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배려하는 사회성

사회가 보다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나 혼자가 특출나게 잘해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또한 요즘 같이 경제불황은 서로가 협력해서 문제를 풀어나가야 생존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서로 고통을 나누면서 의견을 조율하고 타협해야만 생존이 가능하게 되었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사회성이 강조되고 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세대들은 부모의 높은 학구열과 치열해진 취업 전쟁으로 인하여 수없이 많은 지식과 자격증을 갖추고 있고 필자보다 대부분 영어 회화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 따라서 수없이 많은 자격증과 학점으로 인하여 SPEC이란 신종어가 나올 정도로 요즘 세대들은 시험을 통해 갖출 수 있는 점수는 우수하지만 사회 적응도는 우리 세대보다는 떨어져서 사회 생활하면서 아직 부모에 의지하는 사람이 많다.

이에 따라 신입 사원 채용시 점점 더 면접을 중시하는 것도 이에 따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아마도 SPEC이 떨어지더라도 그 사회가 요구하는 적응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채용 후 경쟁을 통해 부족한 것을 가르쳐서 회사를 이끌어 갈 인재로 키우면 될 것이므로 이런 사람을 더 선호할 것이다. 연예인중 앞서 언급한 인물을 꼽으라고 하면 유 재석씨일 것이다. 이는 유재석씨가 세간의 화제 인물이 된 것도 요즘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 개개인을 볼 때 남들보다 주목받는 인물들이 아니지만 각종 오락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면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유재석씨는 연예인 중 재능이 뛰어난 인물은 아니어서 1991년 연예계를 데뷔하면서 오랜 기간 무명시간을 보냈었다. 초창기 시절 특별하게 내세울 것이 없었고 연예 프로에서 실수를 연발하던 아둔한 느낌을 주었던 연예인이였지만 성실하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금씩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현재는 소위 대박을 터뜨리는 연예인이 되었다. 유재석씨가 올해 특히 주목을 받게 된 것은 혼자 개인만을 볼 때 특출한 인물이 아닌 평범한 인물이라는 것과 같이 출연한 연예인들도 각광받는 연예인이 아니지만 이들과 함께 독특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롱런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주 치열한 방송계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사장될 수 있지만 평범한 모습이 장점이 되어 방송계에서 롱런을 하게 된 것은 사회성 기술이 아주 잘 발달된 사람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는 전장에서 전두 지휘하는 장군으로 비유할 때 유재석씨는 덕장으로 비유되는 것도 바로 남을 배려하고 용기를 주면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로부터 신뢰를 받았고 이에 다른 사람들은 그를 믿고 따르면서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런 능력을 유재석씨가 가지게 된 것도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성실하게 살아왔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살기 어려워지면서 같이 더불어서 살기 보다는 남의 것을 빼앗아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런 사회에서는 유재석씨와 같은 덕장이 있더라도 그 사회가 발달할 수 없는 법이다. 힘들수록 고통을 분담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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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터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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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 기부하는 사람-메디칼 투데이 2008년 12월 15일 발행

연말이면 개인과 기업에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기부를 하게 된다. 그러나 올해에는 미국에서 시작된 경제 한파로 인하여 기부금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뜻깊은 이들의 기부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사람들은 남과 더불어서 사회 생활을 살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고 이런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일을 한다. 돈이 많을수록 사회 경제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이 많아지게 되어 삶이 보다 편리해지고 윤택하게 된다. 따라서 사람들은 보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노력을 하게 되며 같은 직업군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공급이 보다 많아지게 되면 경쟁을 유발하게 되어 돈벌이는 더 어려워지게 된다. 이러다보면 돈은 삶을 위한 수단이 되었던 것이 목적으로 바뀌게 되어 오히려 삶 자체가 힘들어지게 된다.

기부란 것은 사회를 위한 사업을 위해 자신의 이익이나 댓가 없이 돈이나 물건을 내놓는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기부를 하는 것은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 공동체 삶이 보다 윤택해지기 위해서 사용되어 지는 것이다.

