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섭의 sibling rivalry 극복기- 소아정신과

The Second Slamdunk를 기다리며

내가 2030시절 슬램 덩크는 나의 큰 위안거리였다. 슬램덩크는 산왕공고를 이긴 후 너무 허무하게 종결되어 한동안 적응을 하지 못해 힘든 적도 있었다. 이 슬램덩크가 가장 재미있었던 북산고와 산왕공고 대결 편이 The First Slam Dunk로 나왔다. The First Slam Dunk 후기 댓글처럼 너희들은 안늙었구나.’ 그 말을 실감하면서 이 영화를 1번이 아닌 4번이나 보면서 2030시대로 다시 돌아간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했었다.

이 영화를 첫 번째 봤을 때 경기 종료전 5분부터 너무나도 빠져들어 줄거리를 제대로 살피지 못했지만 23번을 보면서 송태섭의 이야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이 애니는 북산고와 산왕공고 농구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오키나마 작은 농구장에서 송태섭 형제가 11 대결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이때 송태섭 집안은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얼마되지 않은 아주 힘든 시기였다. 송태섭 형은 가드로써 오키나와에서 알아주는 슈퍼급 농구 선수였고 송태섭은 작은 키에 형따라 농구하는 가드 포지션을 맡고 있는 그저그런 선수였다. 11 대결에서 번번이 지던 송태섭은 이를 악물고 온몸을 던져 11 대결에서 이겼을 때 형은 이 느낌 잊지마.’ 하면서 두렵지만 센 척하면서 앞으로 나가는거다.’ 한마디 해준다. 이 느낌 잊기 싫었던 송태섭은 11 대결 더 하고 싶었지만 형은 친구들과 낚시하러 가고 이 말은 형이 동생 송태섭에게 남긴 마지막 말이었다.

 

그뒤로 송태섭은 농구 시합에서도 형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해 실력 발휘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형을 그리워하지만 자식과 남편을 잃은 어머니도 슬픔에 태섭이를 제대로 위로해 주지도 못한 어수선한 상태에서 오키나와에서 도쿄로 도망치듯 이사를 갔다.

부모나 형제의 갑작스런 죽음은 청소년들에게는 정서적으로 치명적 손상을 준다. 도쿄로 전학후 급우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하게 된 것도 전학후 첫 등교시 급우 앞에서 자기 소개를 할 때 송태섭은 반항적이면서 냉소적인 태도 때문이고 농구부를 해체하고자 하던 정대만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행동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모습에서 볼 때 송태섭 모습은 청소년들이 우울증이 있을 때 흔하게 보이게 되는 행동중 하나이다. 그러나 송태섭 모습에서 볼 때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지 않고 반사회적 일탈 행위와 폭력적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 이런 모습은 소아 우울증으로 보지 않고 단지 사춘기 반항적 모습으로 간주하게 된다

방황하면서 송태섭은 급기야 오토바이를 험하게 몰다 죽을뻔한 사고를 당히기 전 송태섭은 자신의 고향 오키나와 해변을 보게 되고 오토바이 사고를 당하면서 정신을 잃게 된다.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긴 송태섭은 병원에서 퇴원 후 고향 아키나와에서 가족들이 단란하게 지냈던 집 그리고 형과 같이 지내던 해변가 비밀 아지트에서 형의 유품들을 하나씩 보다 형에 대한 그리움과 서러움에 여러 감정에 북받쳐 올라 슬픔의 끝에서 한참을 서럽게 목놓아 울고 만다.

아이가 울면 대개 경우 부모는 울면 나약한 것이다. 그래서 눈물을 보여서는 안된다.’고 가르치게 된다. 필자 역시 어린 시절 울면 안된다고 훈육을 받았었다. 이렇게 교육받게 된 것은 슬퍼서 남들 앞에서 우는 모습은 나약한 모습이고 타인들 남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실패자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눈물 흘리는 것은 참아야 하고 눈물 흘리지 않기 위해 슬픈 감정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여겨지게 된다.

 

필자가 정신과 내원한 사람들과 상담할 때 많은 분들이 상담하다 말고 많이 울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는 우는 시간 그대로 지켜봐 주면서 기다리곤 한다. 그리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울게 된 상황에 대해서 더 심도있게 이야기를 하거나 더 하도록 격려하면서 우는 감정에 더 직면하도록 한다. 필자는 상담자에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절망감과 희망이 없다는 감정을 이야기를 하면서 송태섭이 그토록 서럽게 북받쳐 울던 감정을 느끼고 울도록 한다. 이런 과정 되풀이 하다보면 해뜨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했듯이 희미하지만 상담자는 희망을 발견하게 된다. 이런 희망은 건너가야지만 물살이 쎄서 도저히 건너갈 수 없는 시냇가에서 징검다리 돌 하나 솟아나고 또 방법을 찾다보면 또 다른 징검다리 돌이 솟아나듯 방법들을 찾아가면서 위기를 넘어갈 수 있게 된다.

송태섭도 형과 함께 했던 오키나와 아지트에서 그 방법을 찾고 오키나와 농구장에서 형과 11로 경기하던 농구볼을 보다 더 힘차고 빠르게 드리블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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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말리와 나 정신과

반려견과 함께 사는 인생

 

퇴근 후 나 우연히 케이블 TV를 보다가 레브라도 리트리버가 나오는 영화 말리와 나를 보게 되었다. 영화속 레브라도 리트리버 말리를 보면서 나는 눈이 오던 몹시 추운 날 무지개 다리를 건너간 13년동안 동고동락하던 우리 집 반려견이 몹시나 보고 싶어 영화가 끝나고도 TV 모니터에서 떠나지 못하고 계속 울고 말았다.

