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빠되기 아틀라스 증후군- 정신과

 

가정에서 완벽한 아빠가 되어야 한다는 중압감에 시달려 지나친 불안감, 침울함, 피로에 시달리는 남성들의 증상을 아틀라스 증후군이라고 한다. 아틀라스 증후군은 영국의 의학자 팀 캔토퍼 박사(Dr. Tim Cantopher)가 만든 신조어이기도 하다.

 

 

현재 우리나라 가정은 대부분 핵가족이다.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서 엄마와 아빠의 협력과 분업이 과거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학 입시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치솟는 아이들 과외비는 아빠의 어깨를 짓누르는 압력 중 하나가 되었다. 아빠와 많이 놀았던 아이가 사회성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 또한 보다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부담감을 가중시킨다.

아이 양육에서 주된 역할이 엄마이다 보니 아이는 아빠보다 엄마를 더 찾기 마련이고 아이의 주된 대화 상대 역시 엄마가 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이 육아, 교육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은 주로 엄마가 하고 아빠는 뒤로 물러나게 된다. 아이의 시험 기간 중 집을 비우기 위해 중요한 약속을 잡아 늦게 귀가하거나 주말에 골프 연습장을 가는 것 또한 가정에서 쓸쓸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다 보니 아빠는 가정에서 역할이 축소되고 단지 자신은 돈만 벌어오는, 흔한 말로 은행 ATM’으로 전락한 기분마저 들면서 남자의 자존감에 상처를 받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여기에 각종 미디어에 아빠가 된 연예인의 아이 키우는 모습들이 방송되면서 보다 더 완벽한 아빠, 슈퍼 대디가 되어야 하는 압박감에 시달린다. 이런 모습들이 반복되면 불안감, 침울함, 피로에 시달리게 된다. 이를 바로 아틀라스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남자가 집안에서 자신감을 잃기 시작하는 것은 남성 호르몬이 줄어드는 30대 후반 이후가 대부분이다. 이 시기에 남성들은 대부분 가정을 이루고 그 동안 직장과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기반을 어느 정도 다진 상태다.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면 남성은 체력 감퇴 증상이 나타나고 쉽게 피로감도 느낀다. 이에 따라 술도 전처럼 마시지 못하고 빨리 취하게 되며 머리 회전이 빨리 돌아가지 않으니 결정력도 떨어지게 된다. 늘어나는 가정의 요구도 아빠에게는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아틀라스 증후군은 남성 우울증의 한 모습이며 이런 증상이 심해질 때는 우울증을 의심해야 한다.

 

출처 키즈맘 20171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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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의학 정보

소아정신과전문의 김태훈 원장 조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 & 치료법

초등학생인 아이가 학교에서 꾸지람을 자주 듣거나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않다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의심해봐야 한다. “ADHD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원장을 만나 적절한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해 들었다.

글·정혜연 기자 사진·성종윤<프리랜서>

“아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부터 자신이 해야 할 일과 하면 안 되는 일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그런데 ADHD 증상이 있는 아이는 통제력이 부족해 이 단계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요. 만약 초등학생 자녀가 학교에서 선생님의 꾸지람을 자주 듣는다면 ADHD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소아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원장(40)은 “ADHD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진단이므로 부모는 아이의 학교생활에 늘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ADHD란 과잉행동·충동성·주의력 결핍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 수업 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교사의 지시를 어긴 채 들락날락한다든가(과잉행동), 화가 나면 장소를 불문하고 소리를 지른다든가(충동성), 수업 내용에 집중하지 못한 채 멍하니 있거나 숙제·준비물을 빠뜨리는 일이 잦다면(부주의) ADHD일 수 있다. 김 원장은 “이런 상태를 방치하면 아이는 선생님과 친구로부터 꾸지람·왕따 같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받고 분노가 쌓여 또 다른 정신질환까지 앓게 된다”고 조언한다. 어른에게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반항장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품위행동장애, 나아가 사회 규범을 지키지 못하고 범법행위를 일으키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조기 진단 뒤 약물치료, 학습치료 병행하면 완치 가능성 높아

“ADHD는 대뇌 전두엽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증상을 개선시키려면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종종 약물 사용에 거부감을 느끼고 두려워하는 부모들이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정말 두려워해야 하는 건 약물이 아니라 제때 아이를 치료하지 않았을 때 나타날 결과’라고 설명하죠.”

