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는 7월이나 12월이 되면 아이들을 위한 갖가지 프로그램들이 다양하게 선을 보인다. 그중에서도 유독 나약하고 심약한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빠지지 않는다. 아이가 학기 중에 학교 수업이나 기타 과외 수업 등 책상 앞에만 앉아 있어 더욱 나약해진 것은 아닐까 우려되는 마음에, 또 보다 강한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마음에 아이로 하여금 극기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강요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위축되고 나약한 아이의 경우에는 이런 힘든 것을 경험하게 되면 강한 아이로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이런 경험들로 인해서 더욱더 위축되기 쉽다. 물론 극기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유난히 소심하고 자신감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고려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또한 불안한 아이들은 자신의 내부에서 올라오는 불안감에 대해서 잘 대처를 하지 못하고 그 감정에 쉽게 압도당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원활하게 조절하지 못한다. 이런 아이들은 어렵고 힘든 상황을 참고 견디는 인내력이 부족하며 특히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런 아이들의 특성은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은 쉽게 포기하고 마는데 따라서 부모가 도와주어야 하는 것들이 점점 많아지게 되며 결과적으로 낯선 것들에 적응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상태로 극기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 아이들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른 아이들은 잘하는데 본인만이 잘하지 못한다는 사실에 더욱더 자신감을 잃고 더 쉽게 불안감을 느낄 수 있다. 이로 인해서 오히려 극기 훈련 전보다 더 응석받이로 변할 수도 있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극기 훈련을 강요하는 것은 이를 통해서 아이의 성격이 변화되기를 바라고 또한 부모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필자도 어린 시절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야 훌륭한 사람이 된다는 말을 수도 없이 듣고 자랐다. 특히 자신의 단점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부분에 대해서는 닮지 않기를 매우 간절히 바란다. 이러한 바램이 지나쳐 아직 준비도 되어 있지 않은 아이에게 과도한 것들을 강요하게 되는 것이다.



과격한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들은 대부분 특성상 거칠고 강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되기 쉽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소심하고 수줍음 많은 스타급 선수들이 많은 것을 흔히 볼 수가 있다. 이는 바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도 성격이나 나약함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즉 아이의 성격은 부모의 바람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성격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기질과 후천적으로 자라 온 배경이 서로 어우러져서 결정된다. 기질적인 면에서 부모와 비슷하다고 하는 것은 부모의 유전자를 받고 태어나고 부모가 살아온 방식에 맞추어서 양육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금씩 아이가 부모와 성격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은 아이와 부모는 자라면서 겪은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차이 때문에 그런 차이도 생기는 것이다.


아이가 소심하고 나약해 보인다면 이런 것들 또한 아이 성격의 한 부분이려니 생각하고 오히려 아이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보다 섬세하고 배려 깊은 부모의 역할이 필요할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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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자꾸 거짓말을 해요

아이가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부모를 당황하게 하는 일들 또한 늘어간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의 거짓말. 무조건 혼낼 수도 없고, 타이르자니 말도 안 듣어 속만 답답하다. 그러나 알고 보면 아이의 거짓말에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파악하고 해결해 주는 것이 부모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다.

