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왜 중2가 문제가 되는 것인가)-소아정신과

 

우리 나라 교육 제도는 初等學校, 中學校, 高等學校 그리고 교육 기관 최고위인 大學校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여기서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교 졸업후 中學生이 된다는 것은 말 그대로 공부하는 학생중에서 한 가운데 있는 학생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도로 발달된 산업화 사회에서 치열한 경쟁에서 사람아 살아 남기 위해서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러 지식들을 갖추어야 하고 이 지식을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능력들을 갖추어야 한다. 태어날 때 가장 연약한 종인 인류가 지구에서 가장 적응력이 뛰어난 것도 생존을 위한 교육이 다른 종들보다 보다 더 체계적이고 조직화되었기 때문이다.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회는 보다 더 고도화되어 교육의 필요성이 보다 더 강조되었고 교육은 보다 더 체계화되어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과거 농경 사회에서는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성인이 되는 시기가 지금보다 더 빨랐고 현재는 과거 시대보다 성인이 되기 시기가 늦은 것도 산업화로 인한 성인이 되기 위한 교육이 보다 더 많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 나라는 중학교까지 의무 교육으로 국가가 책임지고 교육하는 무상 교육으로 되어 있고 2017년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 교육을 받도록 하는 것은 개인 및 사회 단체가 유지 종속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이런 교육중에서 가장 기초적인 교육을 받는 학생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중학생은 그 다음 단게 그리고 高等學生이 된다는 것은 우리 나라는 실업계와 인문계로 나누어져 교율을 한다. 이중에서 인문계의 경우는 대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을 의미하게 된다.

현재 우리 나라는 교등학교 인문계 경우 보다 더 많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필자가 고등학교 때 다닐 때 외국어 고등학교가 나왔고 그 뒤를 이어 과학고등학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학업면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나오기 시작하여 이들이 소위 SKY 대학을 점령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우리 나라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국내 대학에 나오는 것만으로 취업이 보장되지 않자 해외 명문 대학 입학을 위해 우리 나라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영어 유치원을 다녀야 할 정도로 영어 교육 시장이 무척 커졌다. 이런 과정에서 자립형 사립학교가 등장하게 되면서 우리 나라 인문계 고등학교는 보다 더 다양한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외 명문 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특성화 고등학교 혹은 자사고를 입학하기 위한 중학교 성적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우리 나라 아이들은 돌 지나면서부터 사교육에 시달리게 되었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공부량이 너무나도 많아지게 되었다. 이러다보니 필자도 늘 경험하지만 소아정신과에 방문하게 된 아이들 치료를 위한 스케줄을 짤 때 사립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고등학교 다니는 아이보다 보다 더 어려운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된다.

대뇌는 좌우 반구로 나누어져 있으며 뇌량이 있어 좌우 반구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사춘기 전에는 정서적 발달이 주를 이루면서 대뇌는 여러 가지 자극을 받으면서 성정한다. 그러나 뇌량이 기계적으로 있을 뿐 대뇌 좌우 반구가 원활히 연결된 것이 아닌 상태이며 이런 뇌량이 발달하는 시기는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시기인 사춘기 때부터 이다.

따라서 사춘기 전에는 정서적 발달을 통해 정서적 분화가 보다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하며 자신의 감정을 보다 더 잘 다스리고 어렵고 힘든 일에 대한 감내력 및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더라도 참고 견디는 인내력 증가를 위한 정서적 함양이 보다 더 중요하다. 따라서 공부보다는이 놀면서 즐거운 경험과 대뇌 발달을 위한 충분한 수면을 하는 등 쉬는 시간을 보다 더 많이 가져야 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많은 공부를 하게 되면 대뇌 발달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가지지 못하게 된다. 해도 해도 끝기지 않는 공부에 아이들은 질리게 되고 이러다보면 아이는 쉽게 화를 내고 잘 참지 못하면서 알 수 없는 분노가 쌓이고 이런 분노는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대뇌를 공격하는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이 증가하여 원활한 대뇌 발달을 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는 쉽게 화를 내고 짜증잘 내는 아이가 되어 버리고 조금씩 공부량이 늘어나면 이에 따라 심사숙고하면서 깊이 있게 생각하는데 필요한 인내력과 감내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게 되면서 공부에 지쳐가게 된다.

