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 에반게리온(신지의 청소년기 방황 사춘기)-소아정신과

 





  에반게리온은 신지가 아버지 명령을 거역하지 못하고 억지로 초호기를 타면서 시작한다. 주인공 신지는 여자 앞에서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아스카와 레이보다 더 많이 울면서 자신의 존재 자체를 거부하는 소심하고 나약한 존재이다. 이런 신지가 초호기를 타게 되면 내재되어있던 분노가 폭발하면서 에반게리온은 연구진들도 상상하지 못하던 힘을 가지게 되면서 사도를 무찌르게 되기도 하지만 분노가 극에 달하면 control되지 않는 폭주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신지는 엄마에 대한 사진과 추억도 없는 상태이면서 아버지는 인류를 위한 프로젝트 사업에 혼자 외롭게 성장하였다. 외롭게 자란 신지는 자신의 마음을 남에게 잘 표현하지 못하고 혼자 전전 긍긍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면서 이런 자신을 모습을 증오하고 회피하면서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아버지 무관심에 대한 증오로 아버지를 거부하고 반항하지만 아버지의 냉정한 명령에는 거부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따르면서 이런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계속 자책을 한다.

  신지는 레이, 아스카와 미사토를 대할 때마다 우물쭈물 하면서 여성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여성에 대한 성적 호기심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엄마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한 자신을 보상하듯 모성애를 갈구하지만 이런 나약한 자신의 모습을 호되게 비난하던 부상당하여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는 아스카 목을 조르듯 여성에 대한 사랑과 동시에 미움을 보이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사춘기 방황을 보여주고 있다.

  사춘기 방황은 육체적 발달과 신진 대사가 최고에 이른 아주 왕성한 시기이지만 심리 발달이 이에 따르지 못해 발생하게 된다. 특히 2차 성징이 발달하여 남성과 여성으로써 생식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고도로 발달한 산업화로 성인으로써 자신의 삶을 준비하는 시기가 길어지게 되어 몸은 성인이고 정신은 아직 소아로 성 호기심을 조절하지 못하는 모순이 발생하여 이에 따른 갈등으로 번민하는 시기이다.

  인간의 뇌는 사춘기에 이르게 되면 지금까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정리을 하며 이때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게 되며 이런 과정을 통해서 뇌의 용적이 조금 감소하지만 뇌는 보다 더 성숙하게 된다. 이런 과정은 신지가 사도를 무찌르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 회상하면서 번민하였듯이 자신의 경험을 다시 정리하면서 자신의 자아에 대한 정체성을 보다 더 확립하는 시기이다. 

 신지는 사도를 무찌르면서 자신의 내적 갈등을 하나하나 풀어가지만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하면서 괴로워하면서도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청하지 않는 반항적인 청소년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신지는 주변 여성들과 관계에서 자신에게 강하게 보이던 모습외에 약한 내면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갈등을 조금씩 해결하고 보다 성숙하게 된다.

 에반게리온의 무한한 힘은 신지의 내적 갈등과 사춘기의 통제할 수 없는 왕성한 내적 에너지에 근거하듯이 청소년기 방황은 힘들고 어렵지만 무한한 잠재력을 보이는 시기이기도 한다. 흔히 생각할 때 사춘기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라고 다들 생각하지만 어려운 것은 아니다. 사춘기는 어린 시절 경험들이 어렵고 힘든 것이 많았다면 정리하면서 어렵게 지나가지만 그렇지 않다면 수월하게 지나가게 되는 것이다.

  사춘기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되는데 정체성을 확립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직업관, 윤리관과 성 정체성이다. 이때 직업관을 통해서 자신의 미래를 세우게 되며 이에 따른 자신의 목표를 세워서 매진하게 되고 윤리관은 내적으로 자신의 기본 윤리와 사회 규칙에 대해서 확립하고 성 정체성은 자신의 동성 부모를 모델로 하여 자신의 배우자 상을 확립하는 시기이기도 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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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 서(序) (2008)

Evangelion:1.0 You Are (not) Alone 
7.6
감독
안노 히데아키, 마사유키, 츠루마키 카즈야
출연
오가타 메구미, 하야시바라 메구미, 미츠이시 코토노, 야마구치 유리코, 타치키 후미히코
정보
애니메이션, SF | 일본 | 98 분 | 2008-01-24

추격자, 그 집착에 대해서-정신과

 



 

 

 

