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눈에 보이지 않는 공포가 더 무섭다. -정신과

 

지금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이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지구상 대부분 나라들이 공황 상태에 놓여 있다. 중국과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는 우리 나라 역시 예외가 아니다. 과거 우리 나라는 바이러스에 의해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다. 중국과 홍콩을 강타하여 치사율 10%를 보인 사스가 있었지만 운좋게 우리 나라를 비켜나갔다. 전세계를 강타한 신종 플루는 전염력이 무척이나 강했지만 치사률은 높지 않았다. 메르스가 우리 나라에 출현하고 사망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우리 나라 전체가 공포 분위기로 휩싸여 버렸다. 세정제과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려 없을 지경이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던 극장과 유원지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졌고 온라인 주문과 배달이 무척 늘었다. 당시 메르스에 감연된 의사가 강남에 산다는 소문만으로 강남 학부모들은 학교에 휴교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 강남 교육 1번지 대치동 일대 초등학교와 유아원은 휴교에 들어갔고 서울의 모 아파트에서는 고혈압 환자의 119 긴급 출동이 방역복을 입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하여 SNS에 급속도로 퍼져나가 수많은 학부모들이 강력하게 휴교할 것을 요구하여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휴교를 하게 되었다.

메르스보다 빠른 회복율을 보이면서 치사율은 낮지만 보다 더 강한 전염력을 보이고 있어 대한 민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 공포에 떨고 있는 상태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에 대한 공포증은 분명 과민한 반응일 수 있겠지만 문제는 우한 폐렴 문제가 더 진행될수록 이런 과민 반응들이 더 증폭되어 나타날 수 있다.

공포감이 커지게 되거나 무엇인가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면 사람들 마음속에는 분노가 생기기 마련이다. 마음속에 분노가 쌓이면 이를 해결해야 한다. 본노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분노 원인 자체를 해결하는 것이고 이것이 여의치 않으면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게 된다. 그러나 문제점을 해결할 능력이 없거나 역부족일 경우 분노심은 해결하기 위한 행동이 엉뚱하게 표출하게 된다. 이중 가장 흔하게 분노가 폭발하게 되는데 이를 acting-out이라고 한다. 중국 사람이 가까이 오는 것을 꺼리는 것이외 중국 사람들에 대한 막연한 혐오감을 가지게 되는 것도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기도 한다.

이러한 분노심이 한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같이 모여 서로 공유하게 되면서 하나로 모이게 된다. 이렇게 군중이 만들어지면 군중 밖에서는 나 자신이 잘 보이지 않는다. 한사람의 공격적인 행동은 그동안 역눌러 있었던 다른 사람들을 자극하게 되고 네가 했으니 나도 한다.’식으로 바이러스가 군중속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듯 군중속에서 공격성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한사람이 보이는 공격성은 미약하지만 여러 사람들의 동시다발적 공격성은 하나로 뭉쳐지면서 사람들의 분노가 합쳐지면서 보다 더 강한 공격성이 나타나게 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은 감염된 환자의 기침속에 공기중에 떠돌아 다니는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눈에 보이지 않는 적 그리고 치료제가 없다는 것 그리고 신뢰성이 높지 않은 중국 통계 자료등은 사람들에게 누구나 죽을 수 있다는 공포심을 강하게 유발하게 된다.

현재는 감염자가 지나간 경로를 추적하여 감염 경로를 차단할 수 있지만 감염자 숫자가 일정 한도를 넘어가 감염자 경로 추적하는 것이 의미 없을 정도가 되면 그리고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더 이상 없을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감은 더욱더 커질 것이다.

불안감이 커질수록 자신감을 잃게 되면서 남들을 믿지 못하는 풍조가 나타나고 남의 말에 예민해진다. 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의 별다른 의미가 없는 말과 행동에 자신을 공격하거나 비난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엉뚱하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런 모습들은 불안 증상이 심한 우울증 환자일수록 더욱더 강하게 나타난다. 불안감이 집단 내에서 널리 퍼지게 되면 서로 믿지 못하게 되고 공식적 보도나 자료보다 유언비어에 쉽게 동화되어 타인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런 행동들은 우리 사이에서 돌고 돌아 결국 내 자신에게 되돌아 오기 마련이다.

