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아동의 서로 다른 모습 II

 

ADHD 아동들은 ADHD 증상으로 인한 실제로 아이가 보이는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서 정리를 하여 ADHD 이해를 돕고자 한다.

 

1. 손을 잠시도 가만히 두지 않는다. VS 손동작이 서툴다.

  ADHD 아동들은 손과 발을 잠시도 가만히 두지 않는다. 손가락을 끊임없이 버릇처럼 꺾어 손마디가 굵어지고 목적없이 손을 놀리면서 끊임없이 움직인다. 콧구멍을 수시로 파서 콧구멍이 헐어 코피가 자주나며 상처 난 곳을 뜯어 상처가 아물지 않고 계속 커진다. 끊임없이 만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레고 장난감을 조립하니 아이의 손동작이 섬세하고 민첩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ADHD 아동들은 숟가락과 젓가락 사용이 서툴고 글씨를 예쁘게 쓰지 못한다. 글씨를 예쁘게 쓸 때는 힘이 많이 들어가고 속도가 빠르지 못해 결국 예쁘게 쓰지 못한다.  이런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ADHD 아동들은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이 원활하지 못해 섬세하고 예민한 작업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목적있는 행동은 수행력을 의미한다. 따라서 ADHD 아동들은 근육 발달 불균형으로 인하여 수행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끊임없이 움직이면 대뇌가 발달하여 손동작이 더욱 섬세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대뇌 통제하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행위이기 때문에 동작이 섬세해지고 발달하지 않는 것이다.

 

2, 공부를 잘한다. VS 어이없이 실수한다.

  ADHD 아동이라면 머리가 좋지 못해서 공부를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ADHD 아동들 중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많다. 그러나 ADHD 증상으로 인해서 공부를 잘해도 어이없이 실수를 하여 자신의 실력 발휘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그중에서 머리가 좋은 ADHD들은 어려운 문제나 난관에 부딪칠 경우 문제 해결력이 매우 뛰어난 경우 종종 있게 된다. 그러나 쉬운 문제는 어이없이 틀려 점수를 쉽게 잃어 어려운 문제 푼 것이 유명무실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은 ADHD 아동들은 주의력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어려운 문제나 난관에 부딪쳤을 때 긴장을 하게 되면서 순간적으로 촞점 집중력이 올라 문제를 풀게 된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쉬운 문제를 풀게 되면 주의력 유지가 되지 않아 긴장이 쉽게 풀어지면서 문제를 대충 풀어 쉬운 문제를 틀리게 되는 것이다. 실력 발휘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에서 어떠한 상황에 부딪치더라도 자신의 능력 발휘를 잘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ADHD 아동들은 다양한 상황에 따라 긴장도를 늦추지 않고 일정하게 주의력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쉬운 상황에서 어이없이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다.

 

3. 집요하게 졸라 원하는 것을 얻는다.  VS 끈기가 없고 싫증을 잘낸다.

 ADHD 아동은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게임기가 나온다면 이때부터 집요하게 조르게 된다. 적어도 5분 간격으로 엄마를 따라다니면서 조르고 떼를 쓰면서 조른다. 이에 엄마는 지쳐 아이가 원하는 게임기를 사준다고 약속을 하게 되면 언제 사줄 것인데 하면서 계속 조른다. 공부에 흥미를 보이지 않다가 수학 시험을 100점 만점을 받을 때 게임기를 사준다고 약속을 하면 게임기를 사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ADHD 아동들은 자신의 충동 조절을 잘하지 못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자신의 관심에 있는 것만 보기 때문에 보이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은 아이가 승부욕이 강하고 목적 의식이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아이 목적은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닌 단지 눈앞에 보이는 게임기에만 집착하는 것이다. 물론 ADHD가 아닌 다른 아이들도 눈앞에 보이는 게임기 획득에만 목적할 수 있다. 그러나 게임기 획득하는 목표 설정 기간이 길어져서 다음주 있을 수학 시험이 아닌 한달 뒤 기말 고사 평균이 그전보다 5점 이상 올라가게 될 때 게임기를 사준다고 약속하게 되면 ADHD 아동들은 쉽게 포기한다. 이러한 모습은 ADHD 아동들은 당장 재미가 없고 꾸준한 노력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포기하지 않고 인내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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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증상 정리 부주의편 IV -소아정신과

 

5. 과제와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 바쁘게 무엇인가 하는 것 같은데 결과가 별로 없어요.