김 원장은 자신이 치료한 한 아이의 사례를 들려줬다. 거짓말을 일삼고 남의 지갑에 손을 대는 일이 많은 아이가 병원에 왔는데 상담을 해보니 선생님과 부모로부터 계속 혼이 나 반항심이 생긴 상태였다는 것.

“약물치료로 ADHD 증상을 없애고 학습치료로 바른 생활태도를 갖게 도왔더니 금세 안팎에서 칭찬받는 아이가 됐어요. 머리가 좋았던 터라 성적도 많이 올랐고요. 나중에 얘기를 들으니 치료를 마친 뒤 반장이 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는 또 아이의 상태에 따라 운동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ADHD를 가진 아이의 경우 끊임없이 움직이려는 충동이 강한데 운동을 통해 이런 욕구를 해소시켜주면 과잉행동이 줄고 증상이 완화된다고. 이어 김 원장은 “ADHD는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성동아 2008년 7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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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 좀 엄해요 - 소아정신과

이 말은 외래에서 집안 분위기 혹은 아이를 키울 때 아이에 대한 양육 태도를 물어볼 때 흔히 부모들이 하는 말들이다. 그런데 엄하다고 하는 것은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무섭게 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무섭게 대할 때 용서하는 관용 없이 혼을 내며 이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유발하여 겁을 내도록 하는 것을 부모들은 엄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이런 언행들은 엄밀히 말해서 엄하다고 할 수 없으며 폭군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 폭군들은 자신보다 아래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대로 아랫 사람들을 처벌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폭군앞에서는 이러한 처벌이 무서워 명령을 잘듣는 행동을 보이지만 공포의 대상이 되며 이에 따른 분노 혹은 미움의 대상이 되어 이를 반격하고자 하는 행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폭군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신 주변을 철통같이 보호하게 되며 외부와 연락을 단절하게 되며 점점 더 고립하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형태로 아이들에게 무섭게만 대하는 부모일수록 아이들은 처음에는 부모 말을 잘듣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부모를 존경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것이 아닌 단지 혼이 나지 않기 위해서 명령과 지시에 따르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부모와 아이사이에서 대화가 단절하게 되어 부모의 경험을 통해서 세상을 배우는 기회및 사회성을 배울 기회가 단절하게 된다. 이런 상황이 지속하게 되면 아이가 자라 장성하게 되면 혼만 내는 부모를 무시하고 잘따르지 않게 되며 이로 인해서 더욱더 혼을 내는 강도가 강해지면서 부모와 아이와 대화는 더욱더 단절하게 된다.