초등학교 공부는 말그대로 기초적 지식을 배우다 보니 간단한 지식을 익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다. 그러나 중학교 입학하게 되면 공부량이 절대적으로 늘어나고 간단히 금방 끝나는 문제보다 어렵고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것들로 갑자기 바꾸게 된다. 이러면서 아이는 쉽게 낙담하rp 되고 공부를 포기하게 되면서 중2병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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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를 받아도 가입이 가능한 생명 보험에 대해서


  아이가 산만해서 정신과에서 상담하였더니 ADHD 진단을 받았다. 그후 정신과 진료 기록 때문에 생명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대부분 우리 나라 사람들은 굳게 믿고 있다. 또한 보험 가입 설계를 하는 설계사들도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생명 보험 가입이 어렵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아이가 정신과에서 ADHD 혹은 언어 장애가 있다고 진단을 받더라도 성인이 우울증 진단을 받더라도 생명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정신과 편견으로 인해서 대부분 보험 설계사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고 각각 보험 회사마다 약관이 다르지만 정신과 진료시 불안 장애가 있거나 ADHD 진단을 받더라도 보험 가입은 가능하다. 그럼 이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 나라 굴지의 한 대기업 계열 회사의 생명 보험회사 경우 원칙적으로는 경증의 정신과 진료가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보험 가입을 거절하거나 가입중 보험 계약을 해지 않으며 진료 의사 소견서를 기초로 보험 가입을 하도록 되어 있다. 여기서 경증의 정신과 진료라고 하면 경증의 신경증, 불안 장애, 우울증을 포함하며 이러한 진단이 치료를 받고 호전되거나 사회적 적응에 문제가 없는 경우를 포함하게 된다. 여기서 사회적 적응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정신과 진료후 약물 치료와 상담치료만으로 직장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거나 소아인 경우 학업에 지장이 없는 경우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울증으로 인해서 자살 경험이 있거나 반복적으로 정신과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와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이 있어 정신과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에서는 생명 보험 가입을 보류하거나 거절당하게 된다. 이는 이런 경우라도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사회 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이 된다면 생명 보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약물 치료를 받고 있던 공황 장애 환자는 치료후 수개월이 지난후 증상 호전이 있어 직장과 가정 생활에 문제가 없어 생명 보험 가입을 가입할 수가 있었다. 그후 이 회사는 현재에도 정신과 진료를 받았던 사람에 대해서 생명 보험 가입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이 회사가 내과와 구분 없이 정신과에 대해서 특별히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정신과 편견으로 인해서 이회사의 대부분 보험 설계사들조차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또다른 보험 회사의 경우 이회사는 외국계 보험 회사 중에서도 유명한 생명 보험 회사이다. 이 회사는 정신과 진료시 보험 가입을 제한을 두고 있지만 공황 장애가 있는 경우 의사 소견서를 받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이는 앞서 소개한 실지적인 예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회사에서도 최근들어 정신과에 대해서 심사가 보다 완화되어 정신 분열증, 우울증, 조울증과 자폐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있지만 불안 장애가 있을 때 소아인 경우 ADHD, 언어 장애가 있더라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앞서 소개한 회사에서는 우울증이 경증이라고 판단되어지면 보험 가입을 할 수 있지만 이 회사는 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것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보험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신과 진료를 받더라도 보험 가입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보험 가입시 보험 가입 여부 판단은 각 보험 회사의 심사부에서 담당한다. 보험 회사 심사부에서는 앞서 소개한대로 정신과 진료를 받더라도 정신과 의사 소견서에서 현재 사회 생활하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어진다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설계사들은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대두분 사람들은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생명 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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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ADHD 약물치료 '편견' 바로잡아야

입력 : 2015-07-06 오전 6:00:00

 

 

대부분 정신과 의사가 하는 일 중의 하나는 정신과 약물에 대한 과장된 부작용이나 편견에 맞서는 것이다. 필자는 소아를 주로 진료하는 전문의라 그런지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 장애) 치료제는 공부를 잘 하게 해주는 약이다. 그래서 환자가 아닌 아이들이 공부를 위해 오남용하고 있다는 뉴 스를 입시철마다 접하게 된다. 또 이런 이유로 ADHD 약물 복용이 필요한 아이들 부모 를 설득하는 데 많은 애를 먹고 있다.