영화 말리와 나는 막 결혼한 존의 부부가 플로리다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겁도 없이 레브라도 리트리버를 입양하게 되면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존은 입양한 반려견을 데리고 오면서 차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노래를 듣다가 말리라고 이름을 짓게 되고 그때부터 좌충우돌하는 반려 견과 함께하는 생활을 시작하였다. 나 역시 처음에 겁도 없이 대형견을 키우면서 영화에서처럼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존은 입양 첫날 차고에 따로 두었더니 밤새도록 낑낑 울어대던 말리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해 결국 같이 자게 되었고 엄청난 식욕 그리고 그 결과물인 1시간마다 있는 대소변 처리 또한 이갈이로 닥치는대로 물어뜯는 말리 때문에 존은 힘들다 못해 미칠 지경이었다. 여기에 존이 아내에게 사주었던 하트 모양의 금목걸이를 말리가 삼켜 말리 대변에서 목걸이를 찾을 때까지 말리가 대변을 볼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아이들에게 사주었던 추파춥스 막대기 사탕을 내 반려견이 껍질채 삼켜버리고 항문에서 막대기에 나오다 걸려 내 반려견이 어쩔줄 모르는 것을 빼주었더니 사탕은 다 녹고 껍질만 나오던 것이 생각나기도 했었다. 이처럼 반려견을 대형견으로 선택할 때에는 개에 대해서 많은 이해가 필요하지만 한번 대형견을 반려견으로 키우게 되면 대형견이 주는 묘미에 푹빠지게 된다. 존은 퇴근후 아내보다 먼저 달려나와 반겨주던 말리가 너무나도 귀여웠을 것이고 넘쳐나는 에너지로 즐겁게 해주는 말리 덕분에 아내와 함께 더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었다.

 

존은 기사를 쓰고 싶었지만 회사에서는 그에게 컬럼을 연재해 줄 것을 요구하자 대부분 시간을 말리와 지내던 존은 말리와 함께 한 시간들을 컬럼을 마지못해 쓰기 시작한다. 마땅하게 쓸 내용이 없는 존은 말리와 함께 한 시간들을 정리해서 컬럼으로 올리자 대단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신문사에서는 존에게 더 많은 존 컬럼 연재를 요구하였고 생계를 위해 존은 이를 받아들이면서 존은 컬럼리스트가 되어가고 있었다.

대형견과 함께하면 아파트가 아닌 넓은 정원에서 키워야 한다고 일반인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개 크기와 상관없이 강아지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하루 2번 이상 산책을 해야 한다, 그리고 대부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잠만 잔다, 따라서 넓은 정원 필요가 없다, 대형견 데려올 때 반려 견 주인에게 난 이 친구는 하루 종일 머하나요?” 물어봤더니 대답은 잠만 자요.” 설마 했는데 정말 그렇더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산책을 하다보면 우리집 반려견은 잠만 자다가 내가 퇴근하면 가장 먼저 뛰어와서 반갑다고 꼬리를 흔들다가 터그 놀이하자고 줄이 달린 장난감, 공 아님 거실 닦았던 수건을 물고 온다. 이런 녀석을 놀아주지 않으면 전화기, 안경, 신발과 슬리퍼들을 물고 뜯고 잠자는 내옆에 진열해 놓고 밤새 물어 뜯으면서 놀자고 혹은 산책나가자고 보챈다. 그리고 산책나갔다 오면 벌러덩 누워버린다.

이런 녀석들과 함께 하다보면 우리 가족들 단톡방에는 다들 이 녀석 밥은 누가 먹였는지 누가 산책을 시킬 것인지 순번 정하는 것 아님 이 녀석과 함께 한 시간을 사진과 동영상에 찍어 올리는 것이 대부분이 된다. 귓병, 피부병과 감기 그리고 각종 예방 접종도 서로 챙기고 확인하는 등 우리 가족 대부분 대화는 반려견들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영화에서처럼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 동거동락하다보면 무엇인가 소통을 하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변화하는 춘하추동 날씨와 미세 먼지속에 매일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것은 귀찮은 일과중 하나지만 계속 반복되다보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내 생각을 정리할 필요가 있을 때 반려견과 산책하다보면 내 생각이 정리되기도 한다. 밀고 당기는 산책에서 듣지도 못할 명령을 하면서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면서 듣지도 못할 내 이야기를 털어 놓으면서 무엇인가 위로받는 내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반려견들은 눈을 오랜기간 동안 잘 마주치지 않는다. 그런데 한번은 너무나도 힘든 일이 있어 아내와 같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 근심서린 내 눈을 마주치던 반려견이 내 눈을 한참동안 바라보면서 내 마음을 알고 이해하는 것과 같았었다. 뒷다리가 불편해 앞다리를 잘들지 않던 녀석이 앞발을 들고는 내손에 얹으면서 꼬리를 흔들면서 잘될거야!!” 하는 말을 하는 것처럼 위로하는 소리를 내면서 내 손을 할타주면서 내눈을 계속해서 쳐다보는 것이었다. 이때 난 무언가 위로를 받게 되는 느낌을 받으면서 내 반려견이 너무나도 고마웠고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었다.