엄한 부모는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듯이 아이들에게 무섭게 대하면서 겁을 주지 않으며 혼을 내더라도 육체적인 체벌을 가하지 않는다. 아이가 잘못하면 당연히 혼을 내야 하지만 엄한 부모는 조용히 꾸짖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말을 듣고 따른다. 이런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는 것은 아이가 혼이 날 때 무서운 것도 있지만 부모가 혼을 내는 것은 자신이 잘못해서 올바른 교정을 위해서 혼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다. 엄한 부모는 아이가 잘못해서 혼을 낼 때만 엄한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 집안에서 자식에게 모범을 보이면서 절제된 생활을 한다. 예를 들면 아이들에게 아침 일찍 일어나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전 날 과음해서 늦게 일어나고 이런 것이 반복된다면 아이는 이런 부모의 꾸짖음에 잘따르지 않는다. 그러나 일찍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하는 부모들은 늦잠 자는 아이들에게 혼을 내더라도 아이는 이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지 않는다. 이유는 부모가 늦잠을 자지 않고 생활을 하고 있어 아이들은 이런 생활이 올바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 말을 따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큰소리를 내지 않고 겁을 줄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사람들은 엄한 부모일수록 아이에게 주의를 주기 전 잘 참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들로 인해서 부모들은 아이가 잘못하더라도 혼을 내지 않고 참게 된다. 참다보면 감정을 억누르게 되고 이러다보면 한계에 다다르게 되어 분노가 폭발하게 되면서 혼을 내게 된다. 감정이 절제되지 않아 아이가 그전보다 약한 강도 행동에서도 혼이 나게 된다. 이러다보면 아이는 당황하여 겁을 내는 상황에 도달하게 되고 자신이 왜 혼이 나는지 잘모르고 혼이 난다. 그러나 엄한 사람은 아이가 잘못하면 바로 그즉시 아이 행동을 바로 잡는다. 잘못한 것을 바로 잡아 주어야 아이가 쉽게 이해를 하고 바로 잡게 된다. 이런 교정은 아이에게 무섭게 할 필요가 없으며 반복된 교정을 통해서 아이는 자신이 잘못하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혼이 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 행동이 교정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이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바로바로 그때마다 시정을 해야 한다.

엄한 부모는 아이에게 겁을 주면서 혼을 내지 않는다. 아이 사정을 고려하고 용통성을 발휘하되 아이가 시정되야 할 것은 빠른 교정을 위해 노력하며 이때 원리와 원칙을 중요시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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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의 서로 다른 모습 -소아정신과

 

ADHD 아동들은 ADHD 증상으로 인한 실제로 아이가 보이는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서 정리를 하여 ADHD 이해를 돕고자 한다.

 

1. 위험한 장난을 많이 친다. VS 겁이 많다.

  ADHD 아동들은 과잉 행동을 보이는 증상중 하나가 위험한 장난을 많이 친다.  높은 곳에 잘 올라가고 뛰어 내린다. 유원지에 가면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마치 모터가 달린 것처럼 뛰어 다닌다. 이러다보면 걸려서 잘 넘어지고 여기저기 부딪쳐서 상처가 많다. 많이 떨어지고 자주 다친다. 이런 모습을 보면 남들은 겁이 많아(?) 하지 않는 행동을 하니 용감하고 씩씩한 아이일 것이라고 부모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위험한 장난을 즐겨 하는 ADHD 아이가 겁이 많아 잠을 혼자 자지 못하거나 밤에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해 부모가 옆에서 지켜봐 줄 것을 강요하고 혼자 잠을 자지 못하고 목욕을 하지 못한다.

  다치기 쉬운 위험한 장난을 많이 하는 것은 ADHD 아동들은 겁이 없어서 하는 것이 아니며 이런 행동을 하다가 자신이 다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지 못하고 이런 놀이가 다른 놀이 보다 더 재미가 있기 때문에 놀고 싶은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노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ADHD 아동들은 자주 다치고 넘어져서 몸에 흉터가 많이 생긴다.

2. 친구를 스스럼 없이 잘 사귄다.  VS 친구들과 잘 싸운다.

  ADHD 아동들은 끊임없이 놀고 싶어 한다. 혼자 노는 것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노는 것이 더 재미가 있어 친구들을 찾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ADHD 아동들은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게 된다. 어린 아이일수록 새로운 친구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적다. 서로 자신을 소개하지 않아도 기꺼이 놀아 준다. 어린 아이일수록 노는 것은 간단하여 서로 쫓아가고 뛰어다니면서 깔깔대면서 논다. 여기까지는 ADHD 아동들은 친구들을 잘사귀고 어울려서 노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직 아이들이 일정한 규칙을 만들어서 보다 조직적으로 놀지 않는다. 규칙이 없으니 서로 의견 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놀고 싶은 대로 놀뿐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서로 친해지면서 나름대로 위계 질서가 생기게 되면 ADHD 아동들은 규칙과 규율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원망을 사게 된다. 이러다보면 친구들과 의견 충돌이 많아지게 되며 ADHD 아동들은 감정 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화를 먼저 내고 소위 삐지게 된다. 이러다보면 아이들이 ADHD 아동과 어울리다보면 의견 다툼이 많아지게 되어 어울리지 않게 되며 이때부터 아이는 ‘친구들이 나와 잘 놀아주지 않아.’하면서 부모에게 불평하게 된다.