요즘 <추격자>란 영화가 인기이다. 이 영화가 인기 있는 이유는 잔인하게 사람들을 죽이는 자와 그를 기어코 잡고자하는 자 사이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숨막히게 구성한 연출력과 뛰어난 연기력 때문일 것이다.‘ 추격’이란 사전적 의미는 뒤쫓아 가며 공격한다는 뜻인데 이 영화의 주인공인 전직 형사가 영화 내내 보여 주고 있는 것은 일종의‘집착’이다. 주인공이 범인에게 집착하게 되었던 것은 영화 초반에서는 돈 때문이었다가 영화 중반에 이르러서는 그 집착의 이유가 돈에서 생명으로 바뀌고 종국에 살인마에게 여자가 잔인하게 살해되면서 목적 상실에 대한 분노 표출로 인해 또 다른 집착으로 바뀌게 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한 대상이나 목적에 집착하게 되는 것은 일반적으로 그 외에 다른 방도가 없는 절박한 이유가 있거나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 유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자신과 가족의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한 가지 목적에 집중하고 그 성공을 향해 매진하는데 이런 행동이 사회에서 인정받게 되면 ‘노력하는 사람’ 이라고 평가받게 되나 그렇지 못할 경우, 소위 ‘집착이 심한사람’ 이라고 폄하된다. 예를 들면 이성 친구로부터 사랑을 얻고자 노력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여러 번 시도 끝에 성공하면 모든 것이 좋은 추억과 경험으로 남을 테지만 실패하면 혐오스러운 집착증 환자로 단정지어질것이다.

집착은 자신이 목적한 대상을 획득했을 때 비로소 마무리된다. 하지만 그 순간 집착 대상물이 없어지기 때문에 결국 허무함만이 남게 된다. 이는 아이들이 거리를 가다가 장난감을 사 달라고 엄마를 마구 졸라 원하는 것을 얻게 되지만 반복될수록 쉽게 싫증을 내고 다른 것을 사 달라고 조르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만약 주인공이 제대로 된 형사 였다면 이런 행동에 대한 물질적 심리적 보상이 있었기에 허무함이 덜했을것이다.

마지막으로 덧붙이자면 영화에서 보인 범인의 비정상적인 행동들로 인해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될 수 있지만 실제로 정신병을 앓고 있는 대다수 사람들은 남을 해치지 못하는 매우 나약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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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2008)

The Chaser 
9.2
감독
나홍진
출연
김윤석, 하정우, 서영희, 구본웅, 김유정
정보
범죄 | 한국 | 123 분 | 2008-02-14

 


 



 

 

 

십대는 특별한 시기입니다. 간혹 나이를 먹으면서 ADHD 증상이 약화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ADHD 증상이 지속됩니다. 학교와 가정에서의 기대치는 올라가는데 반해, 십대 ADHD 아이들의 주의집중력과 행동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습니다. 미국국립정신보건원의 보고에 따르면, 초등학교 때 약물 치료를 받았던 ADHD 아동의 80%에서 청소년기에도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고 되어있습니다.

* 부모는 ADHD 청소년들이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아래와 같은 전략을 이용해보도록 격려해주십시오.
-매일 일지에 과제나 약속의 목록을 적고 확인하기.
-매일 반복되는 스케줄에 예외를 두지 말기.
-과제를 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과 장소를 따로 준비하기.
-학교 관련 물건, 옷, CD, 운동기구 등을 정리할 공간을 마련하기.
-의식적으로 조심하도록 교육하기. (항상 안전벨트 착용, 운동 보호 장구 착용 등)
-자신이 신뢰하는 어른과 문제점에 대해 얘기하기.
-충분한 수면을 취하기.
-스포츠, 음악, 토론 등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우정을 쌓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십대 자녀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시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십시오.
-학교 선생님과도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학교 및 가정 생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증, 약물 남용, 비행, 폭력 집단 가입과 같은 심각한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소아정신과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 주의력 결핍 장애 청소년이 흔히 호소하는 문제점