기부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 혼자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닌 여러 사람의 행복을 추구한다. 물론 자신의 부를 어느 정도 포기를 한다고 볼 수 있지만 일정 부분 포기를 한 것에 대해서 명예와 존경을 받게 됨으로써 단지 돈으로써 추구할 수 없었던 만족과 행복감을 기부자는 느끼게 된다. 기부는 타인의 행복과 복리 증가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하는 행위를 하는 이타주의(altruism)에서 비록된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인격발달 과정을 통해서 스트레스에 대한 자신을 방어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충동과 타협하면서 내적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기교를 획득하게 되면서 자아를 발전시킨다. 다양한 심리적 기교가 많을수록 자아는 그만큼 성숙하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중에서 이타주의 즉altruism 심리적 기교중 가장 성숙된 방어 기전(defense mechanism)으로 이타주의가 은 자아 기능이 성숙된 최고의 방어 기전중 하나이다. 따라서 기부를 하는 사람들은 정신과적으로 볼 때 가장 성숙한 사람인 것이다.

기부하면 우리는 연예인 ‘김 장훈’씨를 생각하게 된다. 김장훈 씨는 공황 장애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이지만 자신의 재산 형성을 포기하고 사회를 위해서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이다. 공황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공황 발작이 언제 다시 올까 하는 불안감에 많이 사로잡히게 되며 2008년 6월 공연중 쓰러진 김장훈도 말못한 고통을 받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부를 통한 행복을 통해서 김장훈는 공황 장애 불안감을 극복하고 있으며 이런 선행이 세상 밖으로 알려져서 ‘성룡’ 또한 김장훈을 도와주고 있으면서 김장훈은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와 같이 기부를 하는 사람들은 상호 호혜적으로 서로 돕고 같이 살아가는 남에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며 이와 행동과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서로 만나 돕는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세상 사는 보람과 행복을 보다 크게 느끼면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는 것이다.

우리 나라는 익명을 요구하는 기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선진국에 비해 기부 문화는 많이 발전하지 못한 상태이다. 이는 아직 남을 위해서 베푸는 삶에 대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 삶 자체가 여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 나라가 보다 성숙하여 서로 아끼고 존중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면 기부하는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이 보다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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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Care

둘 이상 아이 공평하게 사랑하기-소아정신과

각각의 개성을 존중하고 비교하지 마라!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엄마도 사람인지라 말 잘 듣고 예쁜 짓을 한다거나 자신을 닮았다는 등의 이유로 한 아이가 더 예쁜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나면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

글 윤수정 기자

취재에 도움 주신 분_ 김태훈(정신과 전문의),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라도 키우다 보면 발달의 정도나 성격, 취향 등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한 아이는 순하고 말도 잘 들으며 애교도 잘 부리는가 하면, 한 아이는 까다로우며 낯을 심하게 가리기도 한다. 물론 부모에게는 아이 하나하나가 천금과도 바꾸지 못할 값진 존재지만, 부모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 이유로 한 아이가 더 예뻐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아이를 둘 이상 키우는 엄마들은 한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예뻐 보인 적이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앙쥬>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ange.co.kr)에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한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예뻐 보인 적이 있다는 대답이 전체 129명의 응답자 중 111명(86%)에 달했으며, 그런 적이 없다는 대답은 18명(14%)에 불과했다. 또 한 아이가 예뻐 보이는 이유에는 “보채지 않고 말을 잘 들어서”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비슷한 비율로 “애교가 많고 예쁜 짓을 많이 해서” “첫째보다는 둘째가 더 어려서”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이렇듯 부모는 아이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감정에 따라 무의식중에 행동하다가는 자칫 편애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가 부모가 편애한다는 것을 느끼지 않도록 부모는 형제를 공평하게 키운다는 원칙으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

