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우뇌는 좌뇌보다 더욱 우세하게 발달한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충분하게 전달하지 못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말이 아닌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이 주가 되므로 이런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우뇌가 발달하는 것이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눈맞춤, 얼굴 표정, 목소리 톤, 몸 동작과 이에 따른 반응 시간의 정도를 포함하는데 이를 통해 자신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게 되며 또한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게 된다.


따라서 우뇌가 발달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감정을 이해하는 데 서툴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인관계를 만들어내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데 힘이 든다. 또한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한번에 여러 가지 정보를 대뇌에 입력하는데 이런 정보들을 주로 담당하는 우뇌는 이런 정보들을 동시 다발적으로 처리해 내게 된다. 따라서 우뇌에 발달한 사람은 동시에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잘 발달해, 소위 분위기 파악을 잘 하는 사람, 리더십이 좋은 사람으로 부각된다.


감정을 이해하고 그런 능력을 발전시키는 일은 논리를 추구하는 현대 사회에서는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조금 더 나아가 생각하면 논리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위해서는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각적인 고려가 선행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런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우뇌 개발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뇌는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 거의 다 완성되며 그 후로는 좀처럼 발전하지 않는다. 이는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언어가 보다 세밀하게 발달하고 독서와 교육 등을 통해 논리적인 언어 소통을 학습받기 때문에 비언어적 부분의 발달 기회가 점점 희박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우뇌 발달을 위해서는 아이를 이해해 주고 배려하는 따뜻한 부모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며 이런 사랑 안에서 아이가 충분한 상호소통, 존중 및 관심을 받으면서 양육되는 환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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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이란 - 소아정신과

 

소아정신과 진료를 하다보면 치료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대상은 청소년이란 것을 세삼 느끼게 된다. 청소년 대상으로 정신과 치료를 한다는 것은 정말 매우 어렵다. 이중에서 특히 어려운 대상이 있는데 이는 바로 중2 청소년들이다. 오죽하면 중2병이란 말이 나왔을까 싶다.

소아정신과 진료를 하다보면 거의 대부분 느끼는 것이지만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부모 말을 듣고 순응하는 편이다. 고등학생들은 자신의 생각들이 보다 분명해서 치료적 접근 용이하다. 그러나 중학생들은 정신과 치료가 매우 어렵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2이란 신조어다.

2가 되면 나이는 만 13-14세 나이가 된다. 청소년들은 이때가 되면 가장 혈기 왕성한 시기가 되면서 신체적 발달이 가장 최고조가 되어 신체 크기가 거의 어른과 같은 정도가 된다. 또한 2차 성징이 보다 더 확연하게 나타나 신체적 굴곡에서 보다 더 확실하게 나타나게 된다. 이렇듯 신체적 발달은 성인이지만 심리적 발달은 이에 미치지 못하다. 이러한 불균형을 사춘기라고 하며 2이란 단어는 사춘기를 대표하는 신조어인 것이다.

사춘기하면 우리는 흔히 반항을 떠올리게 된다. 반항 아이콘 대명사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제임스 딘이 주연한 이유없는 반항을 떠올리게 된다. 따라서 2은 이유없는 반항적 모습을 보이고 심한 경우 거만할 정도로 귄위에 도전적 모습을 보이게 된다.

중학생 청소년이 외래를 방문하였을 경우 청소년 스스로 본인 문제를 호소하지 않고 부모 손에 이끌려 온 경우 거의 대부분 부모 말을 잘 듣지 않는다.’는 공통적 문제를 호소한다. 이런 경우 대개 총소년들은 자신의 부모가 이런 말을 한다고 매우 못마땅해 하면서 화가 무척이나 나 있다. 그리고 부모가 아이에 대해 상담을 하는 도중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도중에 끼어들면서 부모에게 반항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부모에게 이런 반항을 보일 때 초등학생인 경우 부모는 물리적 힘으로 쉽게 제압한다. 이런 경우 아이는 겁을 먹고 뒤로 물러난다. 그러나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부모는 덩치가 커진 아이가 부모를 노려보거나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더라도 겁을 먹게 되고 부모가 뒤로 물러나게 된다.

그러나 고등학생인 경우 본인이 원하지 않는 진료를 하더라도 부모보다 진료 상담자의 말과 표정들을 살피면서 부모가 무엇을 이야기를 하는지 경청해서 듣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를 하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많이 보일수록 고등학생인 경우 치료가 보다 더 용이하다.