1. 학업 수행에서의 어려움
-읽고 받아쓰고, 강의 시간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글을 이해하고 쓰는 능력이 떨어진다
-귀찮지만 해야 하는 공부를 하는 것을 매우 지겨워 한다.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능력이 뒤쳐진다.
-미리 처리하지 못하고 시간이 임박해서야 급히 일을 처리하러 한다.
-남들이 보기에 불안하고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꼼지락거린다.
-귀찮은 일을 시작하려고 하지 않고 계속하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일을 잘 하지 못한다.
-제한된 장소에서 상당 기간 가만히 있어야 하느 상황을 못 견뎌한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충동적으로 뭔가를 결정해 버린다.
-감독자 없이 혼자서 일을 잘 수행하지 못한다.
-지시 사항을 귀담아 듣지 못한다.
-지시 사항이나 과제를 잘 따라하지 못한다.
-자주 학교에서 퇴학되어 여러 학교를 전전한다.
-능력에 비해 학업 성적이 떨어진다.
-학교에 자주 지각한다.
-자주 물건을 딴 장소에 두고 찾는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자주 망각한다.
-시간 개념이 없고 시간 관리가 엉망이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사고 판단력이 떨어진다.
-자제력이 없다.
-목표를 달성하는 확률이 떨어진다.

2. 대인 관계에서 어려움
-친구 사귀기가 어려워 별로 친구가 없다.
- 상대방과의 약속을 잘 잊어버리고 상대방의 요구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해 오해를 자주 일으킨다.
- 충동적으로 갑자기 상대방을 비난하거나 거침없이 욕을 퍼부어댄다
- 친구나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킨다.
-상대방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다.

3. 감정적인 문제
   -자신감이 없고 이유없이 우울하다.
  - 성질이 불같아 별 일 아닌 일로 쉽게 열 받고 흥분한다.
  - 매사가 불안하며 안절부절하며 쉽게 자포자기를 한다.
  - 감정 조절이 쉽지 않아 흡연, 음주등 약물 남용 가능성이 높다.
  
4. 반사회적인 행동
- 거짓말이나 절도를 자주 한다.
- 남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한다.
- 학교 규칙을 자주 어겨 교무실에 자주 간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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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말에는 약물 복용하지 않아요.
외래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경우이다. 특히 2008년 구정때같이 연휴 기간이 길어지거나 아이가 겨울 캠프를 갈 경우 아이가 약물 복용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휴일일 경우 식구들과 아이가 늦게 일어나서 늦게 약물 복용하게 되면 밤에 잠을 못이룰 수가 있기 때문에 휴일에 약물 복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매일 약물 복용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어 아이가 약물 복용을 거르게 되면 치료는 그만큼 더 잘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차이는 매우 미묘하기 때문에 부모가 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게 된다.

2. 공부할 때만 ADHD 약물 복용해요.
 부모들은 아이에게 약물 복용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인 人之常情이다. 그러나 막상 ADHD 진단후 약물 복용을 하게 되면 아이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공부하는 태도와 학교 생활 변화를 보이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띄이게 된다. 또한 학교 생활과 공부를 할 때 주의력이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할 때만 약물 복용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또한 잘못된 약물 복용이다. ADHD 장애는 여러 가지 인지 기능 장애를 보이게 되며 그중 하나가 주의력 장애이다. 따라서 ADHD 아동들은 공부외에 평상시에도 생각이 정리되지 않으며 논리적 사고에서도 장애가 발생하며 이러한 수정을 위해서도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눈에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닌 것이기에 간과하기 쉽다. 이런 점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공부하지 않는 휴일과 방학에 약물 복용을 꺼려하고 공부할 때만 복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게 해 주는 약으로 오인하게 되는 것이다.