코로나 감염 숫자가 늘어날수록 우리의 불안감을 커질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우리는 정부 발표와 전문가의 조언을 귀를 기울이면서 서로 의지해야 한다. 사람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은 필요한 경우 아니면 되도록 피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필히 써야하고 야외 외출후 귀가시에는 손소독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런 개인 위생에 신경쓰고 서로를 더 배려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국가는 코로나 방역에 힘을 쓴다면 코로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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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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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신폰을 알고 계신가요? - 소아정신과

 

공신폰은 공부의 신 핸드폰의 줄임말이다. 20181월 기준으로 공신폰을 검색하면 공신폰은 공신폰4’까지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공신폰 뚫는 법이라는 공신폰 본래 기능(?)을 없애는 방법이 온라인에서 소개될 정도로 화제다.

공신폰이란, 간단히 말하면 전화와 문자 메시지 기능만을 갖춘 2G 핸드폰을 의미한다. 요즘 3G, 4G를 거쳐 5G까지 스마트폰에 밀려 2G 핸드폰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래서 물건을 팔아야 하는 업주와 학부모의 소망을 맞물려 WIFI, 카톡과 facebook 기능같은 SNS 기능, 게임 기능 및 앱을 다운로드하는 기능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스마트폰을 만들어 내 공신폰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공신폰은 소프트프로그램에 의해 차단된 것인데, 이 차단된 프로그램을 무력화하는 프로그램이 소위 공신폰 뚫는 법으로 온라인에서 설치되는 법까지 소개되고 있다. 이런 위협(?)으로부터 보완성을 높인 공신폰들이 개발되면서 현재 공신폰4까지 업그레이드 된 것이다. 2G폰이 공신폰 기능을 잘 살릴 수 있지만 아이들은 남들은 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데 본인만 2G폰 폴더폰을 가지고 다니면 체면이 구겨지게 됨으로 아이들 저항이 무척이나 심하고, 이제 2G 통신망이 종결되니 2G폰은 더 이상 의미가 없게 된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듯이 사실 공신폰에는 공부를 잘하기 위한 어떤 특별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말이 스마트폰이지 스마트폰 기능을 제한한 폰일 뿐인데 공부의 신 핸드폰이라고까지 불리게 된 이유는 스마트폰이 그만큼 아이들의 공부시간을 절대적으로 빼앗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아이가 핸드폰을 공신폰으로 바꾸는 순간부터 공부에 투자할 수 있는 절대적 시간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아이 입장에서만 본다면, 온라인 소통 공간에서 빠지게 되고 크게는 세상과의 단절을 의미한다. 또 평소에 즐겨하는 게임이나 영상을 볼 수 없게 됨으로써 일종의 놀이터를 잃게 된다고 볼 수 있겠다.

모든 아이들은 남들보다 공부를 더 잘하기를 소망한다. 아이와 면담 중에서도 이번만은 정말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이번만은 절 믿어주세요.’한다. 이에 필자는 네가 그렇게 결심이 섰다면 네 핸드폰을 공신폰으로 바꿔봐라.”라고 하면 십중팔구 주저하면서 고개를 떨군다. 이는 아이들이 핸드폰을 공신폰으로 바꾸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보여준다. 마치 공신폰으로 바꾸는 것이 데모나 파업을 할 때 지도부의 투쟁 의지를 보이기 위해 삭발하는 모습과도 흡사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바꿔 말해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왕따를 자처하는 꼴이고 손쉽게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실제 필자는 진료 현장에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해를 하는 아이들에서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주중 3시간 이상 주말 8시간이상 정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단 사실을 목격하게 된다. 또 이런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스마트폰 사용을 중지하자 우울증과 충동성 증상이 빠르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이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이 단지 물리적으로 공부 시간만을 빼앗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 황폐화를 동시에 야기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서적 문제가 있는 청소년을 치료할 시 가장 먼저 고려하거나 가장 쉽게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들 중 하나가 스마트폰 사용을 강제로 줄이는 것이다. 아이가 공부를 위해 핸드폰을 공신폰으로 바꾸는 것에 심한 저항감을 보이고 있다면 당신의 아이는 스마트폰 노출 정도가 매우 심하다는 것이며 공부와 정서적 안정에 많은 거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다수 아이 부모들은 아이 저항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필자가 치료하는 한 아이의 부모가 아이 스마트폰을 공신폰으로 바꾸기 위해 핸드폰 대리점을 찾았다. 부모는 공신폰을 신청하면 금방 바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대리점 직원이 요즘은 공신폰으로 바꾸는 아이들이 많아 공신폰 신청 후 최소 한 달은 기다려야 한다고 귀뜸해 주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 직원은 공신폰이 인기가 없어 영업이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신청해서 많이 놀랐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이는 실제 스마트폰 기능을 제한한 소위 공신폰이 실제 아이들에게 어떤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인 것은 아닐까.