나는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야!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와 성향이 잘 맞고 키우기 쉬운 아이에게 좀 더 마음이 갈 수 있다. 물론 부모가 아이를 일부러 편애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자신과 성향이 맞는 아이는 대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애정 표현이 쉬운 반면 잘 맞지 않거나 까다로운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쉽다. 그래서 똑같은 잘못을 해도 평소 순하고 엄마 말을 잘 듣던 아이보다 항상 말썽을 피우던 아이에게 말을 거칠게 하는 일도 생긴다. 그래서 착하고 얌전하던 아이가 물을 쏟으면 “조심해야지”라고 말하지만, 항상 덜렁거리면서 사고를 내던 아이가 물을 엎지르면 “아이고, 그렇게 뛰어다닐 때 물 엎지를 줄 알았다”며 ‘원래 사고를 저지르는 아이’로 낙인찍는다. 굳이 편애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아이는 자존감에 상처를 받는다.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이보연 소장은 “아이는 자신이 편애를 받고 있다고 느끼면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거나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자아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기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이 적으면 소극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느낌을 줄 수 있죠. 그래서 아이는 어딜 가도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부정적 자아상이 더욱 강해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에 대한 각인된 이미지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같은 상황에서는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아이를 공평하게 키우기 위한 원칙>

1. 서로 다른 개성을 존중해준다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들이 태어난 환경이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똑같이 해줬는데 결과는 왜 다르게 나타나는지 의문을 품기도 한다. 사랑샘터 소아신경정신과 김태훈 원장은 “첫째가 태어난 환경과 둘째가 태어난 환경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들을 똑같이 대한다 하더라도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모두 다르며, 부모 또한 첫째 아이를 낳았을 때와 둘째 아이를 낳았을 때가 다릅니다. 그리고 부모의 성향과 아이의 기질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엄마의 똑같은 행동에도 아이들이 각자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를 수밖에 없죠. 그러므로 아이들을 공평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 모든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사실 어떻게 보면 아이들을 똑같이 공평하게 키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무조건 공평한 사랑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 또한 아이들을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므로 아이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을 파악한 후 그것에 맞는 사랑을 주는 것이 현명하다. 형제자매라 하더라도 아이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다.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입고 싶은 옷, 좋아하는 음식 등 아이가 지닌 개성과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존중해주며 아이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여러 아이 모두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해주고, 엄마가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평등하게 대처해야 아이들도 잘 자랄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아이에 맞게 각각 다른 사랑을 준다고 하더라도,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로 하여금 불공정하다고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 아이들을 절대 비교하지 않는다

아이가 여럿이면 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비교를 한다. 물론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것을 아이에게 표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다른 형제와 비교를 하면서 혼내면 아이는 두 번 상처를 받는데, 비교 우위에서 졌다는 생각에 자존심도 상하지만 엄마가 자신을 덜 사랑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는 두 아이의 관계도 좋아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에도 골이 깊어지므로 금해야 한다.

이보연 소장은 “아이를 비교할 때는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개인에게 기준을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원래 덜렁대던 아이가 오늘 조금 얌전하고 침착한 행동을 보여줬다면 그것이 다른 형제들보다 많이 모자란다 할지라도 ‘네가 오늘 애쓰는구나. 오늘 참 차분하게 잘했어’라고 칭찬해주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단독적인 개인으로 존중해준다고 느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인성을 이야기할 때는 욕심이 많고 적극적인 아이에게는 “넌 정말 활달하구나”라고,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넌 정말 배려심이 많구나”라고 각자가 지닌 특성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칭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는 이를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지니고 자신의 장점을 더 키워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을 하면 착하고, 이런 행동을 하면 밉다는 등의 극단적 평가를 하는 말은 금해야 한다.