소위 2증상은 반항과 거칠어진 언어 표현 그리고 속을 알 수 없는 무표정과 무반응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초등학교 6학년이 시기쯤이 되지만 빠른 경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다가 이름처럼 중학교 2학년 시기가 되었을 때 중2병이 졀정을 이루게 된다.

그런데 하필이면 왜 중1병 혹은 중3병도 아닌 2일까? 이것은 중2란 것 자체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아이는 보다 더 새로운 적응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 하나하나 돌봐주던 단임 선생님의 배려에서 벗어나 과목별로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이 달라지면서 학교 생활은 본인 스스로 해야 한다. 또한 과목별 배우는 량이 많아지지만 이에 따른 이해도를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가 된다. 따라서 본인 스스로 의욕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공부를 해야하는 시기가 되는 것이 바로 중학교 시절이다. 또래 관계에서도 힘과 지략에 따라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하는 시기도 중학교 입학하면서부터 시작되어 친화력에 따라 모여 협력하는 것도 이시기에 본격적으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이러다보니 초등학교 시절 아이 또래 관계는 소위 엄마의 치맛 바람에 의해 좌지우지 될 수 있지만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엄마의 치맛 바람 영향력은 급격히 줄어들게 되면서 본인 스스로 헤쳐 나가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1’은 이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임으로 두르어지지 않고 3’ 시기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시기가 되면서 입시 문제가 산재되어 있어 적다고 할 수 있지만 2’ 시기는 학교에 어느 정도 적응하면서 자신의 능력에 따라 학업과 또래 관계에서 차이를 보이게 됨으로써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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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개발에 대해서

무한경쟁사회에 사는 우리들은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기를 원한다. 따라서 자신의 능력 개발을 위해서 보다 많은 노력을 하게 되며 한편으로는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자신의 지능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다. 지능이란 오감을 통해서 받아들인 정보를 파악 분석하여 상황에 맞추어서 문제를 해결하고 결과물을 산출해 나가는 능력을 말한다. 따라서 지능이 높을수록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한 해결 능력과 결과 산출물이 우수하게 된다.

아이들을 진료하다 보면 필히 심리 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때 포함되는 것이 지능 검사이며 지능 평가에 따라서 예상하지 못한 결과에 부모들의 희비가 교차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된다.

지능은 크게 동작성 지능과 언어성 지능으로 나누어서 평가를 하게 된다. 언어성 지능은 언어를 매개로 한 후천적으로 습득된 지식 정도를 의미하며 대뇌반구 중에서 좌뇌에 해당하게 된다. 지식은 언어를 매개로 습득하게 됨으로 보다 많은 지식 습득이 있게 되면 보다 높게 언어성 지능이 평가된다. 동작성 지능은 경험적으로 습득한 지식을 그 상황에 맞추어서 응용하고 보다 나은 결과물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의미하며 대뇌 반구 중에서 우뇌에 해당하게 된다. 따라서 동작성 지능은 공부를 많이 한다고 해서 상승되는 것은 아니며 변화 폭이 매우 좁아 능력 개발을 한다고 해서 변화 폭은 크지 않다. 지능 수치 즉 IQ는 바로 동작성 지능과 언어성 지능을 종합하여 산출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지능은 태어나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 발달하게 된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언어 발달이 이루어지기 전이기 때문에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로 동작성 지능이 발달하고 입학 후 언어가 보다 정교해지면서 언어성 지능 발달이 주가 된다. 따라서 입학 전에는 대뇌 중 우뇌가 우세하고 입학 후 좌뇌가 보다 우세하게 발달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좌우 대뇌 발달이 불균형적으로 이루어짐으로 대뇌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며 억지로 균형을 맞추는 것은 대뇌 발달에 역행하는 것이다.

지능 개발을 위한 정형화된 프로그램들이 현재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그 실효성은 의문이다. 왜냐하면 지능이 좋다는 것은 정형화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응용력과 융통성이 매우 뛰어남을 의미하며 정형화된 반복 훈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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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의 키워야할 장점들(사랑샘터 생각)-소아정신과


  요즘 방송 매체 영향로 인하여 ADHD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졌다. 그러나 ADHD라고 하는 것이 정신과 질환이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면만을 강조하여 마치 치료가 되지 않는 중증인 것으로 받아들여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 ADHD라고 해서 아이가 치료를 필요로 하는 나쁜 점만 있는 것은 아니며 보다 긍정적이고 남들보다 뛰어난 장점들을 무수히 많이 가지고 있다. 

