으로 생각이 쉽게 흩어진다.
• 일상적인 활동을 자주 잊어 버린다.
2. 과잉행동
• 손이나 발을 움직거리거나 몸을 뒤트는 등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교실이나 다른 장소에서 차분하게 앉아 있지 못한다.
• 어떤 장소에서 부적절하게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 (청소년이나 성인에서는 안절부절못한다는 주관적 느낌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여가 활동을 평온하게 즐기거나 놀지 못한다.
• 계속해서 쉴새없이 움직인다.
• 말을 지나차게 자주 많이 한다.
3. 충동성
• 질문이 다 끝나기도 전에 불쑥 대답을 한다.
• 차례를 가다리지 못한다.
•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자주 방해하거나 간섭한다.
4. 증상의 특징
• 각 개인이 상황에 따른 ADHD 증상 차이 정도가 크다.
• 주의력과 충동성을 조절하는 상황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예) 부모가 보기에 집에서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학교나 유치원에서 산만하다.
집에서 동생이나 누나와 잘 지내지만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
• 정상아도 상황에 따라서 산만하고 충동적일 수 있지만 심한 정도 차이가 ADHD환아에서 크다.
• 증상의 심한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 하루중 오전이거나 오후인지
- 문제 해결이 어려워서 조직화된 전략이 필요한 정도
- 상황에서 요구되는 억제의 정도
- 낮은 자극 수준의 정도(재미를 주는 정도)
- 과제로부터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정도(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정도)
- 과제 수행을 하는 동안 성인 감독 부재의 정도
- 하기 싫은 과제를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정도
- 자신의 행동을 억제를 해야 하는 경우의 정도
- 자유롭게 노는 경우보다 부모가 전화중, 교회나 음식당에서 행동의 억제가 필요한 경우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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