3. 아이가 ADHD  약물 복용을 하지 않아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 아이들은 약물 복용에서 대부분 저항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가끔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는 이유로 약물 복용을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치료에서 난감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부모가 약물 복용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않는 부정적인 경우에서 발생하게 된다. 부모가 근심이 가득한 얼굴 표정을 하고 아이에게 약물 복용하게 되면 아이는 부모의 얼굴울 보고 ‘내가 무언가 잘못되었구나.’ 하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그러면서 부모가 병원에서 의사가 설명한 약물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나 머리가 아픈지 여부를 계속해서 물어보게 되며 아이는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걱정을 하게 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보면 아이는 불안해져서 약물 복용을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치료시 특히 정신과 치료에서 긍정적인 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부모가 ADHD 치료에 대해서 결심하였다면 나아질 수 있다는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ADHD 약물 치료는 효과가 매우 빨라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러나 이런 효과가 약물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으로 인해서 간과되어지고 부모의 근심어린 부정적인 생각은 아이에게 전달되어 아이가 약물 복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4.아이가 알아서 약을 먹지 않아요.
ADHD 서방정이 개발된 후 약물 복용이 보다 쉬워져서 ADHD 치료 효과가 보다 개선되었다. 그러나 아침에 바쁜 시간에 특히 맞벌이를 하는 부모인 경우 아이보다더 먼저 집을 나서기 때문에 아이에게 약물 복용을 맞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거의 대부분 아이들이 약물 복용을 하지 않는다. 아이는 약을 먹어 치료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또한 약물 복용전이기 때문에 부주의하고 충동적이기 때문에 엄마의 이런 지시를 재대로 듣지 못한다. 그러나 엄마는 아빠 출근시키고 형 혹은 동생들 학교 등교 준비로 무척 바쁘다. ADHD 약물 복용은 식후에 해야 한다. 이러다보니 정신없어 아이에게 맡기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고 이러다보니 약물 복용을 놓치게 된다. ADHD 치료제가 서방정이 나온 것은 기존 치료제가 4시간동안 효과가 발생하여 점심 시간에 아이 스스로 약물 복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나온 것이다. 아이는 스스로 약물 복용을 하지 못하고 복용하지 않고 복용하였다고 거짓말 하는 경우도 드물게 발생한다. 따라서 약물 복용시 직접 부모가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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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이>

입학준비! 내 아이는 틱장애에서 안전한가!

 

 

우리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취학아동을 둔 가정이 부산스럽고 어느때보다 시끄럽다.

, 얌전히 좀 앉아 있어!  너 그 버릇 안 고치면 학교가서 어쩌려고 그래?

부모는 아이의 행동에 간섭이 심해진다. 그러자 내가 뭘 어쨌다고? 왜 야단만 쳐? 라며 대응하는 아이. 그러더니 여전히 못된(?) 버릇을 반복한다.

어떤 이유에서일까?

 

나쁜 버릇으로 오해 받기 쉬운 운동장애 틱!

틱은 감정적인 흥분과 같이 지나치게 좋아하는 일이 있거나 시험과 같은 주변의 스트레스 상황에 의해 악화될 수 있고 또한 짧은 시간 동안에 잠시 억제가 가능하므로 환자가 일부러 틱을 하는 것으로, 혹은 꾀병을 부리는 것으로 종종 오해를 받기도 한다음성틱인 경우 본인의 의사과 상관없이 욕을 하거나 눈동자를 위로 치켜 뜨게 되어 이로 인해서 버릇없고 교양이 없는 사람으로 잘못 인식되어 피해를 보기도 한다

틱장애란?


틱은 때로는 신경질적인 버릇 혹은 남의 신경을 거슬리는 버릇으로 인식되는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예가 눈을 지나치게 깜빡거리거나 어깨 으쓱거리기 같은 운동틱과 코를 킁킁거리거나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 계속 잔기침을 하는 음성틱 등이다. 틱은 버릇과 달리 1,2시간 같은 짧은 시간 동안 잠시는 억제할 수는 있지만 결국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하게 되는, 조절 능력 밖에 있는 일종의 운동장애이다. 틱증상은 매우 다양해서 500가지가 넘게 존재하며 또한 증상이 심해지기도 하고 약해지면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또한 틱증상은 아주 짧은 시간에 불수의적으로 순간적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지며 대개 시간은 1-2초 미만의 짧은 찰나의 시간에 잠깐 나타났다가 없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복합적이고 여러가지 동작이 있는 눈굴림은 틱장애일 가능성은 떨어진다. 틱장애는 틱의 1년 이상 지속 여부에 따라 만성 틱장애와 일과성 틱장애로 구분 지으며 또한 틱의 종류에 따라 운동성 틱장애, 음성 틱장애로, 그리고 두 종류의 틱이 같이 있을 때에는 뚜레씨 장애로 불리운다.


6, 7
세 아동에 눈깜빡거림이 가장 흔해

  대개 틱장애는 초등학교 입학 무렵인 6,7세에 발생하며, 흔히 눈을 깜빡거리는 눈의 운동틱이 처음 증상으로 나타난다. 만성 틱장애의 경우 틱이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아도 저절로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경과를 밟으며, 한 가지 틱이 없어지면 새로운 틱이 나타나거나 예전의 틱이 다시 되돌아오기도 하며 때로는 몇 가지 틱이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고 한 두 달간의 틱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이러한 틱장애의 특성 때문에 때로는 알레르기성 안질환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오진되어 증상의 큰 호전 없이 여러 병원을 전전하기도 한다. 일생을 통해서 만성 틱장애의 경과를 보면 대개는 중학교 무렵에 가장 심해지고 고등학교 무렵부터는 안정되고 호전되는 경과를 취해 약3/4가량의 환자들이 일상 생활을 하는데 지장 없이 지내며 한, 두 가지 경미한 틱 증상 만을 가지고 있게 된다.