3. 같은 상황에서는 일관성 있게 대한다

형제가 있는 아이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오는 불만이 바로 “똑같은 잘못을 해도 누구는 야단을 많이 치고, 누구는 야단을 안 치느냐”이다. 어제 형이 그런 행동을 했을 때는 봐주더니 자신이 똑같은 행동을 했을 때는 야단을 친다면 아이는 ‘억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이들은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면 야단맞는 것을 억울해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똑같은 일에 다른 형제와 다른 처벌을 받는 것에는 커다란 불공평함을 느끼고 몹시 억울해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같은 상황에서 형제들을 일관성 있고 공평하게 대하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같은 상황에서 큰아이에게는 양보만을 강요하고, 작은아이는 어리광을 받아주는 것도 좋지 않다. 물론 형제의 위치에 따라 해야 하는 역할이나 책임은 다르겠지만, 아이들이 편애를 받는다거나 자신만 항상 참는다는 느낌을 받아서는 안 되며 엄마가 똑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4. 부족한 아이에게 좀 더 신경을 쓴다

아이를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은 모든 아이를 똑같이 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아이보다는 좀 더 늦되거나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신경을 더 많이 써주며 균형을 맞춰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태훈 원장은 “아이가 밖에서 칭찬을 많이 받는다면 부모는 그 아이 때문에 어깨가 으쓱하고 자랑스러워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집에 와서는 밖에서 칭찬받는 아이보다 덜 칭찬받고 덜 주목받는 아이에게 좀 더 칭찬해주고 신경을 써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부족한 아이에게 좀 더 신경 써줘서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바로 공평하게 키우는 방법입니다”라고 조언한다. 이때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살려줄 수 있는 칭찬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덜렁대던 아이가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면 “차분하게 다른 사람들을 잘 도와주는구나”라고 칭찬해주고, 부족한 점은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격려해준다. 예쁘다고 생각하면 점점 더 예쁘게 자란다는 말이 있듯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에 따라 자라난다. 그러므로 아이가 잘못을 할 때마다 “그래, 넌 그럴 줄 알았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보다 조금이라도 잘하는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5. 형제간의 서열을 정해준다

둘 이상의 아이를 키우다 보면 동생이 형에게 대들기도 한다. 이때는 아이들에게 각자의 서열을 정해주는 것이 좋다. 서열을 정해준 후에는 서열로 인한 특권에는 의무와 책임도 함께 따른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형은 동생을 잘 돌봐주고, 동생은 형을 잘 따르도록 하는데, 동생이 형이나 누나를 때리거나 무시하는 행동을 할 때는 바로 혼내주어 그런 행동을 다시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형은 동생에게 무조건 참고 져줘야 하고, 동생은 형 말을 무조건 들어야 한다는 불공평한 관계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 지나친 경쟁심을 조장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형제가 둘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터울이 적은 두 형제는 경쟁 구도로 가기 쉽다. 물론 두 아이를 키우는 데 어느 정도 선의의 경쟁을 부추기는 것은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경쟁심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요인이 되어 오히려 역효과를 내므로 주의해야 한다.

7. 성에 따른 성향 차이를 이해한다

보통 남자 아이는 소유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여자 아이는 나누려는 성향이 강하다. 남자 형제끼리는 장난감을 하나 두고 서로 자기 것이라며 싸우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비슷한 남자 형제에게 장난감을 사줄 때는 똑같은 장난감을 사줘야 아이들은 공평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여자 아이들은 함께 가지고 노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난감 하나로 나누어 놀도록 해도 불공평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집에서는 성차별 없이 아이들을 키운다 할지라도 친척들이나 밖에서는 딸보다 아들을 더 귀하게 생각하고 대할 수 있다. 이때 외부에서 성에 대한 차별적 대우를 받는다 하더라도 집에서 공평하게 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친척들이나 외부에서 받는 성차별에 큰 상처를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가정 안에서 성차별을 두지 않고 공평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동생이 내게서 엄마를 빼앗아갔어요”