  ADHD인 것을 극복해서 세계를 이끌고 가는 뛰어난 인물이 많다고 한다. 이중에서 얼마전 방송에서 ADHD 소개를 하면서 미국 ‘부시’ 대통령이 ADHD였다고 소개된 적이 있다. 그는 대통령이 되기전 알코올 문제가 있었다고 하며 또한 APEC 회의 연설하면서 OPEC이라고 말실수를 하는 것과 연설후 단상에서 퇴장할 때 입구를 찾지 못해서 우와좌와하던 모습 이런 것들은 물론 일반 사람들도 이런 실수를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보다 유달리 이런 실수가 많았던 점들은 ADHD의 한 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강대국 미국을 이끌어 가는데 리더로써 자신의 직무를 잘수행하고 있으므로 ADHD 질환이 치료가 되지 않는 정신과 질환은 아닌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ADHD 아동들중 일반적인 특성은 일단 가만히 있지 않는 것이 있다. 끊임없이 움직임은 그만큼 에너지가 왕성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대부분 ADHD 아이들이(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남들보다 체력이 뛰어나서 밤늦게 밖에서 뛰어다니면서 노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러나 과잉 행동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해야하며 이를 통해서 뛰어난 체력을 소유하게 된다. 체력이 뛰어날수록 보다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어려운 고비를 넘길 수 있는 힘이 된다.

  ADHD 아동들은 호기심이 무척 많고 이런 호기심이 생기면 충족을 뒤로 미루지 못한다. 이러다보니 하고 싶은 것을 먼저하면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인내하는 힘이 없어 싫증을 빨리 내기도 한다. 호기심이 강하다는 것은 알고자 하는 욕구가 많고 기존에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다 새로운 것에 대해서 얻고자 하는 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많은 ADHD 아동들은 보다 감각 자극적이면서 측흥적인 자극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이러한 호기심을 보다 발전적인 면으로 키워 노력해서 성취하는 기회를 보다 많이 만들어 주게 되다면 알고자 하는 호기심이 보다 더 발전하게 된다.

  ADHD 아동들은 가끔 다른 아이들보다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한다. 이런 생각들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고 자신의 공상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런 생각이 많을수록 흔히 잡념이 많아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딴곳을 응시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은 기존 질서와 체재와 다른 독창적이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인슈타인도 학생때 잡념이 많았고 에디슨도 엉뚱한 생각을 많이 하여 이로 인해서 곤란한 일들을 많이 겪었다. 마찬가지로 ADHD 아동들도 남들과 다른 생각들을 주변 상황에 고려하지 않는 자신만의 생각으로 인해서 곤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것들은 분명 ADHD 증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살려야만 하는 아이들의 장점이기도 하다. 이러한 동전 양면과 같은 모순으로 인해서 아이들은 꾸중과 지적으로 인해서 고통을 받고 있어 발전할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이런 점들을 잘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ADHD 조기 치료이다.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아이는 자신에 대해서 보다 긍정적이고 주변으로부터 칭찬과 관심을 많이 받기 위해서 노력하는 동기 부여를 많이 가지게 되어 보다 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게 된다. 따라서 아이가 ADHD라면 치료에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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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진료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대해서

진료를 하다보면 수없이 많은 편견과 오해에 부딪치게 되어 이에 따른 적절한 시기를 놓치어서 보다 쉽게 치료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됩니다. 이에 따른 대표적인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1. 멀쩡한 우리 아이가 왜 ‘장애아’인가요?
  진료를 하다보면 정신과 진단명으로 인한 오해를 받게 되는 것중 하나가 바로 진단명 제일 뒤에 붙는 장애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정신과 진단은 DSM-IV 진단 기준에 따르도록 되어 있는데 여기 진단명에서는 대부분 'disorder‘란 단어가 있으며 이를 한국어로 장애라고 번역되어 그렇습니다. 이중 대표적인 예가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ADHD)와 언어 장애(language disorder)인데 아이가 이러한 진단을 받더라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다면 후에 이에 따른 문제점이 없지만 진단시 ‘장애’라고 하는 이유로 진료 받을시 많은 부모가 무척이나 당황하게 됩니다. 진단서중 장애 진단서가 있는데 이 진단서는 치료가 더이상 임상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의사가 판단시 진단하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 사람들은 장애 진단서의 ‘장애’와 진료시 진단명에 붙는 ‘장애’와 혼동하기 때문에 정신과 진료를 받을 때 치료가 되지 않는 난치병으로 오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장애 진단서에 해당되는 정신과 진단명은 정신분열증, 정신 지체및 자폐이며 이것의 공통된 특징은 정신과 진단명에서 오히려 장애라는 단어가 빠져있습니다.

