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발달은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의 언어생활 역시 인터넷 통신이라는 새로운 환경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통신언어’라는 용어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


온라인 공간에서의 대화는 주로 문자로 이루어진다. 대화를 말보다 손으로 치게 된 것. 이런 대화는 불편하고 제약이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성격 급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더하다. 그래서 원래 글자보다 음절을 줄이고 소리 나는 대로 적거나 받침을 없애는 등 단순하게 만든다. 자판을 두들기는 타수를 줄여 생각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통신을 통한 대화는 대면 대화와 달리 얼굴 표정과 몸짓 등의 분위기를 함께 전달할 수 없기에 분위기를 재미있게 하거나 친밀감을 나누려고 문자 형태를 달리 하기도 한다. 사회적 규범에 기초를 두고 있는 어법의 말글 형태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껴보고자 하는 일탈심리 등도 복합적으로 어우러져있다.








출처 기아웹진 2011년 6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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