아이가 혼자이다가 그 아래로 동생이 태어나면 첫째 아이의 역할과 지위가 변한다. 어린 동생은 엄마의 보살핌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첫째는 자신이 받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쉽다. 이렇듯 동생이 태어나서 첫째 아이가 불안감을 느낄 때는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을 엄마도 알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엄마가 아기가 태어나서 동생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면, 엄마는 첫째 아이에게 “엄마가 동생 젖 먹이고 돌봐주느라 너에게 신경을 덜 써줘서 속상하겠구나”라고 말하며 첫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준다. 그리고 과거에 첫째 아이를 목욕시켜주고 돌봐주는 사진을 함께 보며 아이가 자신도 어릴 적에 엄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지금 네가 잘 자라서 엄마 도움 없이도 많은 걸 잘해서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라고 말하며 칭찬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김태훈 원장은 “부모는 동생이 태어나면 첫째 아이가 형의 역할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칭찬해주는 방법이 적절하죠. 물론 처음에는 동생이 얄밉긴 하겠지만, 자신이 동생을 예뻐하고 잘 돌봐줄 때 엄마가 적극적으로 칭찬해주면 아이는 자신이 윗사람으로서 동생을 아껴주고 돌봐줘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을 만들어 형평성을 맞추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어느 한 아이에게만 치우쳐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하고 놀이를 하거나 학습을 할 때에도 두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엄마가 아기에게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면 아빠가 퇴근한 후에는 잠시 아빠에게 둘째를 맡긴 뒤 첫째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또 첫째에게 형제가 있어서 더 좋은 점을 부각시켜준다. 서로 힘을 합쳐 살아갈 때 얻는 장점을 부각시켜주면 아이는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형제 관계를 바라볼 수 있다.

출처 앙주 2008년 11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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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 II-소아정신과

 

ADHD 아동들은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자신이 처한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이런 사회적 상황에 대한 자신의 한 행동에 대한 결과 예측 능력이 떨어진다. 이러다보니 학폭위에서 가해자로 신고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ADHD 아동 중에서 주의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느리면서 겁이 많고 주변 상황에 잘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 학폭위 피해자로 전략될 수 있다. ADHD 아동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해도 당힌 순간이 지나면 이 사실을 잊고 괴롭히던 아이들과 어울린다. 이유는 그나마 자신과 어울리는 친구들은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이외에 없어 이 친구들마저 자신과 어울리지 않고 되면 외톨이가 될까봐 불안해 한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은 담배 셔틀을 시키고 돈과 물건을 요구하고 폭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히지만 아이는 달리 방법이 없어 속수무책 당하면서 불안감이 더 커져만 간다.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당 시간이 지나서 우연히 알게 된다. 보통 경우 아이가 학교 등교 거부하거나 성적이 이유없이 떨어지거나 아이 몸에서 난 상처를 발견하거나 집안의 돈이 없어전 사실을 아이에게 추궁하였을 때 비로소 아이는 주저하면서 그동안 사실을 이야기하게 되면서 알게 된다는 것이다. 평소 아이와 대화가 적거나 아이와 관계가 서먹할수록 보다 더 늦게 발견되고 이에 따른 정신적 피해가 크기대문에 이에 따른 휴우증 또한 크다.

학폭위란 제도가 생긴 뒤 수년이 지난 현재 학폭위를 제도를 악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비행 청소년 학생들은 특성상 그룹으로 몰려다니고 있는데 그들이 누군가 못마땅한 아이가 있으면 서로 도모하여 학폭위에 고발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학폭위는 쌍방간의 신고가 불가능하다나는 이용 서로 폭력을 행사하는 쌍방 과실인 경우 먼저 학폭위에 먼저 신고하여 가해자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찌하였든 학폭위가 열리면 피해자든 가해자가 되었든 자치 위원회가 소집되고 다툼이 벌어지게 되면서 서로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되고 가해자가 되면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학교 생활 기록부에 기록이 남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해를 받기 마련이다. 따라서 학폭위에 연관되지 않는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는 아이를 지도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서는

1. 스마트폰 사용을 자재하도록 한다.

스마트폰에 노출되수록 아이는 각종 SNS에 노출하기 마련이다. 학령기 기간동안 SNS에 노출되면 서로 비방하는 SNS에 노출되기 싶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주어서는 안된다.