주의력결핍장애, 강박장애 등 동반하기도


  
틱장애는 어렇게 틱장애 자체만으로도 오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 다른 질환과 같이 동반도어 나타난다. 가장 흔히 동반하는 질환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ency Hyperactivity Disorder : ADHD)와 강박장애이다.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는 필요한 시간만큼 주의 집중을 하지 못해 30분이면 끝날 숙제가 계속 몇시간씩 걸리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고 부주의하며 준비물을 잃어버리기 일쑤이고 충동적인 특징을 보인다. 이러한 행동들 때문에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고 부모,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강박장애는 원치 않고 자신이 생각해도 말이 되지 않는 걱정이나 생각이 반복적으로 머리에 떠오르거나 이를 해소하기 위한 강박적인 행동의 반복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이다
.
가장 흔한 강박사고들로는 수도꼭지, 가스, 출입문 등이 잘 닫혀있는가 하는 반복적인 의심과 손에 병균이 묻어 있을 것 같은 걱정들, 그리고 이 때문에 생기는 반복적인 확인 행동과 병균을 없애기 위해 반복적으로 손을 씻는 강박 행동들이 있다. 틱장애에 동반되는 강박장애는 이러한 증상 외에 좌우 대칭에 관한 강박관념, 물건을 몰래 쌓아두는 행동 등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예를 들면 신발 끈을 좌우 같은 느낌으로 들게 묶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벽에 그림이 삐뚤어져 있으면 못 견디고 바로 될 때까지 다시 걸어야 하기도 하며 쓰레기나 식은 양말을 침대 밑에 모아두기도 한다. 이러한 틱의 관련 장애들은 환자들에게 많은 기능상의 장애를 안겨주며 병원에 틱장애로 오는 경우 때로는 틱장애 보다는 이러한 동반된 장애들이 더 치료의 초점이 되어야 할 때가 많다
.

틱과 관련 장애의 치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틱은 치료하지 않아도 많은 경우 저절로 좋아지는 경과를 밟는다. 중요한 것은 가족과 학교 선생님, 친구들이 환자의 틱장애를 이해하고 코가 높거나 쌍커풀이 없는 것처럼 틱이 환자의 여러 가지 특징 중 일부라고 이해하며 이를 받아들이는 태도이다. 주변에서 틱을 운동장애라고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틱으로 인해 야단을 많이 맞거나 놀림을 받는 경우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틱을 치료해 주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틱으로 인해 심한 기능장애나 사회관계의 장애가 초래되거나 자해틱을 나타나는 경우이다. 예를 들면 눈을 심하게 깜빡거려 눈이 짓무르거나 책을 읽을 수 없는 경우, 고개를 젖히는 틱 때문에 목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기는 경우, 심한 음성틱으로 인해 다른 학생들과 같이 교실에서 수업을 할 수 없는 경우 또는 자신의 눈을 때리거나 입안을 반복적으로 씹어 실명하거나 감염의 위험이 있는 경우들이다. 치료는 일반적인 지지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
최근에는 부작용이 적고 치료 효과가 좋은 신약들이 개발되어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의 폭이 다양해졌다. 하지만 치료의 경우, 틱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목표가 아니며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톡을 조절하는 것이 목표이다. 또한 틱과 관련 장애들이 동반된 경우는 치료가 좀 더 까다로와지게 되지만 역시 치료가 가능하다. 이때에는 어떠한 질환이 더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지 정확한 진단으로 결정하며 약물 역시 가능하면 두 질환을 동시에 호전시킬 수 있는 약물을 선택하도록 한다아이가 ADHD인데 틱이 있는 경우 ADHD 증상 호전을 위해서 틱증세가 악화될 수가 있다. 이는 틱장애는 도파민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뇌의 어떤 특정 부위에서 과도하게 분비되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반해서 ADHD는 반대로 뇌의 어느 한 부위(전두엽)에서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런 경우 ADHD 치료약을 사용할 경우 약물은 신체 모든 부위에 다 작용하게 되어 틱증상이 더 악화되어 치료가 지연될 수가 있다그러나 꾸준하게 치료가 이루어진다면 증상은 더 호전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가 틱이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무엇인가 크게 잘못된 것은 아니며 단지 아이 특징중 하나이여 틱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틱과 동반된 질환인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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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유아 컴퓨터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요?