「이솝우화」 중 ‘양치기 소년과 늑대’는 누구나 잘 아는,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여기서 양치기 소년이 늑대가 나타났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은 본인 자신도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을 사람들을 놀려주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행동은 자신의 재미와 쾌락을 위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러나 학령기 전후 아이들에게서 보여지는 거짓말은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타나는 게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생각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거짓말이 는다
흔히 ‘이기적이다’란 말을 ‘자기중심적이다’라는 말과 같은 뜻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사실 이 두 말은 서로 뜻이 다르다. ‘자기중심적’이란 말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객관적이지 않은, 자기 자신 위주로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남의 권리와 이익을 빼앗기 위한 고의성은 없다. 그러나 ‘이기적’이라는 것은 의도적으로 계획하여 남의 권리과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아가 계속해서 발달하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의 사고는 시간 전개에 따른 논리성이 없고, 보다 즉흥적이고 단순하며 계획성이 없다. 따라서 아이들은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이 단지 자신에게 곤란하거나 힘든 상황일 때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 즉 깊이 사고하지 않고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즉흥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거짓말은 쉽게 탄로가 나기 때문에 어른보다 아이가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요즘 들어 거짓말이 늘었다는 것은 아이가 그전보다 곤란하고 어려운 상황에 많이 처해 있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늘어난 과외 수업과 학습으로 인해 즐겁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소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해결할 수가 없다. 또 불안해지면 충동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 부모 허락없이 물건에 손을 대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거짓말을 하게 된 이유을 먼저 파악해야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에는 먼저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간혹 아이가 거짓말 한 것을 알게 된 엄마가 당황하고, 분노감을 표출하면 오히려 아이에게 더욱 더 불안감을 주는 요인이 된다. 아이가 거짓말 한 것을 알게 되었다면 일단 부모 스스로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가 왜 거짓말을 하게 되었는지 아이 주변을 점검해야 한다. 무리한 과외 스케줄이 있는지, 아이가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하나 점검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아이에게 훈육을 해야 한다. 아이를 훈육시킬 때는 보통 육체적인 처벌이나 위협을 가하는 수가 있는데 이는 득보다 실이 많다. 이런 방법을 많이 쓰게 되는 이유는 당장 에 나타나는 효과가 매우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에게는 내성이 생기게 하고, 나아가 아이가 부모를 동일시하게 되어 폭력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아이 훈육시 아이에게 거짓말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해하도록 하며, 다음에 이런 일이 발생하면 계속 훈육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가 자신이 한 거짓말을 되돌아보게 하고 반성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처벌은 좋아하는 컴퓨터 게임을 아이가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제한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좋다. 이러한 방법은 강도가 약해서 당장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거짓말이 줄어들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부모 또한 꾸준한 인내력을 필요로 한다.
아이의 거짓말은 부모가 생각한 것처럼 심각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부모를 당황하게 하여 이에 대한 대처를 잘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일 수가 있다. 따라서 거짓말을 하는 아이에게는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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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인데 공부를 잘하지 못하고 공부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아 이해력 부족인 것 같아 병원에 내원하였다. 공부에 대해서 관심이 없고 학습지를 잘하려고 하지 않고 책을 읽을려고 하지 않고 TV나 컴퓨터 게임만 하려고 하여 부모가 걱정되어서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다.
  창수의 과거력 상 특이 사항은 형과 누나와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엄마 직장 생활로 인해서 어려서부터 몸이 불편하신 친할머니 손에서 자랐다고 하며 아이가 순해서 TV를 커놓으면 조용해져서 TV를 하루에 4시간 이상씩 본 적이 많았다고 한다. 발달에서는 걷기나 기기에서 특이 사항은 없었으나 아이가 언어 발달이 조금 느린 편이었다고 한다.
  아이는 검사상 언어 발달이 1년 지체가 있었고 기타 지능 검사에서는 정상지능이지만 매우 떨어진 것으로 나왔다. 여기서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아이의 TV 시청이다. 흔히 부모들은 자신의 나름대로 습관에 따라 아침에 일어나면 TV를 켜게 되면서 출근 준비를 하고 아이들 뒷바라지하면서 TV 시청을 하게 된다. 또한 부모가 출근하게 되면 뒤에 남게 되는 사람들은 집안 정리를 위해서 그리고 아이들을 돌보기 힘든 상황이고 나들이 준비를 하기 위해서 아이에게 TV 시청을 하게 된다. 그뒤로 저녁 시간에 가족들이 모이거나 저녁 식사 준비를 하기 위해서 아이가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아이에게 TV를 보이게 한다. 여기에 조기 학습 목적으로 여러 가지 교육 비디오를 아이에게 반복적으로 보여주게 된다. 이런 과정이 반복하게 되면 아이는 어른들이나 환경에서 조금씩 변화하는 자극에 대한 상호 작용의 기회를 잃게 되고 오로지 수동적인 TV 모니터를 아무 생각 없이 보게 된다. 앞에서도 창수의 예들 들었지만 아이가 언어 발달에서 늦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많은 시간의 TV 시청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아이들은 TV 시청을 하지 않을 때에는 활발하게 놀게 된다. 책상을 올라가고 장난감을 뒤집기도 하고 신기한 것이 있으면 가서 확인하면서 이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하게 된다. 또한 혼자 있으면 심심하고 무료하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동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들 자체가 엄마나 아이를 돌보는 사람을 힘들게 한다. 또한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조부모가 대신 아이를 돌보게 되는데 엄마보다는 체력이 많이 딸리기 때문에 이런 것을 수월하게 넘어가기 위해서 아이에게 TV 시청을 하게 하는 것이다. 아이는 자랄 때 많은 자극을 필요로 하지만 이에 대한 아이들의 수용 또한 중요하다. 그러나 TV는 아이의 이런 수용에 대한 질자체를 떨어뜨린다. 연구에 의하면 사람들은 TV를 보게 되면 뇌파 활동도가 이완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주관적인 느낌에 대해서 사람들의 보고에 의하면 독서나 운동에 비해서 보다 수동적인 이완과 각성도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하였다. 따라서 아이가 TV를 보게 되면 가만히 TV를 시청하게 되는 것은 이완성과 각성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보다 편안한 느낌을 받기 때문에 그런 것이며 이런 조건들이 강화되면서 아이는 보다 더 많이 TV를 시청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다른 연구에 의하면 아이가 TV 시청에 빠져들게 되는 것은 TV는 예상하지 못한 갑작스럽고 새로운 자극이 끊임없이 주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뇌혈관 이완, 심장 박동 저하, 근육 혈관의 수축이 있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이러한 자극들은 뇌가 보다 더 많은 자극을 받기 위해서 주위를 기울이게 되면서 보다 더 TV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짧은 시간에 보다 많은 자극을 주는 광고 방송을 아이가 좋아하는 것은 보다 많은 자극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극들은 말초적이고 폭력적인 것이므로 아이들은 반복된 TV 시청을 통해서 TV에 나오는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 하기 때문에 주인공의 폭력성을 비판없이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이는 나쁜 사람을 무찌르는 슈퍼맨이 좋은 사람이지만 악을 위해서 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자신의 폭력성을 정당화 하는 것을 배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아이가 TV시청이 절대적으로 많다면 이를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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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운동