2. 뒤에서 남을 비방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고육한다.

ADHD 아동들은 본인위주로 생각하고 생각이 짧아 사소한 것에 대해서도 억울해하고 집착한다. 또한 남의 말을 듣고 쉽게 흥분한다. 이러다보면 실수를 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에게 억울한 일이 있으면 부모에게 이야기를 하고 친구들끼리 다른 친구를 비방하거나 욕을 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교육해야 한다.

3. 남에게 절대로 폭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교육한다.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남을 때리고 위협하는 폭력은 장당화될 수 없다. 남에게 100대맞고 내가 1대를 때리더라도 이는 쌍방과실에 해당된다.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맞더라도 절대로 때려서는 안된다고 철저하게 교육해야 하며 맞을 경우 꼭 부모에게 열리도록 교육해야 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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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소아정신과 I

 

ADHD 아동은 ADHD 특성상 학교에서 또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가 단순이 다투는 것으로만 끝내면 좋겠지만 이러한 다툼이 더 전행되면 학교 폭력으로 이어지게 되고 ADHD 아동은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되어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에 회부될 수가 있다. 필자가 학교 다닐 때에는 학교에서 발생한 싸움과 폭력에 대해서는 서로 쌍방간의 합의가 있을 경우 대겨 경우 큰문제를 삼지 않았다. 오히려 친구들과 싸우다가 맞고 집에 올 경우 바보같이 맞고 집에 들어왔느냐!” 하면서 남자답게 싸우지 못한다고 부모님들로부터 핀잔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나 학교 폭력 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부터 누군가가 나를 때렸다고 해서 같이 때리는 폭력이 있을 경우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에 회부되고 이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학교에서 체벌과 폭력이 금지되면서부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받은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을 학교에 문제를 삼을 경우 학교 폭력위원회가 열리게 되고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에 대한 행위가 입증될 때 이에 따른 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학교 폭력에 대한 정의는 학교 폭력예방법 2조에 정리되어 있다. 학교 폭력 예방법 2조에 따르면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남을 때리는 폭력적인 행동 뿐만 아니라 모욕감을 주는 말과 행동을 포함한다. 따라서 누군가가 나에게 듣기 싫은 벌명을 부르면서 놀릴 경우에도 학교 폭력에 해당될 수 있다. 필자가 치료하는 아이 중 한명이 학교 친구가 자신의 이름을 빗대어 별명을 지어 놀리자 네가 자구 별명을 짓어 놀리면 난 너를 학폭위에 신고하겠다.” 하자 그 친구가 다음날 자신에게 와서 바로 사과한 적도 있었다고 할 정도로 학교 폭력에 대한 정의는 생각보다 범위가 넓은 편이다.

피해 학생이 학교 폭력을 학교에 신고하고 학폭위(학교 폭력 대책 의원회)가 열리게 되고 이에 따라 가해 학생은 다음과 같은 징계를 받게 된다.

 

1. 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

2. 피해학생 및 신고·고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의 금지

3. 학교에서의 봉사

4. 사회봉사

5. 학내외 전문가에 의한 특별 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

6. 출석정지

7. 학급교체

8. 전학

9. 퇴학처분(, 중학생은 제외)

 

가해 학생이 윗 사항에 따른 징계를 따르지 않거나 피해 학생측이 징계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때 학폭위를 통해 가해 학생을 추가로 징계할 수 있다. 가해 학생이 가장 수치스럽게 받아들이는 징계는 8번째 항인 전학이며 이를 강제 전학이라 하며 준말로 강전이라고 한다.

ADHD 아동은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하고 자신이 나쁜 행동을 하면 처벌이나 혼이 날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행동 제어가 잘되지 않아 친구들 사이에서 다툼이 잘 생긴다. 이런 상황에서 ADHD 아동은 자신도 상대방을 화를 내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약을 올리는 언행에 에 쉽게 발끈해서 상대방이 심한 모욕감을 느끼거나 폭력을 사용하게 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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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겼어요.-소아정신과

유아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작은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유아들은 아직 어름보다 표현하는 것이 서툴지말 그들만의 방법으로 문제점들을 표현한다. 그러한 아이들의 사인을 얼마나 잘이해하고 있을까? 건강한 신체만큼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체크!아이마음’을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며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이달에는 동생이 태어난는 것과 아이의 발달과 심리상태를 알아보도록 하자.