 

 

최근 ‘ADHD 질환은 다국적 제약 회사의 로비를 받은 의사들이 만들어 낸 허구 질환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ADHD 환자가 급증한 것도 다국적 제약 회사의 로 비로 ADHD 질환의 심각성이 과대 포장되었다는 것이다. 일부 언론은 이 사실을 저명한 ADHD 학자가 유언으로 양심 고백했다고 전해 더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 학자는 ADHD분야의 저명한 학자가 아니다. 내용도 ADHD 유전성이 지나치게 과장됐다고 인터 뷰한 내용을 달리 해석한 것이었다. 이외에도 ADHD에 대한 해외 논문을 본지와는 달리 엉뚱하게 해석해 편견을 조성하는 기사가 문제된 일이 있었다. 결국 해당 언론사는 정신과 의사 단체의 강력한 항의로 사과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해외 논문을 전문가에게 제대로 검증받지 않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건강보험공단의 2008-2011년 통계를 보면 만 6~19세 미만 우리나라 청소년 중 해마다 ADHD로 새로 진단된 비율은 0.357%였고 같은 기간 전체 청소년 중 새로 ADHD 약물이 처방되는 비율은 0.248%. ADHD로 새로 진단되는 아이들 중 약물 치료를 시작하는 비율은 69% 정도인 셈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체 아동 중에서 0.799% 정도가 ADHD로 진단되었지만 이보다 휠씬 낮은 비율의 아동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이다.

 

 

10년 전만해도 ADHD는 생소한 질환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누구나 다 알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 질환으로 약물 치료를 받는 아이들은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공식기관의 통계 자료를 보면 과잉진단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ADHD가 누구나 다 아는 정신과 질환이 된 것은 검증되지 않은 선정적 보도 때문이다. 이런 보도들이 아이가 ADHD 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싶은 부모에게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고 결국에는 치료를 중단하게 하는 경우를 흔하게 접하게 된다.

 

 

ADHD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물 치료이다. 이는 이미 전세계를 걸쳐 ADHD 치료 관련 데이터 및 치료 과정을 입증한 과 학적 실험 결과와 약물 치료 전후 대뇌 영상 변화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이런 연구결과 들을 바탕으로 과거와 달리 현재는 하루 한 번 먹을 수 있는 서방정과 기존의 ADHD 치 료제인 중추신경 자극제가 아닌 다른 치료제 가 나와 임상적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더욱 발전되고 있는 상황이다. 복용이 간편해지고 치료제 종류가 늘었다면 보다 더 많은 ADHD 환자들이 자신에 맞 는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아이들도 약물치료에 대한 편견으로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검증되지 않은 주장들로 인해 지금 현장 진료실에서는 치료시기를 놓치는 환자들, 그 편견에 맞서 느라 진을 빼는 정신과 의사들 모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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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스 토마도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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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의 영화 인사인드 아웃 관람하기 소아정신과

 

픽사 만화는 늘 그렇듯 일상에서 일어나는 우리의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 영화도 그렇지만 지금까지 봤었던 영화들과 많이 달랐다. 어려운 심리학적인 이론들을 잘풀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었던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정신과 의사로써 나름 느꼈던 것들을 정리해 본다.

 

self psychology

라일리가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는 세상에 갖태어난 라일리와 눈을 마주치면서 행복해 하고 이런 부모를 바라보면서 라일리는 행복해 하고 이때 조이가 나타난다.

self psychology 이론에 의하면 아이가 세상을 갖 태어났을 때 아직 id 그 자체지만 미약하나마 ego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이는 아직 세상과 나 자신을 구분하지 않는 상태에서 시력을 갖게 되면서 부모와 눈을 맞추치게 된다. 이때 아이는 부모의 눈동자에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존재를 비로소 알게 되고 세상을 배우게 된다.

 

슬픔의 등장.