ADHD 아동들의 특성상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아니면 잠시라도 무엇인가 지긋이 집중을 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완화하기 위해서 또한 끊임없이 움직이고자 하는 욕구 충족을 위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 운동을 통한 ADHD 아동들이 얻게 되는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체가 피곤하게 됩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신체가 피곤하게 되어 활동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활동성이 감소하여 이로 인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혼이 나지 않게 됩니다.
2. 심신을 편안하게 쉬도록 할 수 있게 합니다.
  ADHD 아동들은 끊임없이 움직이고자 하는 욕구가 남들보다 강합니다. 이러한 욕구가 운동을 통해서 충족하게 되면 몸이 피곤해지면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ADHD 아동들은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심신을 늘어지면서 휴식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끊임없는 욕구 충족을 통해서 심신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이러한 휴식은 ADHD 아동들에게 자신을 보다 깊은 사고를 하게 하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아이는 보다 성숙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운동을 통해서 고른 운동 신경 발달을 이루게 됩니다.
ADHD 아동들은 끊임없이 움직여서 운동 신경이 좋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대근육 발달과 소근육 발달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때문에 글씨가 서툴고 정교함을 요구하는 일들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운동을 통해서 여러 가지 근육이 조화를 이루면서 발달하게 되는 것입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아이가 대소근육 발달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은 ADHD 아동들은 활동성이 많지만 자신이 목적하고자 하는 행동이 많지 않기 때문이며 이는 대뇌 영역에서 조종되지 않기 때문에 조화로운 발달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4. 승부를 통해서 자신의 충동을 조절하게 됩니다.
운동은 경기를 통해서 실력을 겨루게 되며 이를 통해서 승패가 있고 순위가 있게 됩니다. 경기를 이기기 위한 목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되며 이를 위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조절하게 됩니다. 또한 이기지 않은 결과에 대해서 받아들이게 되며 이를 통한 자신의 좌절감을 다루게 되는 경험을 됩니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또한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서 스스로 목표를 세워 연마하면서 노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ADHD는 충동을 조절하게 되며 보다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 현상황이 재미없고 고달프지만 노력하는 인내력을 키우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ADHD 아동에게서 부족한 충동 조절과 인내력을 키우게 됩니다.

*운동 종목 선택
ADHD 아동은 많은 활동량을 필요로 하며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사회성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축구, 야구와 같은 단체 운동 보다는 혼자 할 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이는 탁구, 테니스와 같은 혼자 하는 구기 종목과 예를 중시하는 태권도와 음악에 맞추어서 하는 발레를 추전합니다. 이러한 운동 특징은 계속 움직이게 하면서 승부에 대해서 혼자만의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예를 중시하는 도덕심을 키우게 되고 음악 선율에 집중하면서 자신이 목적하고자 하는 예정된 동작을 하는 자신의 몸을 조정하게 되는 기회를 많이 주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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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한 우리아이 혹시 ADHD