ADHD 아동일수록 학습량이 많고 복잡할수록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 이런 모습은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 짧은 시간에 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이런 모습들은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학령기인 초증학교 고학년 이후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한정된 시간에 많은 과제가 주어지게 되면 많은 과제를 다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럴 때 집중력이 좋은 사람은 상황에 맞춰 해야 할 과저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에 따라 덜 중요한 순으로 해야할 것들을 정하고 과제를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ADHD 아동일 경우 과제 우선 순위를 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어수선한 모습을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는 그나마 본인이 할 수 있는 과제조차 제대로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과제를 챙기지 못하게 된다. 이런 모습은 시험 상황에서 시험 공부할 때나 시험 볼 때에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된다.

시험 공부를 할 때 ADHD 아동은 공부 스케줄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중간 고사 성적에서 수학이 아주 잘나왔고 국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면 기말 고사때에는 국어 공부에 더 신경을 쓰고 더 많이 공부해야 하지만 아이는 수학은 일종의 자신의 자존심과 연결되어 수학만 열심히 하고 국어 공부를 신경쓰지 앉아 결국 점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시힘 볼 때에도 어렵고 힘든 문제가 있을 때 이 문제를 집착하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다보면 충분히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는 결국 시간이 없어 제대로 풀지 못해 점수 획득에 실패를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이러한 모습은 한정된 조건과 시간에서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이에 따라 역점을 두어야 할 것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이에 따른 목표와 계획을 세워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모습은 성인이 되었을 때 회사나 일터에서 해야 할 일들이 갑자기 많아졌을 때 본인이 해야 할 일들을 체계화하여 일을 해결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결국 경쟁에서 낙오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6.흔히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과업(학업 또는 숙제 같은 일)에 참여하기를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한다.-떨어지는 과목은 하기 싫어해요.

자신이 좋아하고 재미있는 것은 주의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섬세하고 예민한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좋아한다면 주의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필자의 경우 ADHD 아동 대부분은 책읽는 것을 싫어하지만 독서를 좋아하는 ADHD 아동인 경우 책을 늘 들고 다니는 경우가 있었고 바둑을 잘 두거나 1,000피스 이상 되는 퍼즐을 즐겨하는 ADHD 아동들도 있었다. 이는 좋아하는 것을 할 때에는 주의력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주의력을 필요로 하는 경우는 아이가 싫어하는 과목 공부나 숙제이다. ADHD 아동일수록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의 점수 편차가 아주 크게 나타난다. ADHD 아동 중 대개의 경우 과학과 수학은 매우 잘하지만 국어나 사회 과목인 경우 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ADHD 아동은 재미있고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할 때에는 수시간 이상을 앉아 공부하지만 싫어하는 공부를 할 때에는 10분이상 앉아 공부를 지속하지 못한다. 따라서 ADHD 성향이 강한 아이일수록 과목에 따른 수행력 편차가 심하고 싫어하는 과목을 유달리 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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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학습 부진과의 관계 II-소아정신과


ADHD 아동들은 학습을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자신의 능력에 비해서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게 된다. 이중에서 주의력이 떨어져서 학습에 집중을 하지 못해서 학습 부진을 보일 수가 있다.

