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말에는 약물 복용하지 않아요.
외래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경우이다. 특히 2008년 구정때같이 연휴 기간이 길어지거나 아이가 겨울 캠프를 갈 경우 아이가 약물 복용을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휴일일 경우 식구들과 아이가 늦게 일어나서 늦게 약물 복용하게 되면 밤에 잠을 못이룰 수가 있기 때문에 휴일에 약물 복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매일 약물 복용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어 아이가 약물 복용을 거르게 되면 치료는 그만큼 더 잘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차이는 매우 미묘하기 때문에 부모가 잘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게 된다.

2. 공부할 때만 ADHD 약물 복용해요.
 부모들은 아이에게 약물 복용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인 人之常情이다. 그러나 막상 ADHD 진단후 약물 복용을 하게 되면 아이에서 나타나는 변화가 공부하는 태도와 학교 생활 변화를 보이는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띄이게 된다. 또한 학교 생활과 공부를 할 때 주의력이 필요로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부할 때만 약물 복용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이또한 잘못된 약물 복용이다. ADHD 장애는 여러 가지 인지 기능 장애를 보이게 되며 그중 하나가 주의력 장애이다. 따라서 ADHD 아동들은 공부외에 평상시에도 생각이 정리되지 않으며 논리적 사고에서도 장애가 발생하며 이러한 수정을 위해서도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눈에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닌 것이기에 간과하기 쉽다. 이런 점 때문에 많은 부모들이 공부하지 않는 휴일과 방학에 약물 복용을 꺼려하고 공부할 때만 복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ADHD 치료제가 공부 잘하게 해 주는 약으로 오인하게 되는 것이다.

3. 아이가 ADHD  약물 복용을 하지 않아요.
초등학교 저학년인 경우 아이들은 약물 복용에서 대부분 저항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가끔 아이가 머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는 이유로 약물 복용을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치료에서 난감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부모가 약물 복용에 대해서 긍정적이지 않는 부정적인 경우에서 발생하게 된다. 부모가 근심이 가득한 얼굴 표정을 하고 아이에게 약물 복용하게 되면 아이는 부모의 얼굴울 보고 ‘내가 무언가 잘못되었구나.’ 하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그러면서 부모가 병원에서 의사가 설명한 약물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배나 머리가 아픈지 여부를 계속해서 물어보게 되며 아이는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걱정을 하게 되고 이런 과정이 반복되다보면 아이는 불안해져서 약물 복용을 거부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치료시 특히 정신과 치료에서 긍정적인 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부모가 ADHD 치료에 대해서 결심하였다면 나아질 수 있다는 보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 ADHD 약물 치료는 효과가 매우 빨라 극적인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그러나 이런 효과가 약물 치료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으로 인해서 간과되어지고 부모의 근심어린 부정적인 생각은 아이에게 전달되어 아이가 약물 복용을 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4.아이가 알아서 약을 먹지 않아요.
ADHD 서방정이 개발된 후 약물 복용이 보다 쉬워져서 ADHD 치료 효과가 보다 개선되었다. 그러나 아침에 바쁜 시간에 특히 맞벌이를 하는 부모인 경우 아이보다더 먼저 집을 나서기 때문에 아이에게 약물 복용을 맞기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거의 대부분 아이들이 약물 복용을 하지 않는다. 아이는 약을 먹어 치료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또한 약물 복용전이기 때문에 부주의하고 충동적이기 때문에 엄마의 이런 지시를 재대로 듣지 못한다. 그러나 엄마는 아빠 출근시키고 형 혹은 동생들 학교 등교 준비로 무척 바쁘다. ADHD 약물 복용은 식후에 해야 한다. 이러다보니 정신없어 아이에게 맡기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고 이러다보니 약물 복용을 놓치게 된다. ADHD 치료제가 서방정이 나온 것은 기존 치료제가 4시간동안 효과가 발생하여 점심 시간에 아이 스스로 약물 복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 나온 것이다. 아이는 스스로 약물 복용을 하지 못하고 복용하지 않고 복용하였다고 거짓말 하는 경우도 드물게 발생한다. 따라서 약물 복용시 직접 부모가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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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치료를 받아도 가입이 가능한 생명 보험에 대해서