저자
김태훈 지음
출판사
청출판 | 2010-04-14 출간
카테고리
가정/생활
책소개
ADHD의 비밀과 산만한 우리 아이 진단법! 최근 ADHD(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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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나는 사람들로부터 오래오래 기억되기를 원한다. 특히 사랑하는 연인들 사이라면 이러한 바람은 더욱 더 클 것이다. 지극하고도 강력한 사랑의 기억들은 잊혀지기 어렵다고는 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이에 따른 기억들도 조금씩 퇴색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억들이 퇴색한다는 것은 회상하는 횟수가 줄어드는 것이지 기억 자체가 잊혀지는 것은 아니고 무의식 세계에 저장되어지는 것이다.

정신분석에서는 무의식 세계에 잠재되어 있는 생각을 의식세계로 끌어내어 상담 의뢰인의 심리 상태를 분석하게 된다. 따라서 사람들 사이에서 우연히 발생되는 일들은 의식적인 면에서는 우연히 발생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무의식 세계에서는 연관되는 배경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어진다.

무의식 세계는 의뢰인도 잘 알 수가 없기 때문에 탐색한다는 것은 아주 힘든 작업이지만 무의식적인 것이 의식화되는 것 중에는 꿈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의식’과 ‘무의식’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전’ 의식 단계가 있는데 이는 어떠한 곳에 가다가 노래를 갑자기 흥얼거리게 되거나 거리에서 나오는 음악을 듣게 되면 생각나는 영상이나 이미지와 같은 것들이 바로 ‘전’ 의식 단계에 해당되는 것들이다. 예를 들면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고 어떤 영화를 떠올리는 경우가 종종 있을 것이다.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g’은 영화 <중경삼림>을, 프랭키 밸리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는 <컨스피 러쉬>를, 라이처스 브라더스의 ‘Unchanged Melody’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자동적으로 떠올리게 한다. 이러한 음악들의 선율 속에 있게 되면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영화 영상들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하나하나 떠오르게 되는데 이런 것들이 바로 ‘전’ 의식 세계가 의식화가 되어서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들은 사랑의 징표를 서로 간직하면서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이러한 징표를 통해서 상대방이 자신의 존재를 오래오래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징표들을 위해 대부분 몸에 간직하는 반지, 목걸이, 그리고 여러 가지 액세서리를 값비싼 비용을 주고 마련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선물들은 연인들이 서로 헤어지면서 다시 되돌려주거나 새로운 연인을 만나면서 정리하게 되어 결심하고 찾지 않으면 다시 볼 일이 없어지게 되어 징표를 통한 연상 기회를 잃게 된다.

그러나 사랑하는 연인에게 음악 선물을 하거나 노래방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자주 반복해서 부르곤 했다면 이는 상대방에게 아주 깊이 각인된다. 기억을 매개하는 음악은 시간과 장소를 막론하고 막을 수도 없고 숨긴다고 숨겨지는 물건도 아닌 것이다. 또한 이런 음악들은 내가 원하든 원치 않든 생각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연히 듣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음악을 통해서 연인과 연상되는 상황들이 생각나면서 그 당시의 애틋한 감정들이 다시 샘솟고 그 연인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연상이 가능한 것이 우리 주변에는 많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사랑하는 연인으로부터 오래 기억되기를 원한다면 이러한 연상물들을 많이 찾아 공유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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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안 갈래~
병원 싫어하는 아이, 병원 가고 싶게 만드는 비장의 카드

아이들은 병원이 싫다. 왜냐하면 아프다는 것은 아이에게 커다란 어려움이기 때문이다. 병원에 가기 싫어 울고 떼쓰고, 병원에 한 번 가려면 많은 시간소모는 물론 엄마까지 괴로움을 겪는다. 이 어려움을 없애 주는 곳이 바로 병원임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자. 아이들은 왜 병원이 싫을까?