이런 현상은 공부하는 꼭 학생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 성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문제이다. 물리적인 시간을 허비할 뿐만 아니라 자칫 우리 마음의 안정마저 앗아갈 수 있는 스마트폰, 사용하는데 있어서 보다 더 큰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출처 정신의학 신문 2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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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큰 남자 키 작은 여자, 서로 이상하게 끌리네~"

'HMC' 유전자도 가능성 있어…보상심리도 '한몫'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직장인 김모(37)씨는 "내 키가 174cm인데 이 정도면 작은 키는 아닌데도 맞선을 본 후에 키가 작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며 "나보다 키 큰 여자를 만나면 주눅이 들고 사람들이 어떻게 볼까 신경 쓰인다"고 말했다. 대학생 최모(24)양은 "내 주위에 친구들을 보면 키 작은 애들은 자기가 작으니깐 키가 큰 남자를 원하고 키가 큰 친구들도 역시 자기보다 키 큰 남자를 원한다"며 "내 남자친구는 얼굴은 보통이어도 키는 꼭 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위의 부부나 커플을 보면 남자는 키가 크고 여자는 키가 작은 것이 보통이다. 키 큰 남자는 키 작은 여자에게 끌리고 반대로 키 작은 여자는 키 큰 남자를 선호하는 것은 단순히 시각적인 이유 때문일까.

◇ 키 큰 남자, 키 작은 여자에서 '기혼자' 많아…

2002년 8월14일에 발표된 BBC 인터넷 판에서는 '여자는 키 큰 남자를 좋아하고 남자는 키 작은 여자를 좋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BBC 뉴스에 따르면 영국 개방대학의 대니얼 네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전국 어린이 발달 연구’를 위해 1958년 3월의 1주일동안 영국에서 태어난 42세의 남녀 1만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키 183㎝ 이상의 남자들은 평균 키 177㎝인 남성들에 비해 자식을 더 많이 두고 있었고 여자들은 키 163㎝ 이하의 경우 이보다 큰 여자들에 비해 기혼자가 더 많았다. 네틀 박사는 "키 큰 여자들은 키가 자라는 데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 키 작은 여자들보다 가임기가 늦고 자기보다 큰 남자를 찾다보면 대상자가 줄어들어 배우자를 찾기가 상대적으로 불리해진다"고 말했다.

◇ 극과 극에 끌리는 사람들…왜?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느낄 때 나와 다른 유전 형질을 가진 사람을 고르게 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진화론적 이유와 사회심리학적 원인을 꼽았다. 먼저 진화심리학자인 이화여대 에코과학연구소 전중환 연구원은 "'MHC'(주요조직적합성복합체) 유전자가 배우자 선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며 "이 연구 결과에서 남자들의 체취가 밴 티셔츠를 여자들에게 나눠 주고 코로 맡도록 했는데 같은 MHC유전자형을 가진 남성보다 자신과 다른 MHC 남성의 티셔츠 냄새를 더 좋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상호보완적인 MHC의 결합은 그들의 자손에게 부모세대보다 면역능력을 높이기 때문에 자신과 반대되는 사람에게 끌리는 것은 유전자적 본능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이어 전 연구관은 "외모에 대한 문화적 편견은 진화의 결과이며 생존과 번식에 의해 남녀의 키 차이가 존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직 상대방과 다른 MHC로 인해 배우자를 선택한다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키 큰 남자와 키 작은 여자로만 결합했어야 옳다. 하지만 심리학 전문가들은 유전적 원인 이외에도 다양한 복합적 원인이 작용한다고 입을 모았다.