  아이가 산만해서 정신과에서 상담하였더니 ADHD 진단을 받았다. 그후 정신과 진료 기록 때문에 생명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대부분 우리 나라 사람들은 굳게 믿고 있다. 또한 보험 가입 설계를 하는 설계사들도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생명 보험 가입이 어렵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아이가 정신과에서 ADHD 혹은 언어 장애가 있다고 진단을 받더라도 성인이 우울증 진단을 받더라도 생명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정신과 편견으로 인해서 대부분 보험 설계사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고 각각 보험 회사마다 약관이 다르지만 정신과 진료시 불안 장애가 있거나 ADHD 진단을 받더라도 보험 가입은 가능하다. 그럼 이에 대해서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 나라 굴지의 한 대기업 계열 회사의 생명 보험회사 경우 원칙적으로는 경증의 정신과 진료가 있다는 이유만으로는 보험 가입을 거절하거나 가입중 보험 계약을 해지 않으며 진료 의사 소견서를 기초로 보험 가입을 하도록 되어 있다. 여기서 경증의 정신과 진료라고 하면 경증의 신경증, 불안 장애, 우울증을 포함하며 이러한 진단이 치료를 받고 호전되거나 사회적 적응에 문제가 없는 경우를 포함하게 된다. 여기서 사회적 적응에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은 정신과 진료후 약물 치료와 상담치료만으로 직장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거나 소아인 경우 학업에 지장이 없는 경우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울증으로 인해서 자살 경험이 있거나 반복적으로 정신과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와 정신분열증과 조울증이 있어 정신과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은 경우에서는 생명 보험 가입을 보류하거나 거절당하게 된다. 이는 이런 경우라도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사회 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이 된다면 생명 보험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약물 치료를 받고 있던 공황 장애 환자는 치료후 수개월이 지난후 증상 호전이 있어 직장과 가정 생활에 문제가 없어 생명 보험 가입을 가입할 수가 있었다. 그후 이 회사는 현재에도 정신과 진료를 받았던 사람에 대해서 생명 보험 가입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이 회사가 내과와 구분 없이 정신과에 대해서 특별히 제한을 두고 있지 않고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정신과 편견으로 인해서 이회사의 대부분 보험 설계사들조차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또다른 보험 회사의 경우 이회사는 외국계 보험 회사 중에서도 유명한 생명 보험 회사이다. 이 회사는 정신과 진료시 보험 가입을 제한을 두고 있지만 공황 장애가 있는 경우 의사 소견서를 받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이는 앞서 소개한 실지적인 예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이회사에서도 최근들어 정신과에 대해서 심사가 보다 완화되어 정신 분열증, 우울증, 조울증과 자폐 진단을 받게 되면 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있지만 불안 장애가 있을 때 소아인 경우 ADHD, 언어 장애가 있더라도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앞서 소개한 회사에서는 우울증이 경증이라고 판단되어지면 보험 가입을 할 수 있지만 이 회사는 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것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보험회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신과 진료를 받더라도 보험 가입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보험 가입시 보험 가입 여부 판단은 각 보험 회사의 심사부에서 담당한다. 보험 회사 심사부에서는 앞서 소개한대로 정신과 진료를 받더라도 정신과 의사 소견서에서 현재 사회 생활하는데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어진다면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설계사들은 정신과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보험 가입을 거절하고 있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대두분 사람들은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생명 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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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정신과 괴담'에 병원 환자 '뚝'...의사 "기록 5년만 보관"

[스포츠조선] 2007년 10월 2일 아이 병 키우고 의사 근심 늘어


진료 기록 평생 남아 군대 못가고 취업도 안돼?

'보험가입 제한' 시사고발 프로 방영후 괴소문 돌아

병원 환자'뚝'…의사들 "기록 5년치만 보관…거짓


 '소아정신과 괴담, 마음의 병 키운다.' 최근 소아정신과 병동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소아정신과 환자가 급감한 건 지난 8월 초 모 시사고발 프로그램에서 정신과 진료기록이 있을 경우 보험 가입이 제한된다는 내용을 방영한 이후. 방송 직후 육아 사이트와 각 포털을 중심으로 "정신과 진료를 한번이라도 받으면 기록이 평생 남아 군대도 못가고 취업도 못한다더라"는 괴담이 떠돌기 시작했고, 소아정신과를 찾는 발길도 뚝 끊겼다. 정신과 의사들은 "아동기에 완치가능한 질환의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을 키울 수 있다"며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소아정신과 한번만 가도 보험 가입 안돼?"

