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가 신문, 방송, 인터넷에 많이 소개된 이후 ADHD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와중에 소아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ADHD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자신이 성인 ADHD가 아닌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ADHD는 선천적, 기질적으로 대뇌 전두엽 기능이 정상보다 떨어져서 증상이 나타나며 만 5세가 지난 후 나타나는 정신과적인 질환이다. ADHD 경과를 보게 되면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과잉 행동은 사춘기 전에 감소하면서 1/3 정도는 임상적으로 의미가 없을 정도가 되어 성인이 되어 사회에서 그럭저럭 지내는 정도가 되지만 1/3은 성인이 되어도 부주의 및 충동성으로 인하여 대인 관계 및 직장에서 자신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나머지 1/3은 사회적으로 적응에 완전히 실패하게 된다.

성인 ADHD라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소아기 때 ADHD 진단 기준에 맞는 특징적인 증상이 있었는지 되짚어 보아야 하며 이런 증상으로 인해서 청소년기 때도 제대로 주변상황에 적응하지 못하였던 경험이 있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성인 ADHD로 판정이 나는 경우, 그 증상으로는 앞에서도 설명하였듯이 과잉 행동은 두드러지지 않고 충동성과 부주의 증상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주의 증상으로는 가끔 어려운 일을 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본인의 능력으로 충분히 할 수 있는 업무를 함에 있어 실수를 자주 하게 되고 자리에 앉아서 해야 할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쉽게 지겨워하며 더불어 잡념이 많아지게 된다. 또한 글을 읽어도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글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보고서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등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정리 정돈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자신의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잘 몰라 찾는 일도 많아 허비하는 시간이 많다. 또한 일이 많아지면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 일의 경중에 따른 순서를 정하지 못해 쩔쩔매기도 한다.

성인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의 특징적인 증상인 충동성과 부주의성 등은 오감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 정보를 조직화하거나 체계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심하게 변화하는 감정 상태, 자신이 해야 할 일과 미뤄두어야 할 즐거운 상황에 대한 분별력과 자기 통제력 부재 등이 그런 충동적인 증상의 배경이 된다.

또한 성인 ADHD의 경우, 일반적으로 액션물이나 성적인 자극과 같이 강렬한 자극을 선호하며 음주, 흡연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알콜 중독에 빠질 위험도 높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의견 충돌이 많고 쉽게 화를 내는 성향을 보이며 안정적이지 못해 자주 이곳저곳 직장을 옮겨 다닌다.

성인 ADHD는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이 있더라도 이러한 증상들로 인해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많으며 설사 능력 발휘를 하더라도 사회적으로 인정받기가 매우 어렵다. 모 방송에서 방영하였듯이 부시 미국 대통령이 ADHD였다고 하였는데 부시는 대통령이 되기 전 알콜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으며 현재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미숙하다고 평가를 받는 것도 대통령이 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ADHD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ADHD로 고통받고 있는 성인이 많이 있지만 임상적으로 진단 명은 내려져 있지 않아 치료에 있어 보험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러다 보니 체계적인 연구 또한 따라 주지 않아 진단에 대한 체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경쟁과 생존이 치열해질수록 성인 ADHD는 사회에 적응하기 매우 힘이 들고 도움 또한 제대로 받지 못한다.

성인 ADHD 치료는 집중력 강화제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진단의 체계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성인 ADHD 치료는 보다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본인이 성인 ADHD라고 생각되어진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정신과 면담과 그에 따른 심리 검사를 받아야 하며, 보다 나은 생활을 위해 2년 이상 장기적으로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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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우리아이 혹시 ADHD

저자
김태훈 지음
출판사
청출판 | 2010-04-14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ADHD의 비밀과 산만한 우리 아이 진단법! 최근 ADHD(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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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해요

아이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부모를 당황하게 하는 일들 또한 늘어간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의 거짓말. 무조건 혼낼 수도 없고, 타이르자니 말도 안 듣어 속만 답답하다. 그러나 알고 보면 아이의 거짓말에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파악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다.