컴퓨터 게임에 빠지는 연령층이 점점 어려지고 있다. 아직 한글도 제대로 모르고 학교에 다니지 않는 어린 아이들도 쉽게 컴퓨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칫 잘못하면 컴퓨터 게임에 중독될 가능성이 있다. 올바른 유아 컴퓨터 교육법에 대해 알아보자.


1. 4살짜리 아이가 컴퓨터로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컴퓨터를 켜달라고 하루 종일 조르고 떼를 쓰는데, 컴퓨터 중독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흔히 게임 중독 혹은 인터넷 중독에 대한 임상 기준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친구들이나 부모와 노는 것보다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을 못하게 할 때 제지가 되지 않고 자해를 하거나 지시 사항을 잘 따르지 않을 때에는 컴퓨터 중독을 의심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2. 알파벳 단어 맞추기, 숫자 게임 등 교육적인 용도로 인터넷 게임을 자주 사용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컴퓨터 게임 중독의 위험성이 있을까요?

시중에 나와 있는 모든 게임들은 교육적 목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중독 위험성이 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교육용 컴퓨터 게임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과, 컴퓨터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교육용 게임으로 보다 쉽게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고, 부모가 하나하나 가르치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생각해 이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터넷 교육용 게임에는 효과보다 부작용이 많습니다. 글을 깨우치게 하는 게임을 하면 아이가 보다 빨리 글을 배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에 열중하면서 부모님이나 친구들과의 상호 작용 시간이나 어울리는 시간을 빼앗기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아이의 언어 발달이 느려지고 심할 경우에는 언어 발달 지체 결과를 가져와 언어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비슷한 증상으로 ‘비디오 증후군’이 있는데, 내용과 관계 없이 장시간 TV에 노출된 아이가 언어 발달 지체, 사회성 지체, 지능 발달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비디오 증후군’은 장시간에 걸쳐 컴퓨터 게임을 한 아이에게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 4세경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아이의 언어, 지능, 사회성, 정서 발달에 심각한 영향을 주어 성장에 지장을 받게 됩니다. 이는 발달 지와 정신 지체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또 장시간 게임으로 뇌를 혹사하게 되면 아이의 뇌가 발달하는데 필요한 적절한 휴식시간을 빼앗기게 되어 뇌 성장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3. 아이에게 올바른 컴퓨터․인터넷 사용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또 컴퓨터에서 다른 놀이로 관심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1. 하루에 30분, 일정 시간동안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에 컴퓨터에 노출되는 시간을 강제적으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아이가 시간 개념이 없어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지 못할 때는 타이머나 알람시계를 컴퓨터 옆에 두고 알람이 울리면 무조건 컴퓨터 사용을 중지하도록 합니다. 처음에는 잘 되지 않더라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아이가 컴퓨터 게임을 할 때 부모가 옆에서 지켜보면서 10분마다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며 아이가 끝낼 것을 대비하도록 합니다. 그 후에는 아무리 아이가 졸라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재를 해야 합니다.

2. 컴퓨터를 노출된 장소에 둡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아이가 유해한 정보를 노출되는 것과 부모 몰래 컴퓨터를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거실과 같은 가족이 같이 기거하는 장소에 컴퓨터를 설치합니다. 또한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3. 엄마, 아빠가 아이와 보다 많은 시간동안 놀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와 노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부모와 보내는 시간이 적은 아이는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컴퓨터 게임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와 노는 것이 보다 더 재미가 있다는 것을 알면 그만큼 컴퓨터 게임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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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를 받아도 가입이 가능한 생명 보험에 대해서