 방송 직후 네살배기 아이를 데리고 단 한차례 정신과를 찾았다는 한 엄마는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한번의 상담으로 5만1980원의 정신요법료가 청구됐으며, 이 기록은 평생 남으며(취업 및 결혼에 지장을 입고), 어떤 보험도 가입할 수 없으며, 출생이나 임신시 가입한 보험이 아니면 모든 보험을 해지당하게 됐습니다. 우리아기 이제 4살인데…. 단지 말이  조금 느렸을 뿐인데… 이 가슴 미어지는 아픔을 어쩌면 좋을까요?" 이 게시물 아래에는 현재 치료 중인 아이의 부모는 물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를 이끌고 한두번 소아정신과를 찾았던 부모들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댓글이 빗발쳤다.


 소문이 일파만파 번져나가면서 소아정신과엔 환자가 눈에 띄게 줄었다. 한 정신과 개원의는 "두달째 환자수가 격감하고 있다. 휴가철과 추석 연휴를 감안해도 개원 이래 이렇게 환자가 줄어든 적은 처음"이라는 말로 고충을 토로했다.


 보험판매법인 '인앤인스'의 이사근 팀장(31)에 따르면 실제 심사과정에서 정신과 진료기록만 있어도 대부분의 보험사가 인수를 거절한다. 이팀장은 "개별 증상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는다. 정신과에서 두통약 처방을 받았을 뿐인데도 가입이 거절된 사례가 있다"면서 진입 장벽이 높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팀장은 "완치 후 2~5년이 지난 후에는 가입이 가능하며, 의사 소견서 등 증빙서류를 갖출 경우 드물게 가입이 허락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군대-취업까지 영향? 사실 아니다"

 최근 세간에 떠도는 '소아정신과 괴담'에 대해 김태훈 사랑샘터소아정신과 원장은 "진료 기록이 평생 남아 군대, 취업, 결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학습장애 등 대부분의 소아정신질환은 조기에 치료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고, 진료 기록은 최근 5년치만 보관되며 본인 외에는 세부 내용을 열람할 수 없다는 것. 김원장은 "이런 괴담으로 인해 부모들이 진료를 회피함으로써 치료 시기를 놓칠까 걱정스럽다"며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김원장은 "정신과 병명에는 학습장애, 불안장애처럼 '장애'라는 말이 따라붙는다. 영어 'disorder'를 번역한 이 말은 '고칠 수 없는' 중증인 인상을 주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고 설명하면서 "정신분열증, 우울증 등 일부 질환의 경우 자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아동기의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가능한 경미한 질병까지 보험업계에서 일괄 기준을 적용, 불이익을 주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세 아이의 아빠라는 직장인 김종철씨(42)는 "정신과는 사이코가 찾는 곳이라는 편견은 없어진 지 오래다. 누구나 찾아가서 심리 상담을 할 수도 있고, 마음을 털어놓으며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다. 진료기록만 보고 보험 가입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라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정신과 의사들의 연대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한창환 보험이사(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는 "정신과 병명만도 400종이 넘는다. 무조건 '정신질환자'로 몰아세워 차별하는 것은 편견이다. 보험업계에 적극적인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정신과 치료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각도로 대응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 전영지 기자 scblog.chosun.com/sky4us>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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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치료

우리 아이가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하나요?

우리 아이 증상 심한 정도가 “상 중 하” 에서 어느 정도인가요?