「이솝우화」 중 ‘양치기 소년과 늑대’는 누구나 잘 아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여기서 양치기 소년이 늑대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본인 자신도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을 사람들을 놀려주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행동은 자신의 재미와 쾌락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학령기 전후 아이들에게서 보여지는 거짓말은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타나는 게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거짓말이 는다
흔히 ‘이기적이다’란 말을 ‘자기중심적이다’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사실 이 두 말은 서로 뜻이 다르다. ‘자기중심적’이란 말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객관적이지 않은, 자기 자신 위주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남의 권리와 이익을 빼앗기 위한 고의성은 없다. 그러나 ‘이기적’이라는 것은 의도적으로 계획하여 남의 권리과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아가 계속해서 발달하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의 사고는 시간 전개에 따른 논리성이 없고, 보다 즉흥적이고 단순하며 계획성이 없다. 따라서 아이들은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이 단지 자신에게 곤란하거나 힘든 상황일 때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 즉 깊이 사고하지 않고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거짓말은 쉽게 탄로가 나기 때문에 어른보다 아이가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요즘 들어 거짓말이 늘었다는 것은 아이가 그전보다 곤란하고 어려운 상황에 많이 처해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늘어난 과외 수업과 학습으로 인해 즐겁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소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해결할 수가 없다. 또 불안해지면 충동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부모 허락없이 물건에 손을 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을 먼저 파악해야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먼저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간혹 아이가 거짓말 한 것을 알게 된 엄마가 당황하고, 분노감을 표출하면 오히려 아이에게 더욱 더 불안감을 주는 요인이 된다. 아이가 거짓말 한 것을 알게 되었다면 일단 부모 스스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가 왜 거짓말을 하게 되었는지 아이 주변을 점검해야 한다. 무리한 과외 스케줄이 있는지,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하나 점검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아이에게 훈육을 해야 한다. 아이를 훈육시킬 때는 보통 육체적인 처벌이나 위협을 가하는 수가 있는데 이는 득보다 실이 많다. 이런 방법을 많이 쓰게 되는 이유는 당장 에 나타나는 효과가 매우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에게는 내성이 생기게 하고, 나아가 아이가 부모를 동일시하게 되어 폭력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아이 훈육시 아이에게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해하도록 하며, 다음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계속 훈육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가 자신이 한 거짓말을 되돌아보게 하고 반성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처벌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을 아이가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제한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법은 강도가 약해서 당장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거짓말이 줄어들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부모 또한 꾸준한 인내력을 필요로 한다.
아이의 거짓말은 부모가 생각한 것처럼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부모를 당황하게 하여 이에 대한 대처를 잘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일 수가 있다. 따라서 거짓말을 하는 아이에게는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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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인데 공부를 잘하지 못하고 공부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아 이해력 부족인 것 같아 병원에 내원하였다. 공부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학습지를 잘하려고 하지 않고 책을 읽을려고 하지 않고 TV나 컴퓨터 게임만 하려고 하여 부모가 걱정되어서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창수의 과거력 상 특이 사항은 형과 누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엄마 직장 생활로 인해서 어려서부터 몸이 불편하신 친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하며 아이가 순해서 TV를 커놓으면 조용해져서 TV를 하루에 4시간 이상씩 본 적이 많았다고 한다. 발달에서는 걷기나 기기에서 특이 사항은 없었으나 아이가 언어 발달이 조금 느린 편이었다고 한다.
  아이는 검사상 언어 발달이 1년 지체가 있었고 기타 지능 검사에서는 정상지능이지만 매우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여기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아이의 TV 시청이다. 흔히 부모들은 자신의 나름대로 습관에 따라 아침에 일어나면 TV를 켜게 되면서 출근 준비를 하고 아이들 뒷바라지하면서 TV 시청을 하게 된다. 또한 부모가 출근하게 되면 뒤에 남게 되는 사람들은 집안 정리를 위해서 그리고 아이들을 돌보기 힘든 상황이고 나들이 준비를 하기 위해서 아이에게 TV 시청을 하게 된다. 그뒤로 저녁 시간에 가족들이 모이거나 저녁 식사 준비를 하기 위해서 아이가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아이에게 TV를 보이게 한다. 여기에 조기 학습 목적으로 여러 가지 교육 비디오를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이런 과정이 반복하게 되면 아이는 어른들이나 환경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자극에 대한 상호 작용의 기회를 잃게 되고 오로지 수동적인 TV 모니터를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된다. 앞에서도 창수의 예들 들었지만 아이가 언어 발달에서 늦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많은 시간의 TV 시청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아이들은 TV 시청을 하지 않을 때에는 활발하게 놀게 된다. 책상을 올라가고 장난감을 뒤집기도 하고 신기한 것이 있으면 가서 확인하면서 이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하게 된다. 또한 혼자 있으면 심심하고 무료하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들 자체가 엄마나 아이를 돌보는 사람을 힘들게 한다. 또한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조부모가 대신 아이를 돌보게 되는데 엄마보다는 체력이 많이 딸리기 때문에 이런 것을 수월하게 넘어가기 위해서 아이에게 TV 시청을 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는 자랄 때 많은 자극을 필요로 하지만 이에 대한 아이들의 수용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TV는 아이의 이런 수용에 대한 질자체를 떨어뜨린다.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TV를 보게 되면 뇌파 활동도가 이완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주관적인 느낌에 대해서 사람들의 보고에 의하면 독서나 운동에 비해서 보다 수동적인 이완과 각성도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하였다. 따라서 아이가 TV를 보게 되면 가만히 TV를 시청하게 되는 것은 이완성과 각성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보다 편안한 느낌을 받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이런 조건들이 강화되면서 아이는 보다 더 많이 TV를 시청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다른 연구에 의하면 아이가 TV 시청에 빠져들게 되는 것은 TV는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럽고 새로운 자극이 끊임없이 주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뇌혈관 이완, 심장 박동 저하, 근육 혈관의 수축이 있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이러한 자극들은 뇌가 보다 더 많은 자극을 받기 위해서 주위를 기울이게 되면서 보다 더 TV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보다 많은 자극을 주는 광고 방송을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보다 많은 자극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극들은 말초적이고 폭력적인 것이므로 아이들은 반복된 TV 시청을 통해서 TV에 나오는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 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폭력성을 비판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이는 나쁜 사람을 무찌르는 슈퍼맨이 좋은 사람이지만 악을 위해서 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폭력성을 정당화 하는 것을 배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아이가 TV시청이 절대적으로 많다면 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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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운동