 

3. 말이 많다. VS 발표력이 없다.

  ADHD 아동들은 끊임없이 말을 한다. 수업 시간에도 식사 시간에도 엄마가 전화할 때 부모가 서로 대화를 할 때에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끊임없이 말을 한다. 이러다보면 아이는 수업 시간에 자주 지적받고 식사도 남들보다 느려 급식 시간에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한다. 이런 아이가 수업 시간에 의견 발표를 위한 손을 잘들지 않는다. 간혹 매시간마다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손을 들어 부모들은 아이가 발표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발표 내용은 별다른 내용이 없거나 설사 있다하더라도 내용이 빈약한 경우와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이야기 핵심이 불명확한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현상을 보이는 것은 아이가 말을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조직화 하여 정리하지 않기 때문이며 정리를 하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져서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 설사 남들보다 손을 많이 들어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생각 정리가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용이 빈약하며 핵심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말이 엉뚱하게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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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사회성 그룹치료 - 소아정신과

+언어 사회성 그룹치료란

아동이 또래와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나이가 되면 일대일 대화상황이 아닌 복잡한 의사소통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때 또래보다 언어발달이 늦은 아동이나 의사소통 의도가 적은 아동, 주의 집중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은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학령기 아동의 경우에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규칙 이해하기, 주의 집중하기, 주제 유지하기, 다른 사람의 마음읽기 등을 하지 못하면 또래와의 의사소통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언어 사회성 그룹치료는 이런 아동에게 역동성 있는 의사소통방법 및 아동의 사회생활과 관계가 있는 상황에서의 적절한 언어기술을 익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아동

또래아동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또래 집단 속에서 지시따르기 및 주의집중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

취학을 앞두고 학교생활에 적응훈련이 필요한 아동

언어발달의 일반화 단계에 있는 아동

말더듬의 일반화 단계에 있는 아동

조음장애의 일반화 단계에 있는 아동

+목표

의사소통 기능 증진

사회성 향상

자발화 향상

지시따르기 및 주의집중 강화

화용 기능의 안정화

말더듬 및 조음의 일반화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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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정신과

 

 

입력 2016-10-28 13:22:00 수정 2016-10-28 13:22:00

 

 

ADHD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어릴 때부터 학업과 또래 관계에서 문제가 생겨 학업 부진과 왕따 등을 경험할 수도 있다. 또한 자존감 상실, 불안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만 18세 이전 ADHD 치료를 시작해야 만 19세가 지나도 보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만 19세가 넘은 성인인 경우 ADHD로 진단을 받으면 보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소아 시절부터 ADHD 증세가 있었다는 근거가 있어야 하고 이 근거를 보다 더 명백하게 해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지만 정부에서 ADHD 치료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이다.

 

그 동안 신문, 방송, 인터넷을 통해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ADHD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자신이 성인 ADHD가 아닌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필자의 경우 소아 ADHD를 치료하다 보면 아이 부모가 나 또한 어릴 때 저런 모습이었다. 어릴 때 내 모습과 너무나도 닮았다고 하면서 아이가 나아진 모습을 목격하고 본인 또한 ADHD 증상 치료를 원하기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니면 아이의 치료를 반대하면서 나 또한 어릴 때 저런 모습이었어. 자라면서 다 좋아져라고 하면서 현재 아이의 치료를 부정하고 다리를 심하게 떨고 충동적이며 타인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 모습들을 목격하기도 한다.