이 말은 부모님이 아이를 데리고 왔을 때 흔하게 질문하는 내용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우리 아이가 정신과 상담 치료와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마음과 정신과 약 그것도 먹게 되면 약물 부작용으로 인해서 성장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우리 아이 혼자만 이런 것은 아닌지 다른 아이들은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비교하면서 그중에서 우리 아이가 조금이라도 덜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런 질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가 ADHD 문제가 분명 있는데 아직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고 부모 말을 잘듣는 심각하지 않은 아이인데 지금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면서 치료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에서 이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ADHD는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여기서 조기 치료라 하면 초등학교 입학전 혹은 초등학교 1,2학년 시기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ADHD 증상중의 부주의, 충동성, 과잉행동 문제가 아이 치료에서 영향을 미치는 정도보다는 중요한 것은 치료를 언제부터 하는냐가 중요합니다. 이는 아이가 ADHD 증상으로 인해서 문제가 있을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학교, 부모, 친구들로부터 부정적인 feedback을 받는 기간이 그만큼 늘어나게 되어 이로 인해서 자신의 자아가 손상되어 이로 인한 2차적인 정신과적인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ADHD 아동들은 본인의 능력을 스스로 개발하고 자신의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일종의 자율성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기간이 늘어날수록 자율성 습득은 점점 더 어려워져서 치료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ADHD 조기 치료 중요성을 위암에 비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기 위암은 증상이 별로 나타나지 않고 단지 정기적인 위내시경으로 진단하는 것이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이러한 위암이 내몸에 있을 때 사람들은 빨리 수술을 해서 위암 조직을 제거합니다. 이는 위암을 그대로 방치하면 위암은 더욱 커지게 되고 이를 방치하게 되면 수술이 가능하더라도 수술후 고통이 따르는 여러 가지 항암치료를 받게 되며 의료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보다는 효과는 감소하게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ADHD도 조기에 발견하면 보다 치료적 중재가 쉽게(?)이루어져 치료 효과가 좋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든 상태에서 치료를 하게 되면 약물 치료 효과및 심리 치료 효과가 감소하여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치료적 중재가 많아지게 되며 이로 인한 부모의 심리적 경제적인 압박감이 많아지게 됩니다. 치료 현장에서 볼 때 형제, 자매가 같이 치료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에서 보면 동생이 형이나 언니보다 치료 효과가 빠르고 좋은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에도 ADHD가 조기 치료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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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약물 치료가 장기간을 필요로 하는 이유


소아 진료 시 약물 치료를 언급하게 되면 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은 “정신과 독한 약을 어떻게 아이에게 복용하도록 하나요? 정신과 약이 우리 아이에게 해롭지 않나요? 정신과 약으로 인해서 아이 아이 성장에 나쁜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등등의 질문을 자주 받고 있으며 간혹 심한 거부를 보이면서 치료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

소아정신과 약물 치료에 심한 거부를 보이고 있는 것은 과거부터 시작된 정신과 치료에 대한 잘못된 시각에서 비롯된 것이며 또한 과거 정신과 치료에서 마땅한 것이 없어 환자에게 행하여졌던 치료 및 결과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더 거부를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현대 과학의 눈부신 발달로 인해서 특히 눈부신 영상 기술 발달로 인해서 과거 정신 병리적으로 밝혀지지 못했던 현상들이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정신과 약물 치료 기전까지 증명할 수 있게 되면서 정신과 약물 발달에서 많은 것을 이루어내었다. ADHD 아동의 경우에서는 전두엽 활성이 정상 아동들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따른 약물 치료시 정상 아동과 같은 전두엽 활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진 상태이다. 그러나 약물 치료는 2년 이상의 장기간을 요구하고 이에 따라 부모님들이 약물 치료를 주저하게 되는 것이다.

모든 정신과 약물 치료가 그러하듯이 ADHD 치료에서도 장기간의 약물 치료가 중요하다. 그러나 대부분 경우에서는 증상 호전이 있을 경우 자의로 약물 치료를 중단하거나 약물 용량을 줄이고 간혈적인 약물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치료 효과는 거의 없다. 그러나 부모들은 이러한 기간 동안 약물을 복용하였기 때문에 치료를 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약물 치료를 하더라도 그때 그뿐이라고 판단하게 된다. 그러나 꾸준한 약물 복용을 2년 이상 지속하였다면 그후 복용울 중단할 수 있을 정도로 증상 호전이 있게 된다.