라일리는 울면서 슬픔이란 것을 느끼게 되고 슾픔이 등장하게 된다. 아이는 아직 세상과 나를 구분하지 못하지만 아이의 욕구 충족이 바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예를 들면 배가 고픈데 분유를 빨리 주지 못할 때 응가를 했을 때 빨리 기저귀를 갈아 주지 못할 때 좌절을 느끼게 되면서 세상과 나를 분리하는 경계를 만들면서 나 자신이 분명해 진다.

 

경험 = 기억 구슬 그리고 핵심 구슬

넌 기쁨 그 자체구나.”라는 아빠의 말을 듣고 조이는 너무나도 행복해 한다. 이러한 행복한 경험은 노란 구슬이란 기억이 만들어지게 되면서 라일리 삶을 결정하는 핵심 기억으로 분류되어 특별 관리를 받게 된다. 라일리처럼 어린 시절부터 행복한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성장해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이 된다. 이런 것들의 배경들이 이렇게 하나하나 경험하면서 만들어진 기억들이 나의 대뇌에 저장하게 되면서 만들어지게 된다. 그러나 이중에서 아주 행복했던 경험들은 핵심 구슬이 되어 대뇌 변연계(limbic system)에서 특별히 저장된다. 따라서 노란 구슬이 많을수록 그리고 노란 핵심 구슬이 많을수록 라일리는 심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 섬들(독특함, 아이스 하키, 친구, 가족)-라일리의 성격

경험 구슬들은 중앙 제어탑에서 뻗어나가 장기 기억 장소로 넘어가고 이런 장기 기억들을 바탕으로 라일리만의 성격을 만들어 준다. 이런 성격들은 어느 한가지로 뷴류되는 것이 아닌 여러 가지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런 것들이 각각의 고유의 특징을 가지게 된다. 영화 인사이트 앤 아웃에서 이를 섬으로 표현하고 있고 이런 섬들은 바로 라일라가 경험한 기억들을 바탕으로 성정하게 된다.

 

중앙 제어탑

중앙 제어탑에서 기쁨, 슬픔, 버럭, 까칠과 소심 다섯 감정들이 서로 아웅다웅하면서 제어기기들을 다루고 있다. 이 중앙 탑은 라일리의 의식을 조정하는 곳이라 기븜이 조정하면 기쁜 감정이 나타나고 버럭이 조정하면 화를 내고 술름이 조정하면서 무의식속에 있던 라일리 감정이 의식화되어 나타나는 곳이다. 감정이 무의식에서 벗어나 의식속으로 나타나는 곳이므로 이에 따라 행동도 바로 중앙 제어탑에서 정해져서 하키를 하고 엄마에게 자증을 내기도 하고 독특함 섬이 기능을 발휘해서 부모를 즐겁게 하는 라일리만의 장기가 나타나기도 하는 것이다.

 

트리플 댄틀 껌의 CF -무의식의 전의식화

중앙 제어탑에서 감정들의 통제에서 벗어나거나 엉뚱하게 라일리가 아무 생각없이 흥얼되는 노래가 바로 트리플 댄틀 껌의 CF 송이다. 감정들이 어찌할 바 모르면서 의도하지 않았던 라일리의 이런 모습은 무의식의 전의삭화 현상이라고 하며 한 사람의 개인을 이해하는데 있어 그 사람의 무의식을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단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영화에서처럼 의도하지 않게 장기 기억 장치에서 저장되어 있다가 나타나는 모습이기도 하다.

 

제어기- 대응전략(coping strategy) 혹은 방어 체계(defense mechanism)

영화에서 주로 기븜이 제어탑에서 기기를 조작하고 있다. 그러나 다섯감정들이 서로 다루고 싶어하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보지만 위기에 닥쳤을 때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지 결정하고 상황에 맞추어 기기를 조작하고 있다. 또한 제어기가 라일리가 성정하자 제어기가 보다 더 커져 버럭이 욕사전에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갖춰졌다고 좋아하고 사춘기 버튼이 생겨나고 하는 것도 나이가 성장하면서 행동얼 결정하는 선택 폭이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각 기차- 논리적 사고

