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에 대해서-소아정신과

아이들의 성폭력 치료가 아무리 중요하여도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일 것이다. 성폭력이 예방된다면 이로 인한 아이들의 고통과 가정 파괴를 막을 수 있을 수 있고 이에 따른 사회적 붕괴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중요한 것이다.

1. 가정내에서 올바른 성교육과 성문화를 정착하도록 한다.
대부분 부모들은 자식 성교육에 당황하고 잘하려하지 않는다. 아이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책자들이 많이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성교육을 하도록 한다. 성교육을 위해서 부모가 과도하게 신체 노출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교육 방식이며 성교육은 전문 자료를 통한 간접 교육이 가장 효과적이다. 즉 사실적으로 묘사된 자료보다는 최대한 우회적으로 만화로 묘사된 성교육 자료일수록 보다 더 효과적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아이가 일정 나이가 되면 지나친 성 노출을 피해야 한다. 이때 이성 부모와 목욕과 잠자리를 이성 부모와 같은 이불을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게 범할 수 있는 오류이다. 아이들 성교육을 위해서 이성 부모 신체 노출은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 이러한 노출은 적어도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이며 (미국판 교과서에서는 만3세가 지나면 잠자리를 따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이른 감이 있다.) 그러나 이성 부모 성기 노출은 잠깐씩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이를 잘못 해석한 부모들은 지나치게 과도하게 신체 부위를 노출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성적으로 자극을 주게 된다. 또한 가정에서 지나치게 몸매를 보여주는 속옷도 마찬가지 경우이다.

2.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한다.
아이들이 성폭력 예후와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 화목이다. 부모의 이혼과 별거와 경제적인 곤란이 있을 때 가정이 무너지게 되며 이때 아이는 자신의 안정을 위해서 애정과 관심의 대상을 가정 밖에서 찾게 되며 이런 아이들은 성폭력 희생양으로 된다. 어쩔 수 없이 성폭력을 당할 때 화목한 가정은 잠시 동요가 있지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된 가정일수록 아이는 빨리 안정감을 찾도록 도와주어 성폭력에 따른 2차적 정신과 문제 해결을 빨리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3. 아이에게 자신의 몸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리고 보호하도록 한다.
아이들은 어른들로부터 보호를 받아야 하는 약한 존재이며 이에 따라 본능적으로 어른들 말에 복종하도록 되어 있고 부모들로부터 복종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는다. 이에 따라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판단은 스스로하지 못하고 어른들 명령에 따르는 경우가 많으며 막상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아도 이를 적극적으로 보호를 하지 못한다. 따라서 아이들은 친절한 낯선 사람들 말을 의심하지 않고 잘 따를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을 보다 철저히 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자신이 싫은 것과 곤란한 것을 분명히 거절할 수 있도록 교육하도록 해야 한다.

4. 단정한 용모와 품행을 아이들에게 가르친다.
요즘 청소년들 교복을 보면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해서 치마가 짧아지고 품이 작아 몸매가 더욱더 많이 노출된다. 또한 화장품 회사 마케팅으로 인해서 악세사리를 하고 화장을 하여 교복을 입지 않으면 청소년들이 성인과 구분이 되지 않는다.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성인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몸매를 지나치게 노출하고 화장하면서 소위 피어싱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들을 통계적으로 조사할 때 용모와 행동이 단정한 청소년과 소아들보다는 그렇지 않는 경우가 휠씬 더 많다. 이렇게 되는 것은 피해자 용모및 행동이 단정하지 않을 때 가해자들은 ‘자신이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괴롭힐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며 또한 이런 아이들은 생활이 좋지 않아 피해자가 되더라도 괜찮겠지 하면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합리화를 할 수 있는 구실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로 인한 자신에게 돌아오는 비난이 보다 더 감소할 것이라는 생각에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으로 범죄를 일으키게 된다. 이런 상황이 되면 가해자에게 성적 충동을 보다 더 일으키기 때문에 보다더 표적이 되기 쉽다. 따라서 아이들에게 지나치게 노출이 많고 성인과 가까운 치장을 하는 것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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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성폭력 치료에 대해서-소아정신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많이 기사화되고 있다. 이런 성 범죄는 오늘 내일 문제는 아니며 과거에서부터 지속된 것들이다. 그러나 요즘 들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과거 때보다 아이를 적게 낳고 아이 양육비가 많이 증가하여 과거 어느 때보다 아이 양육이 보다 더 어려워진 상태인데 아이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로 인하여 부모 걱정이 늘어나 이로 인한 불안감이 보다 많아졌기 때문이다.

 아이를 대상으로 성 폭력은 몇 가지 형태로 볼 수가 있는데 첫 번째는 단지 장난삼아 어른이 아이를 대상으로 벌어지며 문화적으로 허락되는 형태 것들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70년대 할아버지들은 귀엽다고 손자 성기를 만져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는 우리나라 남아 선호 사상에 의해서 이루어졌던 것들을 의미한다.

두 번째는 같은 동년배끼리 행하여지는 것으로 이는 여학생들에게 짖굳게 장난을 치는 것 정도로 의미한다. 두 가지 것들은 상대방에게 심한 모욕감을 주지 않아 정신적인 피해는 거의 없어 사적으로 용인될 수가 있다. 그러나 세번째 것은 당하는 사람에게 삼한 모욕감과 수치심을 유발하게 되어 이에 따른 정신적인 충격을 주게 되는 소위 요즘 기사화되는 것들이다.