 

반려견은 나에게 그리고 우리 가족들에게 언제가 계속 우리 가족옆에 있을 것만 같을 것 같지만 언제가는 우리 가족 겉을 떠나게 된다. 영화속에서 존은 말리가 현관 계단을 뛰어 오를 때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고 말 리가 늙었음을 실감하게 되고 말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기전 미리 신호를 주기를 당부한다. 나 역시 다리가 점점 불편해지면서 잘 걷지 못하는 반려견에게 둘째 고3이 끝날때까지 옆에 있어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했었다.

 

그러나 반려견은 예견도 없이 준비할 겨를도 없이 이별을 고한다. 영화속에서 말리 장중첩이 갑자기 찾아왔듯이 우리집 반려견도 어느 순간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모습을 보이길래 불안한 마음으로 병원에 데려갔었다. 흉부 X 레이를 사진에서는 검게 보여야 폐 사진이 눈보라가 날리듯 하얀 점들로 가득 차 있어 너무 놀라서 말문을 열지 못했었다. 10년이상 좋지 않은 고관절과 귀관리를 해주면서 평소엔 다이어트에 신경쓰라고 하던 수의사가 나에겐 전하는 말이 아이가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이세요.’ 그리고 조금 있다가 너무 붙잡지 마세요. 서로 힘들어요.’ 하고 나지막하게 한마디를 해주었다.

난 가족들에게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알리고 이걸 어찌해야 고민하다가 쓰디쓴 약을 제대로 먹지도 않고 밤새 자지 못하고 헐떡이는 반려견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파 수의사 말을 듣고 안락사를 결심할 수 밖에 없었다. 집안 식구들이 모여 반려견의 마지막 인사를 하고 집을 나서는데 반려견 역시 어디를 가는지 알고 처음에는 나오지 않을려고 힘들게 저항하였었다. 그날 왜 이렇게 춥던지 흉부 X레이처럼 왜 그렇게 눈이 오던지...

안락사 후 화장터에서 반려견 붙잡고 마지막 인사를 한 후 무지개 다리로 건너 보냈다. 그날 가족들과 같이 집에 들어오는데 반려견 케이지가 왜 이렇게 횡했는지....

결국 대형견이 다시 식구로 들어오고 그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눈이 올때마다 무지개 다리 건너 보낸 반려견이 너무나도 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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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셜록에서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의미 - 정신과

 

영국 드라마 셜록을 보면 셜록은 의뢰인을 한번만 봐도 고향,직장과 가족 관계에서 어떤지 단번에 파악하는 대단한 눈썰미를 보이고 있고 왠만한 형사들보다 법에 아주 해박하고 아주 뛰어난 과학적 지식과 뛰어난 악기 연주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셜록은 본인의 천재성에 자만하여 본인보다 모르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조롱하면서 남들에게 아주 심한 말을 하다 보니 언론 기관이나 정부 기관으로부터 지탄과 비난을 자주 받게 된다.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이런 모습은 절대적으로 의지하면서 가깝게 지내는 이웃인 왓슨과 허드슨 부인에게도 예외가 아니지만 이들은 이러한 셜록 모습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해 간산히 잘 지내고 있다.

셜록은 심심한 것을 참지 못해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시체를 마구 때리거나 사람 머리를 냉장고에 집어 넣는등 기행을 일삼거나 벽에 총질하면서 난 소시오패스야.’ 하면서 중얼댄다. 그러면서 셜록은 자신과 비슷하게 기행적 행동을 일삼는 천재 범죄꾼 극중 라이벌인 짐 모리어티를 싸이코패스라고 정의를 내린다.

DSM 진단 기준에 따르면 반사회적 인격 장애(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를 다른 말로 싸이코패스(psychopath) 혹은 소시오패스(sociopath)라고 불린다고 한다. 그리고 단지 이 단어에 대한 특별한 차이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다.

반사회적 인격 장애 특징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남의 이익과 권리를 빼앗는 행동과 반사회적 일탈 행위를 반복적으로 한다. 이들은 가깝게 지내는 가족과 이웃들과도 잘 지내지 못하는 등 사회적 관계가 피상적이면서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없다. 이런 사람들은 범죄에 대한 죄책감이 없고 설사 있다 하더라도 피상적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범죄 행위를 일삼는 모리아티는 전형적 반사회적 인격 장애 모습을 가지고 있다. 목숨을 잃을까봐 겁에 질린 타인에게 생명 값을 흥정하면서 공포에 떠는 타인을 모습을 보고 자극받아 희열을 느끼는 모습이나 반사회적 도발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는 모습들 이런 행동을 통해 타인 마음을 배려하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모습은 잔인하고 섬뜩한 모습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극중 모리아티와 셜록의 공통점은

1. 예상을 뛰어 넘는 천재

2. 남들이 이해하기 힘든 기행적 행동

3. 지나칠 정도로 타인 배려가 없음

 

그러나 셜록이 모리아티와 다른 점은 타인들로부터 미워 죽이고 싶을 정도의 악감정을 유발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범법 행위를 하거나 남의 권리나 이익을 빼앗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남들이 풀기 어려운 범죄를 추리하면서 남을 돕는 행위를 함으로써 사회적 이익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셜록은 사회적 인격 장애라고 보기 어렵다. 사회성이 부족하여 남들이 혐오하는 기행적 행동을 거침없이 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면서 충동적 행동을 보이는 모습은 ADHD 특성과도 같다.