2.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기록이 노출되어 군대 및 취업에 지장을 받지 않나요?
정신과 진료를 받게 되면 의사는 당연히 진료 및 자신이 처방한 처치에 대해서 기록을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 진료가 보험 적용을 받게 되어 이에 따라 의사는 보험 공단에 청구를 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환자나 환자 보호자들은 자신이 진료한 것이 밖에 노출되지 않을까 이에 대해서 걱정을 하지만 이에 대한 기록은 철저하게 보호를 받게 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경우에서는 엄격한 처벌을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진료 기록이 노출되어 군대에 가거나 취직에 불이익받는 일은 없습니다.

3.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민간 보험 가입이 되지 않나요?
  보험 회사는 정신과 진료를 하게 되면 민간 보험을 받지 않을려고 합니다. 대부분 민간 보험사들이 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서 엄청한 노력을 하지만 정신과 진료에 따른 편견으로 인해서 정신과 진료를 받으면 꺼리는 경우가 있게 됩니다. 이는 보험 가입후 자살하게 되면 생명 보험 회사에서는 보험금 지급을 하지 않게 됩니다.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군은 바로 우울증임으로 사람이 자살시 보험금 지급 분쟁을 피하기 위해서 이런 규정을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부 우울증, 산후 우울증, 소아 청소년 우울증등 우울증은 수없이 많은 형태로 존재하며 정신과 외래 진료시 대부분 우울증입니다. 이런 우울증중에서 자살에 도달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또한 적절한 진료를 받을 경우 보다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 보험은 정신과에 대한 편견이 지나쳐서 우울증뿐만 아니라 대부분 정신과 진단을 받은 사람을 자살률이 높은 위험한 군으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지적으로 손해 보험이 아닌 생명 보험 상품 중에서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우울증, 조울증, 정신 분열증과 자폐 진단시 민간 보험을 들 수가 없지만 공황장애나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 진단을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받은 2년뒤에는 전문가 소견에 따라서 생명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보험 가입시 가입자 동의에 따라 자신의 의료 기록을 점검하는 것에 대해서 동의하게 되는데 의료 기록은 5년간 보관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마지막 정신과 진료후 5년이 지난후에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으므로 그후에 민간 보험 가입이 가능할 것입니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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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소아 우울증

부모에게는 삶의 기쁨이며, 세상의 중심인 자녀들. 밝고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모든 부모에게 더 없이 소중한 경험이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의 씩씩한 성장을 방해하는 먹구름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소아 우울증. 소아 우울증의 사례와 진단 방법을 짚어보았다.
글 김태훈 소아신경정신과의원 원장