'매혹의 기술'의 저자 송창민 연애컨설턴트는 "키나 외모가 객관적인 기준이라면 연애는 주관적인 기준에 많이 좌우된다"며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부분은 나와 다른 것을 찾을 순 있어도 중요한 부분만은 서로 같은 것을 공유하고 닮기를 원한다"고 가치관이나 성격 및 사회적 배경도 중요하게 작용함을 강조했다.

사랑샘터 소아신경정신과 김태훈 원장은 "남성이 키가 크다는 것은 생물학적으로 강하다는 것이고 이런 특성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발현된다"며 "결혼은 유전인자를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것이므로 여성들은 사회적으로 학습된 통념에 따라 배우자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원장은 "단지 '다름'에서 끌리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아이에게 과외를 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은 일종의 '보상심리'"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2009년 1월 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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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의 친구가 되어줄래? -소아정신과

 

당신의 소중한 아이가 우리의 어린 왕자입니다.

 

당신의 아이는

어린 왕자 별의 장미처럼 너무나 소중한 아이입니다.

아이는 장미와 같이 말을 듣지 않고 심술을 부리지만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기에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어린 왕자는

단 하나밖에 없다고 믿었던 장미가

지구에는 너무나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실망합니다.

 

어린 왕자는

여우와 조종사를 만나면서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며,

이런 시간을 간직한 별의 장미가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아이들을 진료하면서 느끼는 것은

부모님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를 더 신뢰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어린 왕자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으로 느끼는

것임을 깨닫는 것처럼 정신과 치료 효과는 마음으로 깨달을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

이 책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아이에게

경험하도록 해주세요. 당신의 소중한 아이들이 어린 왕자가 되어

지구는 우주에서 가장 소중한 특별한 별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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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볼 수 있다? ‘육감’의 실체 2009년 1월 5일자 메디컬 투데이

시각장애인, ‘육감’만으로 장애물 피해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눈이 멀어서야 진정한 당신을 보게 되다니…”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중 주연 안과 의사(마크 러팔로)의 대사다. 눈이 보이지만 볼 수 없었고 시력을 잃었지만 볼수 있는 그 무엇을 우리는 ‘육감’이라고 부른다.

◇ 육감으로 미로·장애물 통과?

최근 시각장애인이 육감만으로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실험으로 밝혀졌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육감은 분석적인 사고에 의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사태의 진상을 파악하는 정신작용이다. 즉 이치나 경험으로부터의 지적판단을 통한 결론에서가 아니라 직입적인 감성(직감)을 말한다. BBC뉴스에 따르면 네덜란드 틸뷔르흐 대학과 미국 하버드대학 공동연구진은 뇌졸중으로 시력을 잃은 한 남자를 대상으로 한 길찾기 실험에서 남자가 의자나 상자 등 장애물을 건드리지 않고 정확하게 직감만으로 길을 찾아가는 능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실험에 참여한 시각장애인은 뇌졸중으로 뇌 좌우 시각피질에 손상을 입어 눈에는 이상이 없지만 뇌에서 정보를 처리 할 수 없어 시력을 완전 잃었다. 하지만 실험자는 보지않고 주변 물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의 얼굴 표정에도 반응을 보였다. 또 연구진이 실내에 장애물을 복잡하게 배치를 했음에도 완벽하게 길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이 실험결과가 뇌 피질을 통한 시력을 완전히 잃어도 다치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는 능력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시각장애인은 '소리' 특별한 지도를 만든다

시각장애인이 시각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청각, 후각, 촉각 등으로만 복잡한 장애물을 피해가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을 피하는 것은 청력을 잘 사용하는 것이지 ‘육감’이라고 단정 지을수는 없다.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충청남도지부에서 점자도서관 교정사로 활동하는 김태형씨는 “시각장애인이 장애물을 피하는 것은 육감이라기 보다 소리를 구분하는 법을 알기 때문”이라며 “바람이 장애물에 반사되는 소리를 듣고 장애물을 감지 할수 있다”고 말했다.