 

정리 이선미 기자/자료 제공 김태훈(사랑샘터 원장)

 

나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이 모근 세상 사람들의 척도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동생의 출현은 어쩌면 아이들에게는 갑자기 다가온 불청객일수도 있다. 이런 시기에 혼란스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동생을 사랑으로 잘 받아들일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유아심리 Q&A

 

Q1. 동생이 생겼어요. 동생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까요?

동생이 생겼다는 것을 알리는 적절한 시기는 없지만, 임신 초기에 아이에게 동생이 생겼다는 말은 다른 사람에게 듣기 전에 부모가 직접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끼리 혹은 다른 사람과의 하는 말을 엿듣고 나쁜일이 생겼다고 생각하며 불안해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모는 적당한 기회와 상황을 보고 아이에게 다가가 엄마 뱃속에서 동생이 자라는 것을 설명하고 엄마 배에 손을 대고 태동을 느껴보게 해주는 것고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엄마의 신체변화와 함께 뱃속에서 동생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 아이가 동생을 맞이하며 윗사람이 된다는 것을 인식,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Q2. 동생을 왜 미워하는 걸까요?

아이들은 부모가 오직 자신만을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부모가 자신의 외의 다름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따라서 동생이 생겼다는 것은 자신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을 빼앗아 간 동생을 미워하게 되는 것이다.

 

Q3. 동생을 미워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가 동생을 미워할 때 부모는 동생뿐만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와 더불어 동생은 어리고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부모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동생 양육에 아이를 동참시킴으로 큰아잉가 동생을 경쟁상대가 아닌 돌봐주어야 할 대상을 이해하고 성숙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한다.

 

Q4. 동생과 큰아이의 사이에서 부모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갈등 상황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말다툼이 일어나고 때로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부모는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때로는 혼을내고 관용을 베풀면서 첫째가 첫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특히나 큰아이가 동생을 잘돌보며 첫째의 역할을 수행했을때, 칭찬을 많이 해주어야 한다. 이런과정을 통해 아이는 부모의 자세를 보고 배우며 이를 동일시하여 부모와 같은 모습을 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나눔과 허용을 배울수 있는 좋은기회를 제공한다.

 

Q5. 큰아이와 동생의 관계를 통해 어떤 성장을 하게 되나요?

아이들은 형제와 함께 자라면서 많은 사회화 행동을 배우게 되는데 형제,남매 관계를 통해 어떤 행동이 허용되고 허용되지않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 나눔과 양보를 자연스럽게 알아간다. 이러한 발달은 타인과의 관계형성에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 형제 관계에서 획득할 수있는 발달!  ★ 형제 관계를 올바르게 성립하지 못했을경우!

나눔과 허용, 관용과 베풂, 사회성발달 불안장애, 사회성발달미숙, 자기중심적인 사고

 

아이는 동생이 예쁘다고 느끼면서도 부모 몰래 동생을 밀치거나 때리는 행동을 보이며 때로는 동생이 한 행동을 고자질 하거나 부모가 동생에게 대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요구, 일종의 퇴행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유치원에서 잘지던 아이가 잘적응하지 못하고 밤에 혼다 잘자던 아이가 울면서 혼다 잠을 자지 못하거나 대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가 가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그렇다.

