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치료 원칙 II -소아정신과

 

- 아이가 틱증세를 보일 때 특증상에 관심을 보이지 마라

 

아이가 틱을 보일 때 얼굴울 찡그리고 컥컥 소리를 내는 아이를 보면서 부모는 무척 당황해 한다. 이러한 것은 아이가 시도때도 없이 틱증상을 보여 부모의 눈과 귀를 괴롭히기 때문이고 또한 이런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으니 혹시 심리적 성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된다.

 

틱진단 기준은

1) 1가지 또는 여러 가지의 운동 틱 또는 음성 틱(갑작스럽고 빠르고 반복적, 비율동적이며, 같은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상동증) 동작 또는 음성)이 장애의 경과 중 일부 기간 동안 존재하지만, 두 장애가 함께 나타나지는 않는다.

2) 틱은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거의 매일 또는 간헐적으로 하루에 몇 차례 일어나고, 이 기간 동안에 틱이 없는 기간이 연속적으로 3개월 이상 지속되지는 않는다.

3)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심각한 고통이나 장해를 일으킨다.

되어 있다

대부분 정신과 진단은 각 진단에 따른 심리적 증상들을 나열되어 있고 그 증상들중 몇 개들이 진단 기준에 충족될 때 진단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틱 진단 기준을 살펴보면 틱증상 자체에 대한 설명과 틱증상 지속 형태만을 설명해 주고 있을 뿐 이에 따른 틱증상 자체에 대한 심리적 증상은 없다. 이는 정신과적으로 볼 때 틱증상은 단지 틱일뿐 그 외 심리적으로 특별한 의미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틱 치료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틱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 틱에 대해서 동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아이가 틱을 보일 때 부모가 불안해 하면 아이를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심리적 동요를 일으키게 된다. 이로 인하여 틱은 더욱더 악화될 수 있게 된다.

대개 경우 아이가 틱을 보일 때 아이 부모들은 아이를 관찮다고 안심시키는 못하고 아이가 같이 불안해 한다. 외래 진료시 늘 이런 경우를 보게 되는데 어떤 경우는 틱을 치료될 수 없는 난치병으로 생각하여 몹시 불안해 하는 부모들을 보게 된다.

그런데 부모의 걱정은 인터넷에 잘못 알려진 틱에 대한 정보들로 인하여 더욱더 증폭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 틱의 경우 증상이 있다가 없다가 바뀌면서 하는 과정을 보이면서 대개 경우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나아진다.

그것은 틱은 단지 틱일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가 틱을 보이더라도 틱 자체는 M게 별다른 것이 없으니 별다른 걱정은 하지 말아도 된다. 그러나 틱이 있는 경우 다른 정신과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전문가 사담을 통해 틱증상 외에 다른 정신과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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