병원을 싫어하는 아이들의 유형

6개월 이내의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병원에 오면 방긋방긋 웃는다. 그러나 조금씩 크면서 병원에 대한 거부 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한다. 흰 가운을 입은 의사만 보면 무조건 우는 아이가 있고, 병원 문 앞에만 오면 울고 보채거나 몸을 뒤로 젖히는 행동 등으로 항의 표시를 하기도 한다. 돌을 지나서 조금씩 철이 들기 시작하면 병원에 잘 적응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심하게 거부하는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은 병원이 왜 무서울까?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예방 접종을 한다. 돌이 되기 전에 BCG 1회, DPT와 소아마비 3회, 간염 3회, 뇌수막염 3회 등 의무적으로 맞아야 할 예방주사만 10회나 된다. 게다가 감기나 위장염 등으로 병원을 가는 경우까지 하면 실로 어마어마하다. 아이는 병원을 찾을 때 마다 아픈 주사와 쓴 약으로 괴롭힘을 당해 정서적으로 강력한 자극을 받게 되며 이러한 정서적인 자극과 관련된 기억은 아주 오래간다. 기억은 의식적으로 회상하는 것만을 기억력이라고 하지만 그 외에 의식과 관련 없이 대뇌에서도 기억을 한다. 아이는 아픔과 관련된 정서적인 기억으로 ‘병원은 아픈 곳이다.’ 라고 머릿속 깊이 인식하게 된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 아이들은 논리적인 사고를 하지 않고 원초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자신이 아프게 되면 ‘내가 잘못해서 벌을 받는구나.’라고 생각을 한다. 벌을 받는 것은 아픈 주사를 맞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병원은 벌을 받는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병원에 가는 것이 싫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점으로 본다면 어른들도 병원하면 아픈 곳이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왠지 모르게 가기 싫은 곳인데 아이들이 병원을 싫어하는 것도 지극히 당연하다.

엄마들은 이렇게 해주세요

비장의 카드 01_ 병원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세요

아이를 혼낼 때 병원에서 행해지는 행위로 아이에게 혼을 내지 말아야 한다.
평소에 집에서 ‘자꾸 말을 듣지 않으면 아픈 주사 맞는다.’하면서 아이에게 위협을 주게 되면 아이에게 병원이 무서운 곳이라는 생각을 더욱더 강하게 만들어 준다.

병원에 가는 것에 대해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해준다. 감기가 걸려서 아픈 아이에게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은 빨리 좋아지기 위해서 병원에 간다는 것과 무서운 곳이 아니라는 것을 반복해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장의 카드 02_ 아이에게 거짓말하지 마세요

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면서 엄마는 무심코 아이에게 거짓말을 할 수 있다. 말을 알아듣는 아이는 물론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에게도 부모가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된다. 곧바로 들통 나는 거짓말을 하게 되면, 아이와의 믿음이 깨지고 엄마는 물론 다른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불신의 감정을 심어주게 된다.

비장의 카드 03_ 아이와 함께 친절한 병원에 가보세요

아이들에 대한 배려가 가득한 곳, 재미있는 놀이터가 있는 곳, 의사와 간호사가 친절한 곳에 간다면 아이들이 병원 가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비장의 카드 04_ 병원에 관련된 책을 읽어주거나 병원놀이를 해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상황을 통해 병원에 왜 가야 하는지, 의사 선생님은 어떤 분인지를 알려 주면서 건강의 귀중함을 알게 하는 책들을 함께 보고 병원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lus Info 약 먹기를 너무 싫어해요

병원에 가기 싫어하는 것과 비슷하다. 요즘에는 약에 감미료 및 향이 들어가서 예전보다 덜 싫어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좋아하지는 않는다. 아이가 약 먹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엄마의 마음가짐과 관련이 있다. 엄마가 아이에게 약을 먹일 때 마음이 편하지 않으면 근심어린 얼굴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자신이 무엇인가 잘못해서 벌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당연히 약을 먹기 싫다. 그러므로 엄마들이 약을 먹일 때 근심어린 표정이 아닌 얼굴로 또한 아이가 약을 잘 먹으면 칭찬을 아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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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란 문구를 봤을 때 다들 나름대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들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같이했던 아련한 순간들, 뜻대로 되지 않았던 안타까웠던 순간들과 함께 이런 순간들의 배경으로 깔리던 거리와 날씨, 시간 등등, 이런 것들까지 아주 생생하게 눈앞에 펄쳐지듯 떠오르곤 할 것이다. 이러한 기억들은 첫 번째로 경험하는 순수하고 지극한 사랑이기에 우리를 더욱 설레게 하고 또한 이루지 못했던 아쉬움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첫사랑은 소설, 드라마와 영화에서 사람들을 빨아들이는 단골 소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것일까?