사랑샘터소아정신과 김태훈 원장은 “일반인은 길을 찾아갈 때 눈으로 보고 목표를 머릿속에서 지도를 그리지만 맹인은 시각을 쓸 수 없는 대신 청각이나 평행감각으로 맹인들만의 지도를 그린다”고 말했다. 시각장애인 장애물 피하기 실험은 정말 육감(직감)으로 아는 것인지 시각외 다른 감각이 발달된 것인지는 정확히 말할 수는 없다. 김태훈 원장은 “시각장애인들은 청력에 많이 의지를 하지만 가끔은 순간적인 느낌으로 그 무엇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직감(동작성지능)이 뛰어난 사람은 분명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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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에는 하하호호 웃어봐요"-메디칼 투데이 2008년 12월 31일자

어려울수록 웃으면 복이와요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웃으면 복이와요" 요즘 같은 시기에 특별히 맞아 떨어지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다사다난 했던 2008년을 보내고 새로이 2009년을 맞이하는 이 시점에 웃음은 새해를 맞이하는 가장 훌륭한 자세 일 수 있다. 특히 예로부터 관상, 인상을 중요하게 여겨온 우리 정서상 웃는 얼굴을 사람간의 신뢰를 쌓는 가장 빠른 방안으로 생각된다.

◇ 해외, 얼굴표정 선천적으로 타고나

웃음과 관련해 해외에서는 얼굴표정이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는 것이 연구로 입증돼 주목을 받고 있다. 얼굴 표정이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는 생각은 1960년대 이후 계속 제기되어 왔다. 지난 29일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연구팀은 이와 같은 논란과 관련해 'Personality & Social Psychology'저널을 통해 얼굴 표정이 선천적인 부분이 있다는 결론을 확증했다. 즉 얼굴 표정은 생애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뇌 속에 입력돼 있다는 말이다. 연구는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수상자 사진 4800장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수행됐고 분석결과 금메달 수상자는 시력과는 무관하게 서로 비슷한 성향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은메달 수상자에게서는 마찬가지로 시력에 무관하게 다소 기쁨의 정도가 떨어지는 미소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패배한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 학습을 통해서 얻은 것이라면 이 같은 표정은 시각을 통한 학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지만 선천적으로 시력을 상실한 사람도 정확히 이 같은 표정을 지을 수 있는 바 사람의 얼굴 표정에 있어서 유전적 인자가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시력과 무관하게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랑샘터 소아정신과 김태훈 원장은 "웃음은 전염되기 때문에 잘 웃는 사람들이 인기가 좋을 수 밖에 없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생활하다보니 성공할 확률도 높다"며 "사소한 것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많이 웃으면 인생이 바뀔 수도 있어 웃음의 위력은 위대하다"고 말했다.

◇ 국내, 관상성형으로 운명 바꿔

예로부터 우리 한국 사람들은 연말 연시에 토정비결, 신년 운수 등을 보며 새해 준비를 해왔다.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는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인지 관상이나 운수 풀이에 더욱더 많은 관심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특히 관상과 관련해 '관상 성형'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그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한마디로 ‘보기에도 좋은 떡이 맛도 있다’라는 말이다. 좋은 인상 예쁜 미소는 요즘과 같이쉽게 웃는 얼굴을 볼 수 없는 시기에 갖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잇점이라고 볼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많은 한국 사람들은 인상의 관찰을 통해서, 성격과 나아가 운명을 예견하는 관상학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고 취업과 결혼 등을 앞두고 관상학적으로 복을 부르는 좋은 인상을 위해 이른바 ‘관상성형’을 원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재물복과 말년운을 주관한다고 알려진 ‘턱’의 모양을 다듬고 바꾸기 위한 발걸음이 특히 많은데, 턱의 형태와 그에 따른 수술방법 역시 다양하다. 얼굴의 정면과 측면이 각지고 넓은 사각턱 교정을 위한 4way 사각턱 축소술, 주걱턱 교정을 위한 턱교정수술과 치아교정, 무턱 교정을 위한 턱끝전진술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V라인을 완성시켜주는 턱끝재조합 수술 등도 인기다. 턱끝재조합 수술은 턱끝을 가로뿐 아니라 세로로 잘라내어 재조합해 정면으로 모아주면서 갸름한얼굴을 만들어 주는 수술법이다.