  아이가 산만해서 정신과에서 상담하였더니 ADHD 진단을 받았다. 그후 정신과 진료 기록 때문에 생명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대부분 우리 나라 사람들은 굳게 믿고 있다. 또한 보험 가입 설계를 하는 설계사들도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생명 보험 가입이 어렵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아이가 정신과에서 ADHD 혹은 언어 장애가 있다고 진단을 받더라도 성인이 우울증 진단을 받더라도 생명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정신과 편견으로 인해서 대부분 보험 설계사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고 각각 보험 회사마다 약관이 다르지만 정신과 진료시 불안 장애가 있거나 ADHD 진단을 받더라도 보험 가입은 가능하다. 그럼 이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 나라 굴지의 한 대기업 계열 회사의 생명 보험회사 경우 원칙적으로는 경증의 정신과 진료가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보험 가입을 거절하거나 가입중 보험 계약을 해지 않으며 진료 의사 소견서를 기초로 보험 가입을 하도록 되어 있다. 여기서 경증의 정신과 진료라고 하면 경증의 신경증, 불안 장애, 우울증을 포함하며 이러한 진단이 치료를 받고 호전되거나 사회적 적응에 문제가 없는 경우를 포함하게 된다. 여기서 사회적 적응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정신과 진료후 약물 치료와 상담치료만으로 직장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거나 소아인 경우 학업에 지장이 없는 경우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울증으로 인해서 자살 경험이 있거나 반복적으로 정신과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와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이 있어 정신과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에서는 생명 보험 가입을 보류하거나 거절당하게 된다. 이는 이런 경우라도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사회 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이 된다면 생명 보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약물 치료를 받고 있던 공황 장애 환자는 치료후 수개월이 지난후 증상 호전이 있어 직장과 가정 생활에 문제가 없어 생명 보험 가입을 가입할 수가 있었다. 그후 이 회사는 현재에도 정신과 진료를 받았던 사람에 대해서 생명 보험 가입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이 회사가 내과와 구분 없이 정신과에 대해서 특별히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정신과 편견으로 인해서 이회사의 대부분 보험 설계사들조차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또다른 보험 회사의 경우 이회사는 외국계 보험 회사 중에서도 유명한 생명 보험 회사이다. 이 회사는 정신과 진료시 보험 가입을 제한을 두고 있지만 공황 장애가 있는 경우 의사 소견서를 받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이는 앞서 소개한 실지적인 예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회사에서도 최근들어 정신과에 대해서 심사가 보다 완화되어 정신 분열증, 우울증, 조울증과 자폐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있지만 불안 장애가 있을 때 소아인 경우 ADHD, 언어 장애가 있더라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앞서 소개한 회사에서는 우울증이 경증이라고 판단되어지면 보험 가입을 할 수 있지만 이 회사는 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것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보험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신과 진료를 받더라도 보험 가입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보험 가입시 보험 가입 여부 판단은 각 보험 회사의 심사부에서 담당한다. 보험 회사 심사부에서는 앞서 소개한대로 정신과 진료를 받더라도 정신과 의사 소견서에서 현재 사회 생활하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어진다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설계사들은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대두분 사람들은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생명 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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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뇌가 감정과 비언어적 의사 소통을 주로 담당한다면 좌뇌는 언어적 의사 소통 기능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좌뇌 발달은 언어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언어는 남의 생각을 이해하게 하고 이에 따른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게 한다. 따라서 언어를 습득하여 언어가 발달하게 되면 남의 생각을 더 많이 이해를 하게 되며 보다 복잡한 것에 대해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됨에 따라 지식의 양과 기억의 양도 많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좌뇌의 기능은 지식 습득, 분석, 이해를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언어가 보다 발달하게 되면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는데 논리적인 사고는 원인과 시간 흐름에 따른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해, 미래 예측 능력을 항상시킨다.

이런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가 학령기에 들어서게 되면서 주로 발달하게 되는 것은 학교에서 교과 과정 학습을 통해서 자극을 받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지능이 시간에 따라서 좋아진다는 것은 인위적인 노력을 통해서 발전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런 인위적 노력을 통해서 좋아지는 지능은 언어성 지능, 바로 좌뇌 영역인 것이다. 따라서 공부를 많이 하고 책을 많이 읽을수록 언어성 지능이 발달하게 된다. 따라서 머리가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공부와 독서이다.

우리는 현실에서 수많은 논리와 지식들을 접하게 된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수없이 많은 논리와 지식 그리고 우리가 과거에 접했던 수많은 경험들을 분석하고 이해하면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게 되는데 바로 이런 기능을 좌뇌가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닥칠 일은 과거와 똑같은 형태로 반복되지 않으며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오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그 상황에 맞추어서 적절하게 사용하고 해결하는 역할은 바로 우뇌가 하게 된다. 따라서 좌뇌가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우뇌가 기능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융튱성이 없고 경직된 사고와 판단을 하게 되며 이런 상황이 많아지게 되면 자신이 남들보다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실행하는 것이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되고 현실에서 점차 큰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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