흔히 남에 대한 배려가 적고 자신밖에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 자기 중심적인 사람 혹은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하면서 같은 의미로 이해될 수가 있다. 그러나 자기 중심적과 이기적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사회적 상황에서 타인 배려가 없고 자신 욕구 충족 그리고 자신의 이익만을 도모한다. 이러한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사회적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지 않으며 자신의 관점에서만 생각하고 판단한다. 이러한 모습은 정신과에서는 ego-centric하다고 한다. 반면 이기적인 사람은 selfish하다고 하며 자신의 이익 도모를 위해 남의 권리나 이익을 빼앗거나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두가지 성향의 공통점은 타인 배려가 없다는 것이지만 다른 것은 ego-centric한 사람은 의도적으로 남에게 피해 및 손해를 주지 않지만 selfish한 사람은 의도적으로 타인의 손해를 주고 타인의 권리 및 이익을 박탈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셜록은 반사회적 인격 장애가 아니고 사회성이 떨어진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고 모리아티는 이기적인 사람이고 나아가 반사회적 인격 장애 성향이 매우 강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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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배려하는 사회성

사회가 보다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나 혼자가 특출나게 잘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또한 요즘 같이 경제불황은 서로가 협력해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서로 고통을 나누면서 의견을 조율하고 타협해야만 생존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사회성이 강조되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세대들은 부모의 높은 학구열과 치열해진 취업 전쟁으로 인하여 수없이 많은 지식과 자격증을 갖추고 있고 필자보다 대부분 영어 회화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따라서 수없이 많은 자격증과 학점으로 인하여 SPEC이란 신종어가 나올 정도로 요즘 세대들은 시험을 통해 갖출 수 있는 점수는 우수하지만 사회 적응도는 우리 세대보다는 떨어져서 사회 생활하면서 아직 부모에 의지하는 사람이 많다.

이에 따라 신입 사원 채용시 점점 더 면접을 중시하는 것도 이에 따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아마도 SPEC이 떨어지더라도 그 사회가 요구하는 적응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채용 후 경쟁을 통해 부족한 것을 가르쳐서 회사를 이끌어 갈 인재로 키우면 될 것이므로 이런 사람을 더 선호할 것이다. 연예인중 앞서 언급한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유 재석씨일 것이다. 이는 유재석씨가 세간의 화제 인물이 된 것도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개개인을 볼 때 남들보다 주목받는 인물들이 아니지만 각종 오락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면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재석씨는 연예인 중 재능이 뛰어난 인물은 아니어서 1991년 연예계를 데뷔하면서 오랜 기간 무명시간을 보냈었다. 초창기 시절 특별하게 내세울 것이 없었고 연예 프로에서 실수를 연발하던 아둔한 느낌을 주었던 연예인이였지만 성실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현재는 소위 대박을 터뜨리는 연예인이 되었다. 유재석씨가 올해 특히 주목을 받게 된 것은 혼자 개인만을 볼 때 특출한 인물이 아닌 평범한 인물이라는 것과 같이 출연한 연예인들도 각광받는 연예인이 아니지만 이들과 함께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롱런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주 치열한 방송계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사장될 수 있지만 평범한 모습이 장점이 되어 방송계에서 롱런을 하게 된 것은 사회성 기술이 아주 잘 발달된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는 전장에서 전두 지휘하는 장군으로 비유할 때 유재석씨는 덕장으로 비유되는 것도 바로 남을 배려하고 용기를 주면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았고 이에 다른 사람들은 그를 믿고 따르면서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런 능력을 유재석씨가 가지게 된 것도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성실하게 살아왔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살기 어려워지면서 같이 더불어서 살기 보다는 남의 것을 빼앗아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런 사회에서는 유재석씨와 같은 덕장이 있더라도 그 사회가 발달할 수 없는 법이다. 힘들수록 고통을 분담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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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ADHD 치료제 복용 효과 비교 -소아정신과

 

정신과 진료를 하면서 애로 사항을 겪게 되는 것중 하나가 약물 투여 효과에 대한 효과를 설명할 때 적절한 설명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정신과 약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환자나 약물 치료 효과가 있지만 본인이 주관적으로 바라는 치료 효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더욱더 그렇다. 성인 ADHD 치료를 할 때에도 본인이 바라는 집중력 강화 효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보니 팔자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 환자분들이나 환자 보호자들에게 약물 치료 효과에 대해 보다 더 효과적인 치료 효과에 대한 설명하기 위해 늘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던 중 필자가 치료하던 성인 ADHD 환자 한분이 ADHD 치료제를 복용하고 1년이 지난 후 면담 도중 “ADHD 치료제를 먹을 때에는 마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착용한 것 같은 효과를 나타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약물 복용중에는 이런 효과를 잘 몰라요, 하루 이상 먹지 않았을 때 이런 효과를 더 알게 되는 것 같아요.”란 말을 하였다.