큰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보이게 된면 부모들은 육아로 인해 심심이 지친 상태에서 첫째의 행동까지 더해져 매우 어렵고 힘든 상태가 된다. 때문에 많이 당황하게 되고 최악에 경우 아이의 심리상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잘못된 행동만을 탓하여 자칫 상처를 주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때문에 부모는 동생이 생기므로 변하게 되는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예의 주시하며 갑작스런 변화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아이가 첫째의 역할을 받아들일 수있도록 책임을 부여하고 인정해주며 성취감이 들도록 칭찬해 주어야 한다. 이런한 상황은 후에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마음에 더욱 귀를 기울여 올바른 관계형성을 할 수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 동생이 생겼을때

1) 아이의 관심을 동생에게 가도록 유도.

2) 첫째의 역할을 가르치며 동생의 양육에 동참시킴.

(동생 기저귀를 가져다 줄것을 부탁하는 등의 아이가 할수 있는 쉬운 허드렛일들을 조금씩 부탁 하고 이를 시행하였을 때 칭찬을 많이 하여 첫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

 

김태훈 : 대한 소아정신의학회 정회원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 교수로 서울시 성북구 의사회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국제 협력단과 서울시 성북교육청 특수교육센터 자문의와 사랑샘터 소아신경정신과와 부설 연구/상담기관인 사랑샘터 아동발달 연구소 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출처 꼬망세 2008년 10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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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치료)사회 기술 훈련 프로그램-소아정신과

1. 대상 아동

- 연령에 적합한 인지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주의산만, 충동성 등의 문제로 또래관계에 어려움을 가지거나, 자존감이 낮고 불안수준이 높아 자기주장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3~5학년 아동

2. 프로그램 소개

-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아이들은 사회적인 관계에서 부적응 행동을 보이며, 또래 사이에서 낮은 사회적 지위와 또래의 거부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자존감이 낮아지고, 불안감이 높아지며 정서적인 어려움까지 수반하게 됩니다. 또한 자신감이 없거나 불안수준이 높은 아이들은 또래아동 집단 속에서 자신의 의견과 감정을 자신 있게 표현하지 못함으로써 불안해하거나 좌절감을 느끼며 우울, 주의산만, 공격적 행동 등 새로운 문제행동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회 기술 훈련’의 기본적인 목적은 다양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아동이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고 기능할 수 있도록 사회기술을 획득하고 수행하며, 사회적 행동을 방해하는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그것을 일반화 ·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즉, 지시/규칙 지키기, 함께 어울려 지내기, 협력하기, 문제 해결 및 분노 조절, 무시하기, 도움 청하기, 감정 느끼기/표현, 피해 나가기, 결과 수용 등 적절한 사회적 관계를 위해 필수적인 기술들을 훈련해 나가며, 원만한 또래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유능성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집단 프로그램입니다. 아동들은 치료사화 함께 언어적인 교습, 모델링, 역할극, 게임등을 통해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사회 상황들을 직접 경험함과 동시에, 자신감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친구를 사귀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실제적인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3. 프로그램 개요

회기

내용

1

프로그램의 안내 및 자기소개 활동

2

친구들의 놀이에 어울리기

3

나의 대인관계와 갈등상황 이해

4

자기주장행동 이해

5

비 주장행동의 원인 이해

6

비합리적 사고의 발견과 해소

7

불안극복훈련

8

결과 받아들이기

9

분노 다루기

10

요청하기와 거절하기

11

문제해결하기

12

자기주장 대화기술(1)

13

자기주장 대화기술(2)

14

장점세례

15

마무리 및 소감 나누기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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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준비반 프로그램에 대해서-소아정신과


1. 대상 아동
초등학교 입학예정 아동

2. 목표
-학교생활 적응 기술을 익힌다.
-또래와 상호작용을 한다.
-지시따르기, 순서지키기, 발표하기 등을 수행한다.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주의집중/질문/대답/순서지키기/발표하기 등을 한다.

3. 프로그램

언어 치료
인지 학습 치료
듣기기술향상 프로그램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
학업준비 프로그램-이야기 산출하기기
                         -문제해결하기
                        -읽기
                        -읽고 이해하기
                        -주어진 시간에 글 쓰기
학교생활 적응 기술 프로그램
주의집중 프로그램
수 개념 익히기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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