초등학교 2학년인 창수는 요즘 들어 유달리 짜증을 많이 내고 공부를 하기 싫어하며 심심하다고 자주 말하는 등 갑작스레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이를 걱정한 부모의 손에 이끌려 소아정신과에 내원하였다. 아이는 최근 숙제를 하지 않고 쉽게 화를 내고 있었으며 매사에 의욕이 없는 상태였다. 잘 울고, 짜증을 내면서 부모가 묻는 말에 대답을 잘 하지 않는 소위 ‘애 늙은이’ 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밤에 자다 가위에 눌려 잠을 깨는 일이 많고 밥을 잘 먹지 않으려하는 것은 물론 잦은 두통 및 복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소아과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진단했다. 아버지의 잘못된 보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한 달 전에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아버지의 폭음과 부부 싸움이 많아진 상태였다고 한다.
  소아 우울증은 성인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진단 기준은 DSM-IV라는 정신과 우울증 진단 기준을 따르고 있으나 우울증을 불편해하고 호소하지 않으며 증상이 평소와 분명한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소아는 아직 심리적 발달이 완성되지 않았고 자아가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체로 보이고 있는 특징은 특별한 이유 없이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거나 의욕이 떨어져 쉽게 지치며 포기를 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냉소적인 반응을 쉽게 보인 다는 것이다. 청소년에 가까워지면 부모가 묻는 말에 대답을 잘 하지 않으며 화를 심하게 내고 같은 또래와의 싸움이 늘고 가출, 결석과 도벽을 보이는 등 사회적 일탈 행위를 보이기도 한다.  
  생물학적으로 소아 우울증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사회적, 심리학적 원인으로는 위의 예처럼 가정불화, 경제파탄,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가족 해체와 선행 학습과 같은 가중된 학습 스트레스가 있다. 또한 소위 ‘주부우울증’으로 인해 엄마가 우울하게 되면 우울한 증상이 자식들에게 전도되어 아이들이 우울증에 걸리게 될 수도 있다. 여자는 임신과 출산과정을 통해서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게 되며 이로 인해서 우울증에 많이 노출될 수가 있다. 산후 우울증이 그중 한 예이다. 우울증으로 인해서 아이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며 이로 인해서 아이는 심리 발달에 필요로 하는 엄마와의 상호 작용 기회를 잃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아이들은 부모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애착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불완전 애착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쉽게 우울증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ADHD) 아동들은 주변으로부터의 수많은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인해 우울증을 동반하게 되며 청소년 ADHD 아동 중 소아정신과에 내원한 소아 중에서 절반 이상이 우울을 경험하거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우울증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아이는 성인과 달리 계속해서 발달해 나가는 연속선상에 있다. 따라서 발달선상에서 어느 한 시기에서 이상이 발생한다면 이로 인해 아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심리적 발달이 늦어질 수 있으며, 발달의 다른 영역에서 장애를 일으키게 된다. 만약 학령기전에 우울증을 가지고 있던 아이를 사춘기까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초기에는 정서적인 문제만 드러날 뿐 사회성, 인지 기능상에 문제를 보이지는 않으나 우울증으로 인해 사회성, 인지 기능 발달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임으로 사춘기 때에는 사회성 발달 저하 및 인지 기능 저하 문제가 표면화 된다.
따라서 소아 우울증이 의심될 때에는 아이가 정서 외의 다른 영역(인지 기능, 사회성, 언어)에서도 얼마나 지체되고 문제가 있는지 자세한 심리 평가가 필요하다. 증상이 모호하고 명확하지 않은 특징이 있기 때문에 보다 세세하고 정확한 문진을 통해서 소아 우울증 진단을 해야 한다. 즉, 소아정신과 전문의의 문진과 임상 심리사의 심리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과정은 짧게는 1주에서 길게는 3주의 시간을 소요하게 된다.
  전문적인 진단 후에는 집안 사정과 아이 상황에 맞추어 치료를 시작하고 항우울제와 같은 약물 복용과 놀이 치료와 등의 심리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 형태이다. 정신과 약물이 아이 성장에 해롭고 소위 ‘독하다’는 편견이 있으나 의학 발전과 더불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한 약물이 개발되었으므로 이 점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좋다. 소아 우울증 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명확하고 정확한 진단, 그리고 발견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코오롱 사보 2006년 11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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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정상 발달



1. 영아기<infant>(0세-1세)</infant>



• 감각 기능이 발달하는 시기


  2-4주 : 물체 식별 가능

  4-8주 : 사람 얼굴 보고 웃기 시작

  16-18주 : 소리 내기 시작

  18-20주 : 낯익는 사람 보고 웃기 시작

  6-8개월 : 혼자 앉기 시작, stranger anxiety

  8-10개월 : seperation anxiety : 2-3세경까지 지속

  9-12개월 : 혼자 서기 시작

  12-15개월 : 걷기 시작 및 말하기 시작


• 불괘감에서 만족과 불만을 구별하고 표현하는 시기


1세때 사랑, 공포, 분노, 호기심및 질투심을 느낌

어머니로부터 모든 것을 의존하면서 신뢰감을 형성

습득해야 하는 과제 신뢰감 : 어머니와의 신뢰감은 나아가

자신과 세상 전반에 대한 신뢰감으로 확대- 성격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끼침




2. 걸음마 시기<toddler>(1-3세)</toddler>


• 운동 기능과 지능이 발달하는 시기


14-15개월 혼자 걸음

2세-짧은 문장으로 의사 표시및 남의 말 이해하는 시기

타인과 분리된 자신을 깨닫는 시기이나 부모에게 의존하고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시기