이 환자분은 불안 장애를 동반하여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지만 직업 특성상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회의 및 공동 작업을 많이 하는 수 밖에 없었다. 이로 인한 작업 스트레스로 인해 회사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필자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꾸준하게 받아 오고 있는 중이다. 이 환자분은 현재 불안 장애 및 ADHD 증상에서 많은 호전을 보였고 회사에서도 그의 능력을 인정받아 승진도 있었다.

노이즈 캔슬링 기술은 항공기 탑승자의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되었고 이 기술은 이어폰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레이싱카나 항공기같이 극단적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 쓰이는 마이크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노이지 캔슬링 효과는 음향기기에서 음악 감상이나 모니터링 같은 청취 행위를 할 때 방해가 되는 외부 소음을 상쇄, 혹은 차단하게 한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대중화가 된 것은 과학 기술 발달로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작아지면서 이어폰에서도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인 듯하다. 이 기술이 적용된 이어폰은 고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것은 외부 소음 차단 장점이 주기 때문이다.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의 소음 차단 효과 장점은

1, 외부 소음을 차단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2. 장거리 이동시 외부 소음 감소로 피로감을 감소시킨다.

3. 사람이 많은 곳에서 방해받지 않고 내가 듣고 싶은 음향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

4. 편안함을 줄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소음 차단 효과처럼 ADHD 약물을 복용하게 되면

1. 불필요한 잡념 감소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2. 장기간 공부를 할 때 공부에 더 집중하도록 하여 피로감을 감소시킨다.

3. 회의시 주변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회의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다.

4.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쉴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집중력 증가에 대해서 단지 공부 집중력만을 생각하지만 ADHD 치료제 따른 임상 효과는 잡념을 줄임으로써 보다 더 안정감을 갖는 것에도 의미를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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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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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 윌 헌팅의 빛나는 명대사 “It's not your fault." - 정신과 상담 치료란?

 

영화 굿 윌 헌팅은 학문 분야에서 천재적 소질을 가지고 있지만 어려서부터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탓에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해 공사판에서 막노동을 하면서 하루하루 살던 청년이 심리 치료를 통해 세상을 박차고 나오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정신과 의사 입장에서 볼 때 이 영화는 심리 치료란 과정을 통해 한 사람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 그 과정들을 보여주면서 심리 치료란 것이 어떤 것인지 일반인들에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흔히 사람들은 심리 치료를 받게 되면 자신의 문제가 바로 해결되면서 기분이 매우 좋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심리 상담을 받으면 바로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기분이 나아져야 심리 치료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영화에서 보듯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심리 문제는 심리 상담을 통해 바로 해결되지 않고 상담은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서 계속해서 지루하게 이어질 뿐이다. 정신과 상담은 자신의 심리적 상태에 대해서 계속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자신이 일상 생활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끊임없이 계속해서 반복한다. 이 일상 생활은 심리학 교수 숀의 작고한 아내를 처음 만났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고 보스톤 레스삭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한 이야기를 서로 하는 수 있다. 대부분 일반인들은 이런 일상 이야기를 하는 것들이 왜 심리 치료가 되는 것인지 납득하기는 어렵다. 환자들은 오히려 이런 일상사 이야기들이 반복되면 ‘정신과 상담 치료를 받으러 왔지 난 일상 이야기를 하러 본 것이 아니다.’라면 화를 내기도 한다. 일반인들은 감기에 걸려 두통, 기침과 콧물이 심해 의사 진료를 받아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으면 증상이 나아져 치료가 됐다고 생각하듯 심리 치료를 받으면 스트레스가 풀려 불안과 우울 증상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해서 심리 치료가 잘 되었다고 볼 수가 없다.

윌이 심리 치료를 받으면서 그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지내다 맥주집에서 공부를 해서 안다고 하는 척하는 대학생을 면박주면서 의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 여대생을 만나게 된다. 이러는 와중에 혼자 있는 지하철 내에서는 윌은 알 수 없는 공허함과 쓸쓸함에 둘러쌓여 우울한 모습을 내비치곤 한다. 어디론가 윌은 가고 있지만 공사판과 허름한 집을 반복하면서 무엇인가 무의미한 삶에 대해 무엇인가 느끼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윌은 이런 감정들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있었다.

윌은 인문과 과학 분야에 천재적 소질을 가지고 있어 수학과 교수가 평생동안 고민하던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고 의과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여자 친구의 어려운 화학 과제를 해결한다. 그러나 취직과 연관있는 공식적 면담에서 보이는 반항적 태도나 여자 친구와 관계에서 보듯 자신의 속 이야기나 자신에 대한 감정들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들은 타인에게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잘 보여주지 못하는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공감하지 못해 사회성이 떨어지게 된다.

정신과 진료를 하다보면 부모가 아이를 데리고 와서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던 너의 속마음을 정신과 선생님께 솔직하게 다 말해라.’ 하면서 아이에게 보다 더 자세하게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를 하도록 바란다. 그러나 윌처럼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 하지 못하고 엉뚱한 곳에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의 속내 혹은 감정들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보다 더 자세한 평가나 탐색을 통해 알아보면 자신의 감정을 상황별로 명백하고 구체적으로 잘 느끼지 못한다. 또한 불편한 감정들에 대해 부담감 때문에 좋은 감정이나 싫은 감정들 구분없이 억제하거나 의식적으로 억압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서 불편한 감정들을 느끼는 상황을 자꾸 피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는 경험이 줄어들게 되면서 자아는 감정을 조절하는 기회들을 상실하게 된다. 이러다 보면 작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쉽게 불안감에 압도되어 판단력을 잃게 되어 이에 따른 분노감 표출로 타인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정을 하거나 폭력을 행사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자신의 행동에 끊임없이 자책하고 자아상은 상처를 받게 된다. 윌이 대학생들이나 권위자에 대해 이죽거리는 태도와 언행을 보이고 있는 것은 윌의 열등감이 수동 공격적으로 표출되는 모습이지만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학대받으면서 냉소적으로 자신을 비난하는 부모로부터 배운 모습이기도 한다.