생각 기차는 라일리가 잠들면 정지한다. 그리고 철도란 궤도를 달린다. 이것은 라일리가 의삭이 있을 때 주로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의삭회 되었을때 주로 지배하는 것이 바로 논리적 사고를 의미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라일리가 미네소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전학가면서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잘하던 하키를 못하면서 섬들이 하나 하나 무너지자 철도 궤도가 무너지고 망가졌다. 이는 라일리가 현실에 맞춰 합리적이고 이성적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에 따라 라일리는 미네소타에 가고 싶어 엄마 가방으로부터 신용카드를 훔쳐 가출하게 되는 것도 바로 생각 기차 궤도가 무너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빙봉 -상상 친구

나이가 어릴수록 아이들은 감정적 사고를 하면서 상상속 놀이를 하게 된다. 이런 상상들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고 말도 되지 않지만 이런 환상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그중 하나가 상상속 친구를 가지게 되는데 바로 빙봉이다. 라일리는 빙봉과 카트를 타고 공중에 날아다리는 환상을 가지면서 놀면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망각의 쓰레기 장소에서 잊어져 버릴 위기에 처한 기쁨을 구해준 것도 빙봉과 같이 했던 어릴 적 시절 달나라 로켓이지만 라일리는 성장해서 더 이상 빙봉이 필요하지 않게 되어 나 대신 라일리를 달나라에 보내줘.’하면서 자신을 희생하고 기쁨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꿈속 영화 제작소

낮에 경험한 기억들을 바탕으로 꿈속에서 깨어나지 않도록 적당히 조작하면서 영화가 제작되어 라일리가 잠들어 있지만 영화가 상영되는 것은 프로이드의 꿈의 작업 이론에 맞추어져서 만들어졌다. 영화처럼 꿈이 유지 되기 위해서는 경험들이 각색되지만 이런 경험들이 너무나도 강렬하게 꿈이 유지되지 못하고 의식회되어 깨어나게 된다.

 

버럭이 조작하자 멍해진 라일라

아동은 화가 나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노 발작이란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라일리가 미네소타행 버스에서 아무 생각없이 멍한 상태가 되는 것도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를 의미한다. 버럭이 조정했으니 화가 심하게 났을 상태지만 이 상태는 감정이 제어되지 않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이기에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지 모르는 극심한 상태가 되어 버리게 된다.

 

슲픔이 제어기를 조작하여 위기를 넘다.

중앙 제어탑에 돌아온 기쁨은 제어기를 자신이 직접 다루지 않고 슬픔에게 조작하도록 했다. 그전에는 슬픔이 조금이라도 기기를 다루면 하지 못하게 하고 자신의 구슬도 만지지 못하게 하던 기쁨이 슬픔이 조작하도록 배려했다. 그러자 라일리는 멍한 상태에서 깨어나 집으로 돌아갔고 기쁨이 중요한 핵심 구슬을 슬픔에게 주자 핵심 구슬이 파랗게 변하면서 술픔에 젖은 라일리는 자신의 슬픈 감정을 부모에게 말하면서 행복한 미네소타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서 가출했었다고 울면서 말을 한다. 이런 말을 들은 라일리 부모는 체벌하지 않고 자신들 또한 미네소타로 되돌아가고 싶다면서 서로 안고 따뜻하게 라일리는 위로한다.

그전에는 기쁨이 리더가 되어 제어기를 작종했었던 것은 부모로부터 기븜 받는 것이 매우 중요했고 행복의 기원이었기 때문이었다. 슬픔은 이에 반해 천덕꾸러기 신세였지만 이런 슬픔을 함께 나누는 부모의 따뜻한 위로가 있었기에 슬픔을 소화하는 라일리가 되어 제어기기가 업그레이드가 된 것이다. 또한 라일리의 이런 슬픈 감정을 서로 위로하면서 엄마는 아빠의 따뜻한 위로에 감명받아 집에서 늘 딴청피우는 아빠가 늘 못마땅하면서 자신의 이상향을 넌 캐나다로 가버려!”하면서 던져 버리면서 아빠를 더 사랑하게 되는 결속력을 가지게 되었다. 슬픔이 제어기를 조작하면서 무너저버린 섬들이 다시 재건되고 한가지 색깔로만 빛나던 핵심 기억 구슬이 기쁨과 슬픔이 어울어진 구슬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런 구슬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라일리가 이분법적으로 슬픔 기쁨, 소심, 버럭과 까칠로 확실하게 나누어지는 이분법적 감정에서 보다 더 성장해서 보다 더 다분화된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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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2015)