이런 것은 ADHD에서 약물 복용을 하게 되면 아이는 증상 호전이 있게 되면서 주변으로부터 칭찬을 비롯한 보다 긍정적인 feedback을 받게 된다. 이런 것이 지속되면서 아이는 보다 많은 칭찬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며 이러한 노력이 충동 조절이 보다 쉽게 가능해지면서 집중력이 좋아져서 보다 쉽게 이루어지게 된다. 이런 것들이 반복되면서 보다 긍정적인 경험을 보다 많이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들이 많아질수록 대뇌가 보다 안정적인 발달과 성장을 하도록 도와주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서 아이는 자신의 목표를 현실에 맞추어서 계획을 세워 이를 위해서 노력하는 자신의 발전을 위한 동기를 형성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되면서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약물 치료 효과는 2년후 바로 생기는 것은 아니며 2년 동안 조금씩 조금씩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가 계속해서 약물 치료를 하는 동안 아이가 좋아지는 정도에 대해서 부모가 가름할 수 없다. 부모가 아이가 좋아진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경우는 약물 복용을 부득이 못한 경우 아이가 충동성과 부주의한 모습이 나타나지만 전보다 감소된 모습을 보이게 되며 이런 모습은 약물 치료를 수개월 해야 나타난다. 이러한 변화는 아주 미묘하게 개인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게 되며 간혈적이고 충분하지 못한 용량 복용시에는 잘나타나지 않게 된다. 아이는 성장하면서 환경이 중요하듯이 꾸준한 약물 복용은 ADHD 아동에게 내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ADHD 약물 치료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약물 복용인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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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은 외래 진료시 환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이다. 이럴 때마다 환자들에게 별일 없이 괜찮을 것이라는 것을 계속 확신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지문을 통해서 정신과 약에 대해서 말하고자 한다. 현대 의학은 현재 계속해서 눈부신 발달을 이루어왔다. 여러 분야에 관련된 약들이 이에 따라서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중에서 일주일에 한번만 먹어도 되는 특수 코팅된 약, 금연약, 비만약, 집중력 강화제, 치매약과 알코올 중독 치료 약들이 많이 개발되어 나왔다. 그런데 이런 약들이 정신과약들이다. 금연효과가 있는 약은 다국적 기업에서 시판되고 있는데 이약은 항우울제 약이다. 이약이 보조적으로 금연 효과가 있는데 이제약 회사는 금연 약으로 알려지는 것을 꺼려하고 있어 금연으로 마케팅을 하지 않고 있다. 또한 다국적 기업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만약은 항우울제로 개발되었으나 항우울제 효과보다는 비만 효과가 더 좋아 비만약으로 처방되고 있다. 그래서 이약과 작용기전이 비슷한 항우울제가 비만 치료제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들어 부모님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약은 산만한 아이들이 복용하는 집중력 강화제도 정신과 약물이다. 집중력 강화제및 치매약에 대해서 병원에서 처방받아서 복용하는 것에 대해서 심한 반발을 보이지만 그러나 이런 약이 머리가 좋아지는 약으로 둔갑해서 음성적으로 별다른 저항없이 거래가 되기도 한다.

그 외 정신과 약물은 협심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사용되기도 하며 비뇨기과에서 조루나 발기 불능증 치료에서 응용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약물들이 정신과가 아닌 곳에서 처방되면 사람들은 별다른 저항 없이 약물 복용을 하지만 정신과에서 처방받아 약물 복용시에는 아주 심한 저항을 보이고 있다.

사실 정신과 약물 중에서는 소위 안정제로 알려진 약들이 중독성을 지니고 있으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약들은 중독성은 전혀 없다. 또한 이런 안정제들은 정신과에서 관리가 된다면 중독되지 않고 오히려 정신과가 아닌 타과에서 처방시 중독의 위험성이 커지며 본인도 병원에서 전공의 수련과정에서 이런 것을 많이 목격하곤 하였다. 이는 의사 선생님이 처방한 대로 약을 먹지 않고 불안하고 불편할 때마다 임의적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불안한 것을 의사 선생님께 반복해서 호소하기 때문에 약 사용 용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또한 일반 사람들이 정신과 약이라면 다들 소위 “미친 사람”이 먹는 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먹고 더 정신이 몽롱해지기 때문에 정신과 약들에 대해서 경기와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과거 정신과 치료에서 좋은 약들이 없어 다른 치료 기법을 많이 사용했었다. 영화 러셀 크로우 주연의 ‘뷰티풀 마인드’에서 보면 주인공은 장래가 총망받는 인물이였지만 정신 분열증으로 인해서 고생을 하게 된다. 이때에는 정신 분열증 치료약이 없어 전기 충격 요법, 혈당 강하 요법등으로 주인공에게 인위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치료를 하게 되며 목마름, 성기능 악화, 어지러움증등 부작용이 심한 약을 먹는 것을 봤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과거와 사정이 아주 다르며 부작용이 없는 약들이 속속 개발되어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과거 정신과 치료에서 거의 비인간적인 치료가 소개된 이때 편견으로 정신과를 생각하기 때문에 정신과 문턱이 아주 높다.