 

ADHD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2/3는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 적응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어릴 때부터 학업과 또래 관계에서 문제가 생겨 학업 부진과 왕따 등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ADHD 증상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질책을 당하고 실패를 반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자존감 상실, 불안장애,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나아가 성인이 되었을 때 공황 장애와 강박증과 같은 정신과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성인 ADHD는 과잉 행동보다는 충동성과 부주의 증상을 보인다. 부주의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끔 어려운 일을 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본인의 능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도 실수를 자주 하게 되고, 자리에 앉아서 해야 할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쉽게 지겨워한다. 또한 글을 읽어도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보고서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사무실과 같은 작은 공간을 답답해한다.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자신이 물건을 둔 곳을 기억하지 못해 집열쇠, 차키, 안경과 핸드폰을 어디에 둔지 몰라 자주 찾아 헤매기도 한다. 사람들과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해 10분 이상 늦고 할 일들을 자꾸 미루다가 마감 직전에 허둥지둥 급하게 하기도 한다. 주변 사람들과 의견 충돌이 많고 쉽게 화를 내기도 하며 자주 직장을 옮겨 다닌다. 또한 액션물이나 성적인 자극과 같이 강렬한 자극을 선호하는 편이며 음주, 흡연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도 높다.

 

성인 ADHD는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이 있더라도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설사 능력 발휘를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인정받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잘되면 내 탓 안되면 남 탓하는 성향이 강해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자기 주장이 강해 동료들과 늘 언쟁이 잦아 이로 인해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도 약물 치료를 통해 부주의 증상을 줄이고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게 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보다 더 쉽게 도모할 수 있으며, 수행 능력 향상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게 됨으로써 보다 더 안정적 사회 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단 일반인들의 경우 ADHD 치료제를 복용 시 집중력 향상보다는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태훈

 

사랑샘터정신과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 외래 교수

서울시 성북구 의사회 보험이사

대한 소아정신의학회 정회원

 

 

 

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11월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키즈맘 판매처 http://kizmom.hankyung.com/magazine

 

 

출처 키즈맘 201610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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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증상 정리 부주의편 III - 소아정신과

 

 

3 흔히 다른 사람과 대화시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번 들어서 알아 듣지 못해요.

-부모 말을 듣지 않는 것처럼 보여요.

- 말을 해도 그 때 그뿐이예요

아이와 엄마가 내일 학교 갈 준비를 할 때 엄마는 아이에게 책상에 있는 필통을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한다. 이 때 아이는 레고 조립을 하고 있거나 멍하게 앉아 있다가 건성으로 ;하고 대답하고 하던 것을 계속한다. 다시 엄마는 필통을 가져다 줄래!‘ 하고 부탁하지만 아이는 이런 모습을 되풀이한다. 결국 엄마는 아이의 이런 모습에 분노가 폭발하고 넌 내 말을 듣는거야!! 필통 달라고 엄마가 몇 번이나 말했니!!!!” 큰소리로 야단치고 그동안 참았던 것들이 한꺼번에 폭발하고 분이 풀릴 때까지 잔소리 혹은 심한 체벌을 하게 된다. 아이는 자신이 왜 혼나게 되었는지 영문도 모르고 그저 주눅들고 시무룩하게되고 엄마는 이런 아이 모습에 앗차. 내가 더 참았어야 하는데.‘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가 된다. 이런 경우 대개 ADHD 아동들은 남의 말을 귀기울어 듣지 못한다. 또한 지금 있는 상황이 어떤 상황인 것인지 자신의 생각에 빠져 잘 알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 엄마의 상승한 분노 게이지는 아이를 당황하게 만들어 불안감에 빠뜨리게 되어 아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객관적 사고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하게 된다. 이러다보니 아이는 이런 상황을 회피하고 넘어가기 바랄 뿐이다. 이럴 때 아이에게 귀담아 듣지 않은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 잘잘못을 가려봐야 아이 얼굴 표정은 마치 딴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하는 영문도 모르고 혼이 나고 있는 얼굴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런 모습에 아이 엄마는 더욱더 답답하고 힘들게 되고 분노만 더 쌓이게 된다.