첫사랑은 앞서 말했듯이 아주 강렬하게 감정을 자극한다. 이 순간 심장은 터질듯이 뛰고 손에는 땀이 나면서 떨리는 등 교감 신경 활성화가 극대화 된다. 이런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첫 번째 키스나 사랑 고백은 아주 강력한 감정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아주 강렬한 감정들은 이때 펼쳐졌던 주변 상황들(눈이 오는 밤 기차 속, 아니면 밤 안개가 깔려 있는 한강 고수부지 등등)을 아주 생생하게 우리 뇌 속에서 각인시키게 된다. 예를 들면 2002년 월드컵에서 안정환의 골드 골, 홍명보의 4강 진출 확정하는 승부차기 순간 또는 WBC에서 이종범이 2점짜리 안타를 날렸을 때 우리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생생하게 기억하는 것도 첫사랑과 같은 강렬한 경험을 하였기 때문에 우리 머릿속에서 남아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사람의 대뇌 중에서는 감정과 관련된 영역이 있는데 이를 변연계라고 한다. 이중에서 아미그달라(amygdala)라고 불리는 곳이 있는데 이 영역이 강렬한 상황의 순간 활성화가 되면서 감정과 관련된 순간들이 기억에 남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순간에 부딪치게 된다. 이런 순간들을 다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하여 우리 뇌는 망각이란 과정을 통해서 보다 새로운 것을 기억하기 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의 뇌는 만 30세를 지나면서 노화하게 되고 뇌의 용량이 작아지면서 새로운 것을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이 적어지게 된다. 또한 여기에 조금씩 연륜이 생기면서 평정심을 잃지 않아 강렬하게 감정을 자극할 만한 것 또한 줄어들게 된다. 그러니 어린 시절을 더 많이 기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러하니 첫사랑은 잊고 싶어도 잊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잊기 위해서 여러 가지로 노력한다는 것은 헛수고일 뿐이다. 따라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이루고 싶은 첫사랑이 있다면 나에게도 그런 첫사랑이 있다는 사실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아름답게 승화시켜 추억에 잠겨 보는 여유를 누려 보시길 바란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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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증상

1. 부주의

보통 5-7세경에 나타나며 남자 아이보다 여자 아이에서 많이 나타나며 과잉행동보다 오랜 기간 지속하지만 청소년기 이후로 감소한다.

• 주의를 유지하지 못하고 실수를 잘한다.
• 과제나 놀이 활동에 잘 참여하지 못한다.
• 규칙이나 지시를 따르지 못한다.
• 부모나 선생님이 말을 할 때 귀기울여서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 자신이 하는 일에 조직적이지 못하다.
• 지속적인 정신력을 요하는 작업을 피하거나 싫어하거나 거부한다.
• 작업이나 활동에 필요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외부자극으로 생각이 쉽게 흩어진다.
• 일상적인 활동을 자주 잊어 버린다.


2. 과잉행동

• 손이나 발을 움직거리거나 몸을 뒤트는 등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한다.
• 가만히 앉아 있어야 하는 교실이나 다른 장소에서 차분하게 앉아 있지 못한다.
• 어떤 장소에서 부적절하게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 (청소년이나 성인에서는 안절부절못한다는 주관적 느낌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여가 활동을 평온하게 즐기거나 놀지 못한다.
• 계속해서 쉴새없이 움직인다.
• 말을 지나차게 자주 많이 한다.


3. 충동성

• 질문이 다 끝나기도 전에 불쑥 대답을 한다.
• 차례를 가다리지 못한다.
•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을 자주 방해하거나 간섭한다.


4. 증상의 특징

• 각 개인이 상황에 따른 ADHD 증상 차이 정도가 크다.
• 주의력과 충동성을 조절하는 상황에 따라서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
         예) 부모가 보기에 집에서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학교나 유치원에서 산만하다.
            집에서 동생이나 누나와 잘 지내지만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
• 정상아도 상황에 따라서 산만하고 충동적일 수 있지만 심한 정도 차이가 ADHD환아에서 크다.
• 증상의 심한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 하루중 오전이거나 오후인지
     - 문제 해결이 어려워서 조직화된 전략이 필요한 정도
     - 상황에서 요구되는 억제의 정도
     - 낮은 자극 수준의 정도(재미를 주는 정도)
     - 과제로부터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정도(즉각적인 만족을 주는 정도)
     - 과제 수행을 하는 동안 성인 감독 부재의 정도
     - 하기 싫은 과제를 지속적으로 해야하는 정도
     - 자신의 행동을 억제를 해야 하는 경우의 정도
     - 자유롭게 노는 경우보다 부모가 전화중, 교회나 음식당에서 행동의 억제가 필요한 경우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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