운명의 흐름을 인간의 힘으로 거스를 수는 없지만 그 운명을 개척하는 것은 인간의 욕망이며 노력 여하에 좌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관상성형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 가는 것이다. 옥재진 원장은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는 무조건 작고 뾰족한 턱으로 고쳐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며 "발음을 하고 씹는 일을 하는 중요한 기관이므로 얼굴의 균형과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옥 원장은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기 때문에 성형을 통해 복이 들어온다는 생각으로 과다하고 무분별한 수술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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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하락 등 경기침체에 직장인 92% 불면증

불면증,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가 최선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최근 연이은 불황 탓에 불면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직장인 윤모(36)씨는 경기도 어렵고 중소기업들이 문 닫는 등 좋지 않은 소식들로 본인의 자리까지 잃을까봐 매일 노심초사하며 지낸다고 하소연했다. 윤씨는 매일 밤 잠이 오지 않아 가끔 신경안정제 또한 활용한다고 한다.

일부 전문의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경기침체가 본격화된 이후 우리나라 성인 남녀 100명중 17명 정도가 심각한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미국 인력전문 컨설팅 사인 컴사이크의 조사 결과 세계적인 경기 침체 이후 미국 직장인 92%가 경제 위기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월가 금융인 가운데 불면증과 관련해 최면치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사실이 22일 보도했다.

◇ 불면증제품 하루만에 1억1000만원 기록

불면증 제품 관련 시장은 불경기 속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원어데이에 따르며 금년한해 미국내에서 판매한 라텍스 굴곡형 건강 압 베개 등 숙면도우미가 단 하루 만에 약 3800개나 팔리며 1억1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안대, 아로마 충전 베개 등의 숙면도우미도 하루 만에 6200여개나 팔리며 2008년 한해 미국내 판매량 순위 3위에 올랐을 정도로 불면증 완화 기구들이 판매에 기염을 토했다. 우리나라도 최근 수면 도움이 우유,베게,매트릭스,음료 등 다양한 부분에서 수면 관련 상품이 출시돼 호황을 누리고 있다. G마켓은 지난 11월 마지막주 5000개 라는 획기적인 판매기록을 세운 상품이 '수면양말'이라고 밝혔다. 서울우유의 경우 숙면 건강식품 '굿 나잇 밀크'를 판매 개시해 현재까지 월 평균 30만개씩의 매출고를 달성하고 있다. 서울우유 관계자는 "굿나잇 밀크는 해 뜨기전 이른 새벽에만 착유한 원유로 만들어져 일반 우유에 비해 멜라토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며 "멜라토닌은 수면 유도를 돕는 호르몬으로 수면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가 최선

불면증은 밤에 자주 깨는 사람, 자신의 잠이 불만족스럽고 꿈만 꾸는 사람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미국 수면재단에 따르면 불면증의 원인은 매우 광범위해 스트레스, 우울증, 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과 질환이나 외부환경의 급격한 변화, 혹은 통증이 동반되는 신체적 장애, 카페인과 같은 약물에 대한 반응 등이다. 이와 같은 불면증이 심해질 경우 만성으로 발전하는데 이들 만성 불면증은 스트레스와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감소시켜 신체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영국의 학술지 ‘렌셋’에 게재된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불면증이 계속되면 체내의 포도당 처리 능력이 떨어져 당뇨병의 전조 증세가 나타난다. 더욱이 여성에 대해서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비정상적으로 늘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랑샘터 소아정신과 김태훈 원장은 "불면증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 일광욕을 충분히 하고 낮에는 활동을 많이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 원장은 "특히 불면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항상 규칙적으로 지켜야 한다"며 "숙면을 방해하는 술, 담배, 콜라, 커피 등은 잠자기 6시간 전부터 피하는 게 좋고 스트레스도 잠 자는 것을 방해하므로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08년 12월 29일 메디칼투데이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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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배우자 선택에 대해서 신경정신과

 

 