  주의력이 떨어질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일수록 여러 가지 자극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집중을 하는 선택적 집중에 문제를 보이게 된다. 따라서 현재 눈앞에 있는 작고 재미없는 자극보다는 현란하고 두드러진 자극에 더 집중을 보이게 경향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PC게임과 공부하기 위한 학습지를 펄쳤을 때 학습지는 작고 재미없고 단순한 것이 나열되어있고 PC게임은 여러 가지 오감과 강렬한 자극이기 때문에 선택적으로 학습지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되며 학습지가 재미없고 지루해질수록 선택적으로 학습지에 집중을 하지 못하게 된다.

 고학년이 될수록 선택적 집중력 문제보다는 집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대해서 문제점이 있게 되어 반복적인 지루한 과제에 대해 시간이 길어질수록 각성도가 떨어지게 되어 실수가 늘어나게 되고 주어진 시간내에 문제 해결력과 해결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부주의 문제로 인하여 학습에서 충분한 기계적 연습이 되지 않아 연산과 나름대로 학습 기술이 습득되고 숙달되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또한 쉽게 지루해지기 때문에 자신이 이루어낸 결과물에 대해서 다시 점검하지 않을려고한다.  또한 점검을  하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져서 실수를 발견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반복된 학습에 대한 지루함을 해결하기 위해서 보다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려고 하는 욕구가 발생하는 것이 증가하게 되어  게임 중독 발생 빈도가 많아지게 된다.

  이러한 부주의 문제로 인한 선택적 집중력과 주의력 지속 문제들은 어느 정도 훈련과 의지를 통해서 극복되지만 이런 문제점을 지니고 있지 않는 아이들도 계속된 학습을 통해서 집중력이 좋아지기 때문에 ADHD 아동이 전보다는 나아졌다하더라도 상대적으로 볼 때 나아졌다고 볼 수가 없는 것이다.

  ADHD 아동들은 시각보다 청각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져서 청각적으로만 주어지는 정보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다. 이로 인해서 남이 지시하는 것과 수업 시간 강의를 듣고 이해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이런 상황은 교재없이 수업이 진행할 때나 교재와 상관없는 수업이 진행될 때와 강의 내용이 어려워지게 되면 두드려진다. 또한 강의가 잘듣다가 순간적으로 강의 내용 이해가 되지 않을 때 그 사이를 연결하거나 건너뛰고 다음 내용을 듣고 이해하는 것조차 힘들어져서 내용이 전반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게 된다. 또한 수업을 듣고 이해를 하더라도 이를 정리해서 노트 필기를 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학습된 분량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런 부주의 문제점이 있더라도 모든 과목에서 학습 부진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은 특출난 집중력을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자신이 하지 못하는 과목에 대한 집중력이 자신의 능력보다 많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집중력이 스트레스에 쉽게 영향을 받아 기복을 보이기 때문에 잘하던 과목 성적이 이유없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ADHD 아동들은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이 문제가 아닌 주의력이 한쪽에만 편향되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이런 상황이 지속하게 되면서 학업에 대한 만족도가 감소하게 되며 이에 따른 자신감이 감소하게 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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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의 서로 다른 모습 -소아정신과

 

ADHD 아동들은 ADHD 증상으로 인한 실제로 아이가 보이는 모습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서 정리를 하여 ADHD 이해를 돕고자 한다.

 

1. 위험한 장난을 많이 친다. VS 겁이 많다.

  ADHD 아동들은 과잉 행동을 보이는 증상중 하나가 위험한 장난을 많이 친다.  높은 곳에 잘 올라가고 뛰어 내린다. 유원지에 가면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마치 모터가 달린 것처럼 뛰어 다닌다. 이러다보면 걸려서 잘 넘어지고 여기저기 부딪쳐서 상처가 많다. 많이 떨어지고 자주 다친다. 이런 모습을 보면 남들은 겁이 많아(?) 하지 않는 행동을 하니 용감하고 씩씩한 아이일 것이라고 부모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위험한 장난을 즐겨 하는 ADHD 아이가 겁이 많아 잠을 혼자 자지 못하거나 밤에 화장실을 이용하지 못해 부모가 옆에서 지켜봐 줄 것을 강요하고 혼자 잠을 자지 못하고 목욕을 하지 못한다.