Inside Out 
8.5
감독
피트 닥터
출연
에이미 포엘러, 필리스 스미스, 리처드 카인드, 빌 하더, 루이스 블랙
정보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코미디 | 미국 | 102 분 | 2015-07-09

 



 

 

꾸베씨의 행복 여행(정신과 의사의 행복찾기)

 

꾸베씨의 행복 여행은 베스트 설러를 영화화한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처럼 나 또한 정신과의사이기에 책과 영화 둘 다 다 봤다. 책은 영화로 나오기전 지인이 나에게 한번 보라고 선물하여 접할 수 있었고 책을 보고 나서 영화로 나온 것을 알게 되어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 주인공 헥터는 집 병원 그리고 주말에 모형 비행기를 날리는 취미 활동등을 하는 등 계속 반복하는 누구나 그렇듯 단순한 일상적 생활을 하고 있었다. 헥터 그는 실력 있는 정신과 의사이기에 그가 상담하던 환자들은 만족해서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 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경제적으로 안정적이었고 자신을 늘 챙겨주는 미모의 애인과 살고 있었다. 겉을 보면 그는 누구나 꿈꾸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영화 도입부에서 그렇듯 그는 창공을 나는 자유로운 비행을 하고 있지만 그가 어릴 때부터 같이 지내던 강아지를 비행 도중 잃어버리면서 누군가 목을 조르는 악몽에서 깨는 삶을 반복하고 있다. 늘어난 환자들은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지만 심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헥터에게 찾아오는 환자는 정신과적인 문제돌로 인하여 자신은 너문나도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불행을 해결해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였다. 그러나 헥터 자신도 행복이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없으니 환자들의 고민들을 상담하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부담스럽게 느껴지면서 단조롭게 반복되는 자신의 삶에서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이러다가 헥터는 행복이 과연 어떤 것인지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되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들을 하면서 진정 행복이 어떤 것인지 깨닫고 자신의 일상으로 다시 돌아와 전과 다르게 자신의 직업인 정신과 의사로써 삶을 보다 더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나 또한 헥터와 같은 정신과 의사이기에 헥터와 같은 상황에 늘 놓여 있다. 환자들의 불안과 우울 증세 및 자신이 처한 직장, 가족과 대인 관계에 대한 어려움들을 정말 끝도 없이 들어야 하고 해결점을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도움을 주어야 한다.’는 압박감등을 받게 된다. 필자인 나 그리고 내가 접한 환자들의 공통점은 영화 속에서 보여준 것처럼 대부분 행복을 미래에 두고 있고 현재는 그러한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서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소아정신과 진료를 하면서 늘 접하게 되는 것중 하나가 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자식이 자신처럼 고생하면서 불행하게 살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고 있다는 것 즉 부모인 자기 자신은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영화에서 보여주듯 행복은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닌 현재에 있지만 부모가 미래에 행복이 있으니 현재는 미래 행복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기에 내 주변에 있는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인 듯 하다.

영화에서 헥터는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 나름 행복에 관해서 정의를 하나씩 내면서 행복에 대해 보다 더 구체적으로 느끼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그런 와중에 헥터는 사랑하는 클라라에게 보다 더 솔직하고 진실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본적이 없었다. 이런 헥터에게 옛애인 정신과 의사의 한 충고를 받으면서 오랜 여행으로 애인과 헤어질 위기에 처한 헥터는 클라라에게 다른 남자와 결혼할지도 몰라 두려웠었다고 자신의 솔찍한 감정을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헥터는 진정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이 그려내는 fantasy에서 비로소 자신의 소중한 강아지를 안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환자들 면담속에서는 자기 지산이 소아처럼 느껴지는 것에 벗어나 성숙한 자아를 가진 정신과 의사가 됨을 느끼게 된다.