4. 흔히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반항적 행동이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해야 할 일을 시작하는 것이 어려워 뒤로 미루면서 꾸물거린다.

이런 경우는 ADHD 아이가 해야 할 일들을 그때마다 제대로 하지 못하고 뒤로 미루는 소위 꾸물거림모습이다. 부모가 무엇인가 하기를 지시하지만 지시 사항을 끝까지 하지 않고 도중에 미리 포기하거나 숙제나 공부를 하더라도 하기 싫어 자꾸 뒤로 미루게 된다. 이런 행동들은 지금 시작해야 할 일을 자꾸만 뒤로 미루고 지연하는 것인데 이것은 바로 무엇인가 해야 할 일들을 바로 시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리학에서 정지 마찰 계수가 운동 마찰 계수보다 더 크고 시작이 반이다.’이란 말이 있듯이 무엇인가 움직이려고 한다면 움직이지 않을려고 하는 큰 저항을 이겨내야 한다는 의미하고 다른 여러 가지 일중에서 하나로 결정해서 시작한다는 것은 보다 더 많은 집중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집중력이 부족한 ADHD 아동은 무엇인가 시작하는 것은 늦고 코앞에 닥쳐야 시간이 쫓기듯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나타나는데 수업 시간 칠판에 수업 내용을 선생님이 적은 것을 다른 아이들이 반쯤 적었을 때 아이는 공책에 적기 시작하며 특히 알림장을 적을 때 다른 아이들이 다 적었을 때 적기 시작해 시간에 쫓기다보면 모음을 생략해 적고 문자도 빼먹고 적어와 어떤 내용을 적었는지 알아보기 힘든 경우를 보기도 한다.

집에서 공부나 숙제를 할 경우 ADHD 아동은 시작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책가방에서 숙제할 것을 알기 위해서 알림장을 필 생각을 하지 않으며 공책과 책을 펴고 필통에서 연필을 꺼내 숙제를 하려고 하는 시간까지 무척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런 모습은 다른 여러 가지 일과 수행을 할 때 더 두드려지게 나타나며 이러다보니 시작을 제대로 하지 못해 뒤로 자꾸 미루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일이란 것은 뒤로 미룰수록 시작하기 어럽고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지니 시작하기 어려워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다보면 분명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수행 능력이 떨어진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또한 수행 능력이 있더라도 시작이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누적되었을 때에는 점점 많아지게 되는 수업과 학업에 쉽게 압도되어 자신의 수행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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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 얼굴이 기억이 안나! - 정신과

(영화 뷰티 인사이드)

 

사랑하는 연인이 전혀 다른 얼굴로 나타난다면 과연 어ᄄᅠᇂ게 될까란 가정에서 영화 뷰티 인사이트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변하는 한 남자가 한 여자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늘 모습이 바뀌는 사람이라면 주인공 우진처럼 고등학교 졸업식조차 참석하지 못하고 친구도 없이 남들과 어울리는 직장 생활을 하지 못하면서 은둔형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미남형 인물로 바뀌었으면 클럽에서 여자를 꼬시는 호사스러운 삶도 잠시 한순간일 뿐 다음날 죄를 짓지 않았지만 도망치듯 여자와 헤어지는 삶을 살게 되는 삶은 정말로 비참한 삶이다.

누군가 만나 사랑을 하게 되면 서로 얼굴을 마주치면서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찬찬히 보면서 연인의 얼굴을 기억하게 되고 다음날 자신이 기억한 애인의 얼굴을 만남을 통해 확인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키워나가게 된다.