무엇이든지 거절하거나 폭력적으로 행동하는 시기-반항하기 시작하는 시기


습득해야 하는 과제 : 자신의 욕구을 사회 규율속에서 만족시키도록 하는 훈련 필요

                     대소변 가리기 시작-아이가 제자리에서 뛰어오르기 시작하면 시작


*분노 발작(일종 땡깡)




3.학령전기(3-6세)


놀이-부모의 모방을 통해 성적 주체성을 형성하는 시기

      자신의 언어와 운동 기능및 사회성 발달


성에 대한 호기심이 커지는 시기- 사람의 성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동성의 부모와의 감정 대립을 통해 자신의 성적 주체성 획득및 자신의 가치관을 형성


자신의 공격성을 외부로 투사 이유없이 동물이나 도둑에 대해서 불안해 하며

불안감이 조절 능력에서 벗어나면 퇴행이 일어나기도 함.




4. 학령기<school age="age">(6-12세)</school>


• 학교를 통해서 범위가 학교로 확대되는 시기


• 학업이 가장 중요한 시기-IQ가 문제가 되는 시기


• 성별 개념이 사회화되나 이성에는 관심이 없는 시기


• 부모외에 같은 또래 친구가 중요한 시기-친구를 통해서 사회에 적응


• 양심과 도덕이 발달하여 자신의 내적 도덕 관념이 중요한 시기




5. 청소년기(13-18세)


• 2차 성징의 출현및 성적 호기심 증가

자신의 급속한 신체 발달에 대해서 아주 예민한 시기이며 비만이나 여드름에 대해서

감정 반응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 시기

이성에 대한 관심의 증가하나 미숙한 연애 감정 표현으로 연예인이나 연상의 인물을

일방적으로 사모하는 형식으로 나타나기도 함


• 개념의 추상화가 발달하는 시기

추상적인 사고로 가설을 형상화를 할 수가 있어 주위에 대한 결함을 찾아 내어

이상을 추구하는 시기이며 예술적 아이디어및 과학적 탐구력이 생긴다.


• 자신의 주체성을 추구하는 시기

아직 부모에게 의존적이지만 독립된 성인으로 인정을 받고 싶어 이에 따른 불안감이 생긴다. 불안감은 같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서로 동일시하면서 집단화하며 어른과 멀어지기도 한다. 새로운 자식과 부모간의 관계가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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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제임슨 본 시리즈 완결편 <본 얼티메이텀>이 인기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과거 수년간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서 사투를 벌인다



최근 영화 제임슨 본 시리즈 완결편 <본 얼티메이텀>이 인기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과거 수년간 잃어버린 과거를 찾기 위해서 사투를 벌인다. 주인공이 이렇게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에 대해서 집착을 보이고 있는 것은 현재의 나는 과거와 이어져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어느 순간이 기억 속에서 사라져 버린다면 누구나 불안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 대표적인 경우 중 하나가 과도한 폭음으로 인한 일시적 기억 상실이다. 술에서 깨었을 때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기억나지 않는 상황, 간밤에 내가 무슨 일을 하였는지 기억나지 못할 때의 황당스러움과 조각조각 연결되지 않는 기억들로 인해 혹시 내가 무슨 사고를 저지르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들이 불안감을 야기시킨다.


영화 주인공은 자신의 과거를 조금씩 찾아가면서 자신이 과거에 어떤 일을 했었고 왜 기억을 잃어버렸는지를 확인하게 되면서 영화는 끝나게 된다. 과거의 나를 알게 되면 현재 자신을 둘러싼 현상들에 대해서 이해하게 되어 정체성 상실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된다.


사람들은 어렵게 힘든 일이 닥쳤을 때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신의 존재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게 된다. 이런 현상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에서 기인하게 되는데 그러한 어려움들을 해결할 때 과거의 경험들을 떠올리게 되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자신을 되돌아보면서 자신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사춘기 시기에 유난히 생각이 많아지고 나름 논리가 생기면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이 시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과거 자신이 성장하면서 겪었던 기억들을 재구성, 정리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세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아시절에 어렵고 힘든 경험을 많이 할수록 사춘기를 호되게 치르게 된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알아 가는 과정을 사람들은 막연하고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영화와는 다르게 일상에서는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니다.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과거를 정리하면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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