진정한 행복은 느껴지는 것이 아니고 남 이야기에 공감하는 것이라고 결론내린 헥터는 클라라와 오랜 동거 생활을 끝내고 결혼하고 단조로운 일상 생활에 되돌아와 행복한 정신과 의사로써 살게 되었다는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된다.

 

행복은 주관적 느낌이다. 그러니 행복에 대한 기준은 서로 다 다르다. 따라서 누구나 다 느낄 수 있는 객관적으로 서술할 수 있는 행복을 그려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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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2014)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7.8
감독
피터 첼섬
출연
사이먼 페그, 로자먼드 파이크, 장 르노, 스텔란 스카스가드, 크리스토퍼 플러머
정보
어드벤처, 드라마 | 영국, 독일,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 119 분 | 2014-11-27

 



 

 

 

우뇌가 감정과 비언어적 의사 소통을 주로 담당한다면 좌뇌는 언어적 의사 소통 기능을 주로 담당하게 된다. 따라서 좌뇌 발달은 언어 발달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언어는 남의 생각을 이해하게 하고 이에 따른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게 한다. 따라서 언어를 습득하여 언어가 발달하게 되면 남의 생각을 더 많이 이해를 하게 되며 보다 복잡한 것에 대해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됨에 따라 지식의 양과 기억의 양도 많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좌뇌의 기능은 지식 습득, 분석, 이해를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언어가 보다 발달하게 되면 논리적인 사고를 하게 되는데 논리적인 사고는 원인과 시간 흐름에 따른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해, 미래 예측 능력을 항상시킨다.

이런 기능을 담당하는 좌뇌가 학령기에 들어서게 되면서 주로 발달하게 되는 것은 학교에서 교과 과정 학습을 통해서 자극을 받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지능이 시간에 따라서 좋아진다는 것은 인위적인 노력을 통해서 발전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런 인위적 노력을 통해서 좋아지는 지능은 언어성 지능, 바로 좌뇌 영역인 것이다. 따라서 공부를 많이 하고 책을 많이 읽을수록 언어성 지능이 발달하게 된다. 따라서 머리가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공부와 독서이다.

우리는 현실에서 수많은 논리와 지식들을 접하게 된다. 현실에서 벌어지는 현상을 설명하는 수없이 많은 논리와 지식 그리고 우리가 과거에 접했던 수많은 경험들을 분석하고 이해하면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게 되는데 바로 이런 기능을 좌뇌가 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닥칠 일은 과거와 똑같은 형태로 반복되지 않으며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오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그 상황에 맞추어서 적절하게 사용하고 해결하는 역할은 바로 우뇌가 하게 된다. 따라서 좌뇌가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우뇌가 기능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융튱성이 없고 경직된 사고와 판단을 하게 되며 이런 상황이 많아지게 되면 자신이 남들보다 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실행하는 것이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되고 현실에서 점차 큰 괴리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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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우뇌는 좌뇌보다 더욱 우세하게 발달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충분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말이 아닌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이 주가 되므로 이런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우뇌가 발달하는 것이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눈맞춤, 얼굴 표정, 목소리 톤, 몸 동작과 이에 따른 반응 시간의 정도를 포함하는데 이를 통해 자신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게 되며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게 된다.


따라서 우뇌가 발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감정을 이해하는 데 서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인관계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데 힘이 든다. 또한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한번에 여러 가지 정보를 대뇌에 입력하는데 이런 정보들을 주로 담당하는 우뇌는 이런 정보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처리해 내게 된다. 따라서 우뇌에 발달한 사람은 동시에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잘 발달해, 소위 분위기 파악을 잘 하는 사람, 리더십이 좋은 사람으로 부각된다.