   아이들이 성폭력를 받게 되었을 때 부모가 가장 염려하게 되는 것은 성문제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성인으로 자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와 성문제를 어떻게 접근을 할 것인지 하는 염려이다. 사춘기 이후에 아이에게 발생한 성폭력은 성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사춘기전  아이는 아직 성적으로 성숙한 시기가 아니므로 부모가 걱정할 정도의 성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성문제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으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자란 가정의 성 성숙도와 성에 대한 교육 정도에 따라 성폭력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 집안에서 불필요한 부모 신체 노출, 초등학교 남자 아이가 엄마와 같이 목욕을 하고 같은 이불에서 잠을 자는 경우 및 그와 반대되는 경우와 같은 지나친 성족 호기심과 인터넷과 지나치게 선정적인 TV 관람들이 건강한 성 발달을 방해한다. 반면 지나치게 성에 대해 엄격할 경우 성적 학대를 받게 되면 자신을 건강하게 보호하지 않게 된다.

  아이가 성폭력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하고 성숙한 대응이다. 성학대를 받은 아이를 보호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는데 부모는 아이 성 학대에 따른 염려와 걱정 및 상대방 처리 문제 등에 관심이 집중되어 아이 문제에 대해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발견하게 된다.

  성폭력에 따른 아이 정신과적인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원에서 아이 심리 치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안정을 취하여야 하는데 부모는 아이가 정신과 치료받는 것에 대해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가정 불화와 문제 의식 부재로 치료 자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아이 성폭력 문제를 발견하게 되었을 때 대처 요령

1. 전문 기관 도움을 받는다.

  아이가 성학대를 받았다는 것을 사회적 법적인 문제가 있게 되며 이에 따른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 이때에는 전문가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우리 나라 대표 기관은 해바라기 아동 센터이다.(www.child1375.or.kr 02-3274-1375)

2. 부모는 안정하고 침착한 대응을 해야 한다.

  아이가 성폭력에 노출되었다면 당황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성폭력시 아이 치료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큰 것 중  하나는 부모의 침착한 대응이다. 당황한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서는 안되며 이에 따른 가정 불화로 2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아이에게 자세한 것은 물어보지 않도록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성폭력시 발생한 문제에 대해서 당연히 자세히 알고 싶어한다. 그러나 아이는 이때 겁이 나서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으려고 하며 또한 아이는 성폭력이 자신에게 발생한 것은 벌을 받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는 당황하게 되고 자신의 문제를 숨기게 되어 말을 하지 않게 아이 문ㅈ 해결을 더욱더 어렵게 한다.

4. 아이 정신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성폭력을 받았다면 이에 따른 휴우증이 발생하게 되며 이때 나타날 수 있는 정신과적인 문제는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 장애등 전반적인 정신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학업 부진뿐만 아니라 대인 관계 기피등과 심하면 학교 등교 거부까지 나타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정신과 치료가 가장 중요하며 치료는 빠를수록 중요하다.

 


* 성폭력에 대한 정신과 치료에 대해서

성폭력이 있었다면 빠른 치료 개입과 재발 방지가 중요하다. 소아정신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상황에 대한 정확한 평가이다. 성폭력이 있을 때 아이는 자신의 불편한 상황을 제대로 전달할 줄 모르며 전달을 제대로 할수  있는 능력이 없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대처할 능력이 없는 상태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자주 불안해 하며 식사를 이유없이 거부하고 전에 없었던 퇴행한 어린 아이 행동을 보이며 여기저기 아프다면서 이유없이 신체 증상을 호소한다. 그러나 이런 변화는 면밀하게 부모가 관찰하지 않으면 잘발견되지 않는 것이며 따라서 아이의 이런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알기위해서 보다 자세한 심리 평가가 필요한 것이다. 아이 성폭력시 조기에 치료되지 않고 상당한 기간 노출되었다면 이에 따른 정신과적인 문제가 보다 심각해지며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휴우증도 많이 남게 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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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태풍 무서워하는 아이,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요 - 소아정신과

 

입력 2016-10-06 15:53:06 수정 2016-10-06 15:53:06

 

"지진이 나고 태풍으로 차가 물에 떠내려가는걸 본 아이가 비가 오거나 바람이 세게불면 우리집이 무너지는것 아니냐고 무서워해요" 지난 9월 경주일대 지진 발생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강풍을 동반한 태풍 '차바'가 울산 및 부산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속출했다. 연일 뉴스 속보를 통해 지진과 태풍피해 영상이 보도되면서 자연스럽게 이를 접한 아이들이 공포나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

아이들은 마음이 불안하거나 무서울 때, 감정을 말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평소와 다르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공포심을 표출하는 것일 수 있으므로 눈여겨봐야한다. 아이가 특별히 다치거나 아픈 것이 아닌데 머리나 배가 자주 아프다고 한다던가 산만해지고 활동량이 많아져도 공포감을 가진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지진 주제에 집착하고 계속 지진에 대한 이야기나 놀이를 하는 것, 혼자 있기 싫어하는 것도 문제행동의 단면이다. 소변가리기 등 예전에 잘 하던 행동이 일시적으로 퇴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아이의 행동은 아이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혼내거나 윽박지르지 말고 아이의 정서 상태를 알아차리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혼자 잘 자던 아이가 부모 곁에서 잠을 자려 할때도 최대한 아이 입장을 배려해주도록 하자. 잠들때까지 곁에 있어준다든지 수면등 등 소품을 이용해 아이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것도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지진이나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보도하는 뉴스를 너무 많이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인터넷, TV, 신문, 라디오 등을 통해 태풍 관련 뉴스가 지속적으로 보도되는데, 뉴스를 외면해서는 안되겠지만 아이와 함께 시청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해야한다. 아이가 평소와 다른 행동을 수주 이상 지속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김태훈 사랑샘터 원장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면 오히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고 조언했다.

 

이미나 키즈맘 기자 helper@hankyung.com

 

입력 2016-10-06 15:53:06 수정 2016-10-06 15:53:06

 

출처 키즈맘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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