윌의 이런 모습들이 숀과 심리 상담하는 상황에서 조금씩 비춰지면서 숀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한다. 심리 상담을 하게 되면 환자들로부터 윌과 같은 모습들이 나타난다. 환자는 자신의 이런 언행에 대해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자는 환자의 이런 모습을 섣불리 이야기를 하다 치료자와 환자의 치료 관계가 깨질 수가 있어 직면화하지 않는다. 따라서 치료자는 환자가 자신의 모습을 어느 정도 객관화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

환자는 꼭꼭 숨겨뒀던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여러 이야기들이 반복하게 되고 이런 과정들이 치료적 동맹 관계를 보다 더 강화한다. 그러나 환자와 가족들은 이런 과정들이 별다른 것이 없어 보이므로 윌의 심리 치료를 의뢰한 숀의 대학 친구 수학 교수 제랄드가 숀의 치료가 잘되지 않는다고 화를 내기도 하는 것이다. 이처럼 심리 치료는 가장 중요한 상황까지 의미없이 보이는 상담을 수없이 반복해야만 한다.

윌은 펍에서 우연히 의과 대학을 진학하게 될 여대생을 만나게 되고 둘 사이는 가까워지면서 사랑하게 된다. 윌을 사랑하는 여자 친구는 윌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윌과 가까이 지내는 친구 그리고 가족들에 대해서 알고 싶어 하지만 윌은 자신의 감춰진 열등한 환경과 속마음을 알고 여자 친구가 거절할까봐 피한다. 여자 친구와 보다 더 가까워질수록 윌은 여자 친구에게 부담을 느끼게 되고 결국 여자 친구와 심하게 싸우고 헤어지게 된다.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난 뒤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면서 윌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학대받았던 자신의 과거를 숀에게 어렵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윌은 과거 부모로 받았던 이야기를 하면서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그 상황들을 떠올리게 된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 윌은 ‘이렇게 된 것은 다 네 잘못이야.’ 부모가 화가 나 격앙된 목소리로 자신을 비난하던 말들을 떠올리면서 괴로워하면서 오열한다. 그러면서 윌은 여자 친구를 공격하면서 비난했던 것도 자신이 다 잘못했기 때문에 일어 난 것이라면서 심하게 자책한다. 과거에 그랬듯이 자신을 비난하면서 괴로워하는 윌에게 숀은 “It's not your fault."하면서 오열하는 윌은 감싸고 위로한다.

윌이 받았던 어린 시절 부모 폭력 trauma와 여자 친구와 이별은 연관성은 없다. 그러나 윌은 부모로 받은 비난과 여자 친구 이별에 대한 죄책감과 연관해서 받아들이고 괴로워 한다. 이처럼 사람은 현재 상황을 연관이 없는 과거 자신의 경험과 연관해서 왜곡해서 받아들인다. 이런 현상은 일정한 패턴을 그려나가게 되면서 대인 관계를 만들어 나가게 되는데 치료자는 환자의 왜곡된 경험을 재경험화하는 과정을 통해 교정하는 작업을 한다. 숀의 “It's not your fault."란 말 한마디가 교정하는 역할을 하게 되고 윌은 이 말 한마디에 자신이 반복해서 경험한 것들이 자신의 잘못이 아닌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숀의 이런 따뜻한 위로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윌은 숀의 이런 따뜻한 위로 말 한마디에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 어안이 벙벙하지만 “It's not your fault." 하면서 자신의 괴롭고 힘든 마음을 진정 이해해주고 감싸주는 숀의 마음에 안정을 되찾는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윌은 어린 시절 부모의 학대 경험에서 벗어나 안정을 찾게 된다.

영화 마지막은 어디론가 가는 중고 차 장면인데 이차에 여자 친구에게 용서를 빌러 떠나는 빌을 상상하게 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말이다.

사실 영화이기에 “It's not your fault." 하면서 환자와 치료자가 서로 안고 감격해 하지만 실상 정신과 상담 치료에서는 이렇게 과격한 표현은 하지 않는다. 단지 조용하게 “It's not your fault."라고 언급하고 환자가 오열하고 우는 동안 스스로 그칠 때까지 기다려줄 뿐이다. 겉으로는 별다른 것은 없지만 그동안 환자는 수없이 많은 것을 느끼게 되고 치료자는 이런 느낀 감정들을 언어로 표현하게 하도록 지지한다.