또한 일반 사람들이 잘못생각하고 있는 편견중 하나는 정신과 약물 중에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게 되면 죽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살을 결심한 사람은 약국을 돌아다니면서 수면제를 모와 한꺼번에 복용하게 되는데 실상 수면제를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특히 약국에서 파는 수면제를 과다복용하게 되면 죽지 않는다. 그러나 정말로 엄청나게 많은 약을 복용하여 용량이 초과한다면 이로 인해서 배가 터져서 죽을 것이다. 그러나 수면제를 과다하게 복용한 후 깨어나게 되면 죽도록 고생하는 일만 남게 된다. 이것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해서 간과 신장에 해롭기 때문에 위세척을 해야 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생리 식염수는 대략 200,000cc가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활성화 석탄이 구강으로 섭취되어 항문으로 배설될 때까지 불편한 응급실에 눕게 되며 자살할 목적으로 약물 과다 복용을 했으므로 정신과적인 이상 여무를 확인하기 위해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또한 정신과 약은 아주 독한 약으로 생각해서 감기가 걸려 같이 복용하게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정신과 약은 안전해서 감기약과 같이 복용해도 무방하다.

따라서 정신과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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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 시간이 가장 짧은 동지가 곧 다가온다. 일조량이 짧아지게 되면 기분은 쳐지고 몸은 움츠러들게 된다. 일조량은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유럽의 경우 북유럽 사람들은 혼자 즐기기 좋아하고 무뚝뚝하면서 개인적인 성향을 많이 띠고 있는 반면 남부 유럽 사람들은 성격이 괘활하고 밝으며 집에서보다는 밖에서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또한 우울증 발병률도 북유럽이 남부 유럽보다는 높다. 이런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기후적인 측면을 무시할 수가 없다. 특히 일조량의 차이가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일조량이 변화하면서 사람의 기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이다. 



봄과 가을은 계절상 서로 일출과 일몰이 같다. 그러나 봄은 일조량이 길어지는 시기이고 가을은 짧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봄에는 기분이 상승하게 되고 가을에는 기분이 떨어지게 된다. 이는 일조량 변화가 안구를 통해서 뇌의 시상하부를 자극하게 되고 이를 통해 번식과 관련이 있는 성호르몬 분비가 이루어지게 되며 이런 이유로 흥분, 기분이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덩달아 활동량도 많아지게 된다. 반대로 가을에는 차분해짐과 동시에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 몸에 영양분을 저장하는 시기임으로 활동량이 줄어들게 된다. 사람은 대뇌 피질의 발달로 인해서 본능보다는 이성이 발달해 있는 관계로 일상의 활동량에는 일조량 변화가 큰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기분은 대뇌보다는 시상 하부 및 변연계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주기적인 변화에 대해서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흔히 말을 할 때 가을을 타거나 봄을 탄다고 하는 것은 이런 기분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가을을 타는 증세 중, 왠지 적적하고 짜증이 나기도 하며 흔히 말을 할 때 옆구리가 허전하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쓸쓸하고 외롭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것은 바로 우울한 기분과도 연관이 있는 것이다. 
이런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는 방법 중 하나가 아침 일조량을 늘리는 것이다. 우울증 치료 중에 오전에 받는 광(光) 치료가 효과가 있는데, 수면 주기가 뒤로 물러나서 쉽게 잠들지 못하고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치 않은 그런 종류의 불면증이 동반되는 우울증에 특히 효과가 있다. 이런 것을 일상에 적용해 보면 가을을 타는 사람은 오전 일조량을 늘리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활동하도록 하고 추워서 활동하기 어렵다면 집안의 일조량이라도 늘려 준다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이런 변화는 특히 아침잠이 많은 사람에게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생체리듬이란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곳은 시상하부인데 그 역할은 주기적인 식사, 여성의 생리 기간 조절 및 수면시간 조절 등이다. 처음에는 일조량의 변화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따라서 처음에는 힘이 들 수도 있지만 반복을 통해서 천천히 적응하게 된다. 