감정을 이해하고 그런 능력을 발전시키는 일은 논리를 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조금 더 나아가 생각하면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위해서는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각적인 고려가 선행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뇌 개발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뇌는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 거의 다 완성되며 그 후로는 좀처럼 발전하지 않는다. 이는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언어가 보다 세밀하게 발달하고 독서와 교육 등을 통해 논리적인 언어 소통을 학습받기 때문에 비언어적 부분의 발달 기회가 점점 희박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우뇌 발달을 위해서는 아이를 이해해 주고 배려하는 따뜻한 부모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며 이런 사랑 안에서 아이가 충분한 상호소통, 존중 및 관심을 받으면서 양육되는 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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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란 - 소아정신과

 

소아정신과 진료를 하다보면 치료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대상은 청소년이란 것을 세삼 느끼게 된다. 청소년 대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한다는 것은 정말 매우 어렵다. 이중에서 특히 어려운 대상이 있는데 이는 바로 중2 청소년들이다. 오죽하면 중2병이란 말이 나왔을까 싶다.

소아정신과 진료를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 느끼는 것이지만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 말을 듣고 순응하는 편이다.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생각들이 보다 분명해서 치료적 접근 용이하다. 그러나 중학생들은 정신과 치료가 매우 어렵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2이란 신조어다.

2가 되면 나이는 만 13-14세 나이가 된다. 청소년들은 이때가 되면 가장 혈기 왕성한 시기가 되면서 신체적 발달이 가장 최고조가 되어 신체 크기가 거의 어른과 같은 정도가 된다. 또한 2차 성징이 보다 더 확연하게 나타나 신체적 굴곡에서 보다 더 확실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렇듯 신체적 발달은 성인이지만 심리적 발달은 이에 미치지 못하다. 이러한 불균형을 사춘기라고 하며 2이란 단어는 사춘기를 대표하는 신조어인 것이다.

사춘기하면 우리는 흔히 반항을 떠올리게 된다. 반항 아이콘 대명사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제임스 딘이 주연한 이유없는 반항을 떠올리게 된다. 따라서 2은 이유없는 반항적 모습을 보이고 심한 경우 거만할 정도로 귄위에 도전적 모습을 보이게 된다.

중학생 청소년이 외래를 방문하였을 경우 청소년 스스로 본인 문제를 호소하지 않고 부모 손에 이끌려 온 경우 거의 대부분 부모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공통적 문제를 호소한다. 이런 경우 대개 총소년들은 자신의 부모가 이런 말을 한다고 매우 못마땅해 하면서 화가 무척이나 나 있다. 그리고 부모가 아이에 대해 상담을 하는 도중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도중에 끼어들면서 부모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부모에게 이런 반항을 보일 때 초등학생인 경우 부모는 물리적 힘으로 쉽게 제압한다. 이런 경우 아이는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난다. 그러나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부모는 덩치가 커진 아이가 부모를 노려보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더라도 겁을 먹게 되고 부모가 뒤로 물러나게 된다.

그러나 고등학생인 경우 본인이 원하지 않는 진료를 하더라도 부모보다 진료 상담자의 말과 표정들을 살피면서 부모가 무엇을 이야기를 하는지 경청해서 듣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많이 보일수록 고등학생인 경우 치료가 보다 더 용이하다.

소위 2증상은 반항과 거칠어진 언어 표현 그리고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과 무반응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초등학교 6학년이 시기쯤이 되지만 빠른 경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다가 이름처럼 중학교 2학년 시기가 되었을 때 중2병이 졀정을 이루게 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왜 중1병 혹은 중3병도 아닌 2일까? 이것은 중2란 것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아이는 보다 더 새로운 적응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 하나하나 돌봐주던 단임 선생님의 배려에서 벗어나 과목별로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 달라지면서 학교 생활은 본인 스스로 해야 한다. 또한 과목별 배우는 량이 많아지지만 이에 따른 이해도를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가 된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의욕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 바로 중학교 시절이다. 또래 관계에서도 힘과 지략에 따라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하는 시기도 중학교 입학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친화력에 따라 모여 협력하는 것도 이시기에 본격적으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이러다보니 초등학교 시절 아이 또래 관계는 소위 엄마의 치맛 바람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있지만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엄마의 치맛 바람 영향력은 급격히 줄어들게 되면서 본인 스스로 헤쳐 나가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1’은 이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임으로 두르어지지 않고 3’ 시기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가 되면서 입시 문제가 산재되어 있어 적다고 할 수 있지만 2’ 시기는 학교에 어느 정도 적응하면서 자신의 능력에 따라 학업과 또래 관계에서 차이를 보이게 됨으로써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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