사람은 성인이 되면 부모로부터 독립하면서 결혼을 통해서 다시 가정을 꾸리게 된다. 현대 사회는 과거보다는 남녀가 서로 평등한 관계에서 서로 경쟁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만나 정서 교류가 보다 활발해지면서 서로 만남의 시간이 많아졌다. 이에 따라 서로 사랑의 감정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달하게 됐고 이를 통한 연애 결혼이 보다 많아졌다. 동물 세계에서는 발정기에 암컷을 두고 숫컷들이 서로 싸우고 승자가 암컷을 차지하기 되는데 바로 힘센 숫컷 DNA 정보가 종족 번식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세상에서도 종족 유지 법칙에 따라 남자는 자신의 DNA 정보를 담고 있는 건강한 자식을 잘 낳아 기를 수 있는 여성을 선택하게 되며 여성은 이러한 자식을 낳아 기를 때 자신과 아이를 잘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남성을 선택하게 된다. 따라서 남성은 보다 능력이 있는 경쟁 사회에서 성공할수록 여성인 경우 젊고 몸이 건강한 미인일수록 남녀사이에서 호감이 더주게 되고 이에 따라 결혼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동물 세계와 달리 인간은 동물세계보다 복잡하게 배우자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는 동물과 달리 부모로부터 독립하기까지 기간이 매우 오래걸려 부모의 각별한 애정이 필요하다. 또 대뇌가 매우 발달해 생각이란 보다 복잡한 과정이 있어 이성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보다 복잡한 과정 즉 심리적인 과정이 있게 된다.

남녀가 서로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각별하고 특별한 관계가 돼 감정교류가 보다 활발해졌다는 것과 이를 통한 안정감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말할 때에는 남녀가 서로 만나 사랑을 할 때에는 서로가 마음속으로 생각한 적합한 이성을 만났을 때이다. 또한 남녀가 사랑하다가 서로 싸울 때 가장 흔하게 하는 말의 형태는 “너는 왜 내 마음을 몰라주니.” 이다. 이는 바로 이성간 만남이 지속될 때 일정한 패턴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런 패턴에서 벗어나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발생하거나 혹은 나름대로 생각한 이성에 대한 나름대로 image에서 벗어나서 서로간의 신뢰 관계가 위협받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되었을 때 하게 되는 말인 것이다.

이성간의 사랑을 보다 구체적으로 느끼게 되는 것은 성적으로 남녀 차이가 보다 확실하게 되고 종족 번식을 할 수 있는 시기인 사춘기 때부터이다. 그러나 이시기는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준비된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 준비된 시기는 아니다. 그러나 이성관을 보다 확립하고 조금씩 구체화하면서 확립하는 시기이다.

이런 이성관의 기초는 이성 부모에서 느끼는 감정에서 기초를 두게 되며 사춘기 과정에서 친구와 여러 매체를 통해서 보다 확고해진다. 사랑이란 감정은 이성 부모와 비슷한 이성을 만났을 때 느끼게 되며 만남이 지속하게 되어 결혼을 생각하게 됐을 때는 이성 부모로부터 느꼈던 안정감이 보다 확고해졌을 때이다.

따라서 결혼은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여 또다른 가정을 형성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결국 부모로부터 느끼었던 안정감이 배우자를 통해서 지속하게 됐다는 것과 배우자로부터 이성 부모를 차지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현상은 프로이드의 유명한 이론인 ‘오디푸스 콤플렉스’로 설명할 수 있다. ‘오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은 어릴 때 이성 부모를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감정을 동성 부모가 알게 되면 자신의 성기가 자릴 수 있어 이런 불안감 해소를 위해 이성 부모를 사랑하는 것을 포기하고 성인이 되면 이성 부모와 같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 이성관을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부모와 비슷한 사람을 만나 사랑을 느끼게 되는 것은 여러 가지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부모가 자신에 대해서 불편하게 한 태도에 대해서 ‘난 성인이 되면 우리 부모와 같이 아이를 혼내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 그러나 사람들에 대한 태도는 대부분 부모와의 관계에서 무의식적으로 배우게 된 것을 반복하게 되고 이런 것은 나도 모르게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성관도 내가 싫든 좋든 나도 모르게 형성하게 된다. 예를 들면 아버지의 간섭이 심했던 여자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간섭하지 않지만 자신을 잘돌볼 수 있는 남자를 찾게 된다면 이는 간섭이 심했다는 것은 의식적으로는 아버지가 자신의 생활을 간섭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부녀간의 관계에서 아버지가 딸을 위해서 생활 전반에서 헌신적으로 관리해줬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랑이란 감정은 태어나고 자라면서 부모와의 관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또 자신의 이성관이 굼금하다면 자신의 이성 부모님이 어떤 사람인지 혹은 자신이 느끼고 있는 이성 부모에 대한 감정중에서 좋은 감정을 정리해본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배우자상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고 구체화할 수 있을 것이다.

메디컬투데이 2008년 12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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