  다치기 쉬운 위험한 장난을 많이 하는 것은 ADHD 아동들은 겁이 없어서 하는 것이 아니며 이런 행동을 하다가 자신이 다칠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지 못하고 이런 놀이가 다른 놀이 보다 더 재미가 있기 때문에 놀고 싶은 충동을 조절하지 못해 노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ADHD 아동들은 자주 다치고 넘어져서 몸에 흉터가 많이 생긴다.

2. 친구를 스스럼 없이 잘 사귄다.  VS 친구들과 잘 싸운다.

  ADHD 아동들은 끊임없이 놀고 싶어 한다. 혼자 노는 것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서 노는 것이 더 재미가 있어 친구들을 찾게 된다. 이런 과정에서 ADHD 아동들은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게 된다. 어린 아이일수록 새로운 친구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이 적다. 서로 자신을 소개하지 않아도 기꺼이 놀아 준다. 어린 아이일수록 노는 것은 간단하여 서로 쫓아가고 뛰어다니면서 깔깔대면서 논다. 여기까지는 ADHD 아동들은 친구들을 잘사귀고 어울려서 노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직 아이들이 일정한 규칙을 만들어서 보다 조직적으로 놀지 않는다. 규칙이 없으니 서로 의견 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놀고 싶은 대로 놀뿐이다. 그러나 아이들이 서로 친해지면서 나름대로 위계 질서가 생기게 되면 ADHD 아동들은 규칙과 규율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원망을 사게 된다. 이러다보면 친구들과 의견 충돌이 많아지게 되며 ADHD 아동들은 감정 조절이 미숙하기 때문에 화를 먼저 내고 소위 삐지게 된다. 이러다보면 아이들이 ADHD 아동과 어울리다보면 의견 다툼이 많아지게 되어 어울리지 않게 되며 이때부터 아이는 ‘친구들이 나와 잘 놀아주지 않아.’하면서 부모에게 불평하게 된다.

 

3. 말이 많다. VS 발표력이 없다.

  ADHD 아동들은 끊임없이 말을 한다. 수업 시간에도 식사 시간에도 엄마가 전화할 때 부모가 서로 대화를 할 때에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끊임없이 말을 한다. 이러다보면 아이는 수업 시간에 자주 지적받고 식사도 남들보다 느려 급식 시간에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한다. 이런 아이가 수업 시간에 의견 발표를 위한 손을 잘들지 않는다. 간혹 매시간마다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손을 들어 부모들은 아이가 발표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발표 내용은 별다른 내용이 없거나 설사 있다하더라도 내용이 빈약한 경우와 정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이야기 핵심이 불명확한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런 현상을 보이는 것은 아이가 말을 하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조직화 하여 정리하지 않기 때문이며 정리를 하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져서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 설사 남들보다 손을 많이 들어 발표를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의 생각 정리가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내용이 빈약하며 핵심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말이 엉뚱하게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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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식사 - 소아정신과

우리 나라 부모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의 보다 더 나은 성장을 위해서 좋은 재료를 이용하여 보다 더 좋은 음식을 먹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질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한다는 것에 치중하고 있어 패스트 푸드 음식이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이가 좋아하기 때문에 사서 먹이고 있다.

아이는 충분히 먹어 먹기를 거부하고 있고 먹기를 강요하는 부모들과 실랑이를 벌이게 되며 이에 따라 음식에 질린 아이들은 더 먹기를 거부하고 이에 따라 식사 시간에 부모와 아이는 서로 싸우는 전쟁터로 돌변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ADHD 아동들의 식사 습관이 부모 뜻과 맞지 않아 서로 힘들게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ADHD 아동들의 식사 특성

1. 식사시 가만히 앉아 깔끔하게 먹지 못한다.