이런 과정들이 바로 상담 치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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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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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테이젼 우리 앞에 놓여진 비극-정신과

 

클룩 클룩 예쁜 배우 기네트 페트로가 기침하는 소리가 영상보다 먼저 나오면서 day 2란 자막과 영화가 시작한다. 기네트 페트로는 공항 로비에서 탑승할 비행기를 기다라면서 손으로 땅콩을 집어 먹다가 결혼전 만났던 남자와 전화 밀담을 주고 받는다. 그녀는 탑승해야 할 시간이 되자 급히 전화를 끊고 맥주값을 계산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제시하면서 카메라는 그녀가 먹었던 땅콩을 클로즈업 한다. 음산한 배경음과 함께 화면은 710만명이 거주하는 홍콩으로 바뀌고 감기 몸살 기운이 있는 홍콩의 한 청년이 나타난다. 그는 집으로 퇴근하면서 카메라는 그 청년이 지하철에서 잡았던 봉을 클로즈 업한다. 그는 집에서 그는 누나(?)에게 아프다고 잠시 칭얼되다가 잠자리에 들었다. 그와 동시에 860만 인구 런던에서 한 젊은 아가씨가 회사 사무실에서 감기 몸살로 고통스러워 하다가 본인이 가지고 있었던 파일을 책상에 던저 버리고 집으로 귀가후 갑자기 돌연사한다. 기네트 페트로는 330만 인구 미에나 폴리스 집에 도착 남편과 아들을 만나면서 아들을 포옹한다. 3660만 인구 동경에서 한 일본 남자가 감기 몸살로 몹시 괴로워하다 거품물고 쓰러져 사망한다. 이와 동시에 앞서 보여준 홍콩 젊은이가 도로에서 중심을 잃고 비틀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을 한다. 기네트 페트로는 갑자기 돌연사하고 멧 데이몬은 아내 잃은 슬픔이 가시전 아들까지 잃게 되면서 한 병원에서 격리가 된다. 홍콩에서는 교통사고로 돌연사한 동생 유해를 가지고 인구 9610만 광둥성으로 가던 누나는 광둥성에 도착하기전 버스안에서 사망한다.

영화는 이처럼 도입부부터 바이러스의 강력한 치사력을 보여주더니 비행기, 고속버스 그리고 지하철등 교통망을 통해 런던, 시카고, 미에나 폴리스, 동경과 광동성에 감염자 퍼져 나가더니 4일후 각 지역별로 2차 발병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8일이 되자 LA, 유타와 보스턴으로 무섭게 번져나가고 있었고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이런 대중 심리 이용해 큰돈을 벌려고 한 사이비 기자가 과학적 근거도 없이 개나리 꽃으로 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들었다고 흥보하고 자신이 이 바이러스에 걸렸다가 치료가 되었다는 동영상을 자신의 블러그에 올린다. 병원은 환자들로 넘쳐나 정상적인 진료가 어려운 상황이 되고 사람들은 개나리꽃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마켓에서 줄서고 기다리지만 정해진 용량에 미쳐 사지 못한 사람들은 폭동을 일으키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도시는 봉쇄되고 사람들은 생필품 사재기 시작하고 바이러스는 변이를 일으켜 감염력이 더 올라가면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 도시는 폐쇄되고 거리에 인적 대신 회수하지 못한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쓰레기만 쌓이면서 도시 기능은 마비된다. 전투 식량을 배급받던 사람들은 제한된 배급에 폭도로 돌변 남의 것들을 빼앗기 시작하고 성난 군중들은 폭동을 일으키게 되면서 국가는 야간 통금령을 내리지만 배고픈 군중들은 음식을 빼앗기 위해 강도로 돌변 남의 집에 무단 침입 다른 사람들을 살해하고 마켓은 폭도들로 점령당하면서 생필품은 구하기 더 어렵게 된다.

이 영화는 우리의 현재 상황을 너무나도 똑같이 판박아 놓았다. 이 영화는 개봉 당시 우리 나라에서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에 따른 사회 현상이 이 영화와 너무나도 비슷해 이 영화는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영화 결말은 영화처럼 극적으로 백신을 만들어 내어 멧 데이먼은 딸이 그토록 원하던 졸업식 파티를 조촐하게 해 줌으로써 해피 엔딩을 맺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놓여진 현실은 영화처럼 극적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만들어질 것 같지 않다. 세계 각국과 제약 회사들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빨리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 전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개개인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수 밖에 없다.

이 영화속 역학 조사를 통해 최초 감염자는 바이러스 비말이 묻어 있는 자신의 손이 만졌던 칵테일 잔을 치우던 홍콩 웨이터를 감염시켰고, 깜빡 두고 간 핸드폰을 건너준 영국 미녀를 감염시켰고 행운을 빌면서 불어넣은 일본 사람 손을 감염시킴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시킨다는 것이 보여주고 주면서 기침속에 나온 비말이 공중뿐만 아니라 손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킨다는 것을 아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영화속 역학 조사관 말을 통해 바이러스 비말이 손을 통해 전파되는 것은 사람은 하루에 최대 3천번 얼굴을 만지며 매분 3-5회 얼굴을 만지고 이 손은 정수기, 엘리베이터 버튼과 문 손잡이등등 모든 것들을 만진다는 교육하고 있었다.

 

따라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우리는 외출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고 수시로 손 세정제로 손을 소독해야 한다.

진료하면서 사람들을 대하면서 느끼는 것은 정신과 환자중에서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가 높을수록 코로나 감염에 대한 공포가 더 커서 사회 생활을 지나치게 축소하거나 과잉 반응으로 지나친 소독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그중 하나가 코로나 환자가 방문한 장소나 지나간 길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피한다. 그러나 정부에서 발표한 장소는 이미 방역 작업을 해서 오히려 더 안전하다.