ADHD 아동들의 특성상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아니면 잠시라도 무엇인가 지긋이 집중을 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완화하기 위해서 또한 끊임없이 움직이고자 하는 욕구 충족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 운동을 통한 ADHD 아동들이 얻게 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체가 피곤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신체가 피곤하게 되어 활동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활동성이 감소하여 이로 인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혼이 나지 않게 됩니다.
2. 심신을 편안하게 쉬도록 할 수 있게 합니다.
  ADHD 아동들은 끊임없이 움직이고자 하는 욕구가 남들보다 강합니다. 이러한 욕구가 운동을 통해서 충족하게 되면 몸이 피곤해지면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ADHD 아동들은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심신을 늘어지면서 휴식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욕구 충족을 통해서 심신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휴식은 ADHD 아동들에게 자신을 보다 깊은 사고를 하게 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아이는 보다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운동을 통해서 고른 운동 신경 발달을 이루게 됩니다.
ADHD 아동들은 끊임없이 움직여서 운동 신경이 좋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대근육 발달과 소근육 발달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때문에 글씨가 서툴고 정교함을 요구하는 일들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운동을 통해서 여러 가지 근육이 조화를 이루면서 발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아이가 대소근육 발달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ADHD 아동들은 활동성이 많지만 자신이 목적하고자 하는 행동이 많지 않기 때문이며 이는 대뇌 영역에서 조종되지 않기 때문에 조화로운 발달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4. 승부를 통해서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게 됩니다.
운동은 경기를 통해서 실력을 겨루게 되며 이를 통해서 승패가 있고 순위가 있게 됩니다. 경기를 이기기 위한 목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며 이를 위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조절하게 됩니다. 또한 이기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 받아들이게 되며 이를 통한 자신의 좌절감을 다루게 되는 경험을 됩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또한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서 스스로 목표를 세워 연마하면서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ADHD는 충동을 조절하게 되며 보다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현상황이 재미없고 고달프지만 노력하는 인내력을 키우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ADHD 아동에게서 부족한 충동 조절과 인내력을 키우게 됩니다.

*운동 종목 선택
ADHD 아동은 많은 활동량을 필요로 하며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사회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축구, 야구와 같은 단체 운동 보다는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이는 탁구, 테니스와 같은 혼자 하는 구기 종목과 예를 중시하는 태권도와 음악에 맞추어서 하는 발레를 추전합니다. 이러한 운동 특징은 계속 움직이게 하면서 승부에 대해서 혼자만의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예를 중시하는 도덕심을 키우게 되고 음악 선율에 집중하면서 자신이 목적하고자 하는 예정된 동작을 하는 자신의 몸을 조정하게 되는 기회를 많이 주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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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우리아이 혹시 ADHD

저자
김태훈 지음
출판사
청출판 | 2010-04-14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ADHD의 비밀과 산만한 우리 아이 진단법! 최근 ADHD(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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