사랑하는 사이라면 서로 만나 작은 다툼에 싸우기도 하고 전화 통화하다가 싸우기도 하지만 다시 만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서 화해를 하기 마련이다. 세월에 따라 사람의 모습은 변해 어제 모습과 오늘의 모습은 서로 다르다. 또한 시간의 흐름속에 내가 살아온 경험들이 자아에도 영향을 미쳐 조금씩 다른 자아를 가져감으로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나는 아니다. 어제는 이미 지나가 돌이킬 수 없는 흔적일 뿐이다. 그러나 시간의 연속선 상에서 변화는 너무나도 작아 완전하게 변하지 않은 한 모습과 인격이며 이는 서로 기억된 과거의 한 모습일 뿐이다. 우리는 이런 과거 지나간 모습에서 변화하지 않고 남아 있는 사랑한 흔적을 찾아 다시 사랑을 이어가게 된다.

연인 관계에서 한사람이 변심하면 외모는 변하지 않았지만 연인에게 대하는 태도와 반응 그리고 말투등이 많은 변화를 보여 상대방이 전과 같은 사람이지만 낯설게 느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연인과의 관계는 서먹해지기 시작하게 되고 결국 파국에 이르게 된다.

정신과 질환중에서 카그라 증후군이라고 있다. 이는 배우자나 연인이 그대로 이지만 다른 사람 영혼이 들어와 다른 사람이 되었다고 믿게 되는 일종의 망상 증상 일종이며 이는 조현증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중 하나이다. 이는 자신이 겪은 사건에 대한 기억이 왜곡되었거나 전혀 다른 것으로 대체되었다고 믿는 경우에서 나타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영화속에서 이수는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서 조현증 환자가 복용하게 되는 antipsychotics중인 하나인 risperidone을 복용하게 되고 일상 생활 적응도가 떨어지게 되자 약 복용량도 늘어나게 된다, 우진과 사랑을 자키기 위해.

영화에서 우진은 이수에게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를 하게 된다. 그러나 우진의 너무나도 남과 다른 특성은 이수가 받아들이기는 너무나도 벅찼다. 결국 매일 낯선 사람과 만난다는 현실 극복을 위해 정신과 약을 먹는 이수를 위해 우진은 이수에게 이별을 고하고 외국으로 나가게 되었다.

우진과 헤어진 이수는 처음에는 우진과 함께 했었던 여러 장소와 음식들이 생각나지만 자신이 사랑했던 우진이가 생각나지 않아 너무나도 괴롭고 힘들었었다. 사람은 만나 이별을 하게 되고 이별 뒤에는 사랑했던 연인과 함께 했었던 순간들을 기억하고 회상한다. 이런 함께 했던 순간들은 흘러간 과거지만 변화하지 않는 과거 한순간으로 기억하게 되고 이중 변화하지 않은 자신이 사랑한 사람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추억에 젖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랑하다 헤어진 후 세월에 흘러 서로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말 특히 첫사랑인 경우 더 만나지 말라고 한다. 이는 첫사랑에서 기억하는 얼굴들은 20대 청순하고 가장 예쁜 외모지만 세월속에 이런 모습들은 없어지면서 자신이 기억한 모습과 대비되는 모습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이수는 우진과 헤어진 후 얼굴을 기억하지 않지만 늘 우진이가 자신을 지켜봐주고 자신을 위해 만들어준 기구 그리고 그와 함께 했었던 여러 기억들을 떠올리고 늘 변화하는 이수가 한결같이 변화하지 않는 자신의 흔적들을 보여주려고 한 이수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영화 제목처럼 이수의 변화무쌍한 외면속에 변하지 않은 그의 아름다운 사랑을 깨닫게 되고 그의 겉으로 되돌아가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면서 영화를 끝낸다.

 

P.S 영화 마지막 배경 프라하에 정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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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2015)

The Beauty Inside 
5.5
감독
백감독
출연
한효주,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정보
로맨스/멜로 | 한국 | 127 분 | 2015-08-20

정신과 의사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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