집에 와서 손을 깨끗하게 씻지만 집에 들어와 손 세정제로 소독하지 않은 손으로 방문을 열거나 수도 꼭지를 트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 따라서 집 현관문에 손세정제를 비치해서 들어와서 가장 먼저 손세정제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인적이 드문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 밀폐 여부 관계없이 인구 밀도가 높은 공간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지만 공적 마스크 구매하가 위해 마스크 없이 줄서다 감염될 수 있고 사람 많은 맛집에 주문할 때까지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식사하면서 마스크를 벗으면서 코로나에 감염될 수도 있다.

이 영화는 코로나 대유행에서 코로나 감염되지 않는 방법들을 직간접적으로 많이 가르쳐 주고 있다. 따라서 이 영화를 한번만 보지 말고 2-3번 이상 보기를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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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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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눈에 보이지 않는 공포가 더 무섭다. -정신과

 

지금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지구상 대부분 나라들이 공황 상태에 놓여 있다. 중국과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는 우리 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과거 우리 나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다. 중국과 홍콩을 강타하여 치사율 10%를 보인 사스가 있었지만 운좋게 우리 나라를 비켜나갔다.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플루는 전염력이 무척이나 강했지만 치사률은 높지 않았다. 메르스가 우리 나라에 출현하고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리 나라 전체가 공포 분위기로 휩싸여 버렸다. 세정제과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려 없을 지경이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던 극장과 유원지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졌고 온라인 주문과 배달이 무척 늘었다. 당시 메르스에 감연된 의사가 강남에 산다는 소문만으로 강남 학부모들은 학교에 휴교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 강남 교육 1번지 대치동 일대 초등학교와 유아원은 휴교에 들어갔고 서울의 모 아파트에서는 고혈압 환자의 119 긴급 출동이 방역복을 입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하여 SNS에 급속도로 퍼져나가 수많은 학부모들이 강력하게 휴교할 것을 요구하여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휴교를 하게 되었다.

메르스보다 빠른 회복율을 보이면서 치사율은 낮지만 보다 더 강한 전염력을 보이고 있어 대한 민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 공포에 떨고 있는 상태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에 대한 공포증은 분명 과민한 반응일 수 있겠지만 문제는 우한 폐렴 문제가 더 진행될수록 이런 과민 반응들이 더 증폭되어 나타날 수 있다.

공포감이 커지게 되거나 무엇인가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면 사람들 마음속에는 분노가 생기기 마련이다. 마음속에 분노가 쌓이면 이를 해결해야 한다. 본노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분노 원인 자체를 해결하는 것이고 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점을 해결할 능력이 없거나 역부족일 경우 분노심은 해결하기 위한 행동이 엉뚱하게 표출하게 된다. 이중 가장 흔하게 분노가 폭발하게 되는데 이를 acting-out이라고 한다. 중국 사람이 가까이 오는 것을 꺼리는 것이외 중국 사람들에 대한 막연한 혐오감을 가지게 되는 것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기도 한다.

이러한 분노심이 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같이 모여 서로 공유하게 되면서 하나로 모이게 된다. 이렇게 군중이 만들어지면 군중 밖에서는 나 자신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한사람의 공격적인 행동은 그동안 역눌러 있었던 다른 사람들을 자극하게 되고 네가 했으니 나도 한다.’식으로 바이러스가 군중속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듯 군중속에서 공격성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한사람이 보이는 공격성은 미약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동시다발적 공격성은 하나로 뭉쳐지면서 사람들의 분노가 합쳐지면서 보다 더 강한 공격성이 나타나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은 감염된 환자의 기침속에 공기중에 떠돌아 다니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눈에 보이지 않는 적 그리고 치료제가 없다는 것 그리고 신뢰성이 높지 않은 중국 통계 자료등은 사람들에게 누구나 죽을 수 있다는 공포심을 강하게 유발하게 된다.

현재는 감염자가 지나간 경로를 추적하여 감염 경로를 차단할 수 있지만 감염자 숫자가 일정 한도를 넘어가 감염자 경로 추적하는 것이 의미 없을 정도가 되면 그리고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더 이상 없을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은 더욱더 커질 것이다.

불안감이 커질수록 자신감을 잃게 되면서 남들을 믿지 못하는 풍조가 나타나고 남의 말에 예민해진다. 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의 별다른 의미가 없는 말과 행동에 자신을 공격하거나 비난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엉뚱하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런 모습들은 불안 증상이 심한 우울증 환자일수록 더욱더 강하게 나타난다. 불안감이 집단 내에서 널리 퍼지게 되면 서로 믿지 못하게 되고 공식적 보도나 자료보다 유언비어에 쉽게 동화되어 타인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런 행동들은 우리 사이에서 돌고 돌아 결국 내 자신에게 되돌아 오기 마련이다.

코로나 감염 숫자가 늘어날수록 우리의 불안감을 커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는 정부 발표와 전문가의 조언을 귀를 기울이면서 서로 의지해야 한다.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은 필요한 경우 아니면 되도록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필히 써야하고 야외 외출후 귀가시에는 손소독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런 개인 위생에 신경쓰고 서로를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국가는 코로나 방역에 힘을 쓴다면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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