가을을 타는 사람이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커튼을 열고 아침 풍경을 많이 봐라. 온몸에 받는 햇볕의 양이 많을수록 가을을 덜 타게 되고 의욕적인 생활이 점차 가능해질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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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면서 틱에 대한 관심도 많아진 상태이다. 틱은 내자신 의지와 관계없이 우리 몸에서 짧은 시간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현상을 의미하며 이런 현상이 심해서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틱장애라고 한다. 틱은 보이는 모습을 기준으로 음성으로 나타나는 음성틱과 운동으로 나타나는 운동틱으로 나누게 되며 기간에 따른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일과적인 틱과 기간이 길어지는 만성틱으로 나누게 된다. 보통 틱은 음성틱과 운동틱이 복합되어져서 나타나게 되며 학령기 전에서 나타나기 시작하며 사춘기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과정에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청소년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만성틱이며 어떤 틱이 만성틱인지 그에 대해서는 정확한 분류는 현재까지는 없다. 틱은 강도 변화및 증상 변화가 매우 심하며 틱 종류만도 500가지가 넘으나 보통 눈깜빡, 코실룩, 머리를 흔드는 운동틱과 ‘음음’,‘킁 킁’하는 음성틱이 가장 흔하다.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가 틱이 있게 되면 당황하게 되어 틱 증상에 대해서만 신경을 쓰게 되면서 걱정을 맣이하게 되면서 어떻게 하면 틱 증상을 없앨 수가 있을까 하고 틱에 대해서만 신경을 곤두세우게 된다. 그러나 틱은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나는 변화 무쌍한 존재라 틱 자체에만 신경을 쓰다보면 어느 시점에서 치료가 완료되었는지 그에 대한 기준이 없다. 다만 틱은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불안정해지면 나타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아이가 만약 틱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이는 스트레스를 현재 많이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아이가 스트레스에 취약한 틱장애외에 다른 정신과적인 문제를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때 가장 대표적인 정신과적인 문제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와 불안 장애이다. 따라서 아이가 틱이 있을 때 틱외에 이러한 문제가 없는지 보다 자세한 평가가 필요하며 이러한 평가를 위해서 정신과 문진과 이에 따른 심리 겸사를 필요로 하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틱 증상을 보일 때 틱을 치료하기 보다는 틱외에 다른 정신과적인 문제에 대한 접근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만약 아이가 틱으로 인해서 수업 시간에 다른 친구를 방해하거나 눈을 자꾸 부비어서 실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틱에 다른 직접적인 치료로 약물 치료를 선택할 수가 있지만 틱 장애에 사용되는 약 대부분은 정신 분열증 환자에게 사용되는 약이므로 약물 사용은 되로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가 틱이 있을 때 당황하게 되어 틱증상에 대해서만 관심을 보이지만 틱을 악화시키는 문제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그러나 틱이 있다고 해서 아이가 이상해지거나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공부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며 단지 현상학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뿐이다.

틱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타난다. 그러니 본인도 하지 싫은데 참는 것이 힘들어서 나타나게 된다. 이때 아이가 틱이 있다고 혼나게 된다면 아이는 틱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쓰게 되며 이로 인해서 틱 증상이 악화하게 된다. 따라서 틱이 있을 때 이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보다는 봐도 모른 척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아이가 틱에 대해서 신경을 쓰지 않다보면 저절로 없어지는 과정에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동반된 정신과적인 문제를 치료해야 하며 특히 ADHD 치료시 약물 사용할 때 틱은 ADHD 치료제로 인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지만 주의하면서 사용하게 되면 틱치료에서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다. 틱은 좋아졌다가 악화되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게 하여 치료하여 틱증상이 없다고 해서 앞으로 없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틱이 있다고 해서 아이에게 필요이상 걱정하지 않고 불안감을 조성하는 않는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가 가지고 있는 틱 증상에 대해서 존중하는 태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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