식사할 때 돌아다니면서 남을 간섭하고 방해를 한다. 숟가락과 젓가락 사용이 서툴려서 제대로 하지 못하며 하더라도 잘 떨어뜨린다. 국물과 반찬을 자주 흘려 자신이 식사한 자리가 지저분하며 옷과 의자및 주변에 반찬과 국물이 묻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릇과 컵을 제대로 놓지 못하거나 보지 못해 엎지르는 경우가 많다.

2. 편식이 매우 심하다.

ADHD 아동들은 본인이 싫어하는 것, 해야 할 것을 잘하지 못한다. 식사할 때에도 이런 점이 잘 나타나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것만을 먹는다. 물론 모든 아이들이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잘 먹지 않지만 ADHD 아동들은 이정도가 무척 심해 아무리 설득을 해도 자신이 싫어하는 것을 잘먹으려고 하지 않는다. 따라서 반찬 투정이 매우 심하며 자신이 싫어하는 반찬에 대한 변명이 많다.

3.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말을 많이 하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한다. 또한 젓가락 사용이 능숙하지 못해서 오래 걸리기도 한다. 그러나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식사 자체에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남들이 식사하는 속도에 보조를 하지 못해 발생하기도 한다. 학교 급식시 아이들은 식사를 같이 하면서 담소를 나누면서 서로 보조를 맞추지만 ADHD 아동들은 남들 보조를 맞추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남에게 지지않을려고 제일 먼저 뛰어가 줄을 서서 급식을 타서 먹지만 식사 진행 속도가 매우 느려 혼자 남아 먹는 경우가 종종 볼수 있다. 집에서도 식사하다가 딴짓하거나 TV에 빠져 있어 숟가락질을 하지 못해 종종 느린 경우를 보게 된다.

그러나 이런 모습은 본인이 하고 싶어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하지만 대부분 속도가 느린 것은 밥을 먹기 싫어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모습이다.

4. 식사량 조절이 되지 않는다.

ADHD 아동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먹는 량이 부족하여 마른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마른 아이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면 매우 급하게 먹으며 남에게 양보하지 않고 자신의 배만 채우기 급급한 경우가 많다. ADHD 아동중 비만인 경우 먹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해 많은 량의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아동도 편식이 심하다. ADHD 아동일수록 제대로 된 식사보다는 과자, 사탕과 라면을 비롯한 패스트 푸드를 선호한다. 비만인 아이들은 덩치가 커서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실제로는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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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친구사귀기

 

 흔히 소아정신과 내원시 부모가 호소하는 증상중 하나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한다는 것과 이것이 보다 발전하게 되면 학교에서 소위 ‘왕따’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는 것을 호소한다. 이런 경우 아이에 대해서 보다 자세하게 평가하다보면 아이는 ADHD 증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이 있게 된다.

  이렇듯 아이가 또래 관계 문제가 있다면 고려해야 할 문제중 하나가 바로 ADHD이다. 아이가 ADHD 증세를 보일 경우 처음부터 또래 집단으로부터 왕따를 당하는 것은 아니며 ADHD 문제가 서서히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문제이다.

 

*학령기 전 ADHD 아동의 또래 문제

  이때에는 친구들 사이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아이들보다 활달하고 친구를 더 잘사귀고 스스럼없이 낯선 아이에게 다가가 친구를 사귀고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주도하여 친구들과 노는 모습을 보이면서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보다 자세히 관찰하면 장난이 매우 심하고 자신보다 못한 친구들을 어른들이 눈치 채지 못할 정도로 괴롭힌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노는 모습은 자신이 원하는 것 혹은 자신이 이기는 것만 하려고 하는 모습이 좋게 보이는 모습일 뿐이다.

  그러나 이시기에서는 친구 관계 문제가 두드려지게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이시기는 발달상 놀이 특성이 여러 명이 같이 놀아도 자신 혼자만의 놀이를 추구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 의견을 조율하지 않기 때문에 놀더라도 남들과 부딪치는 경우가 흔하지 않는다. 따라서 ADHD 문제 중에서 충동성과 과잉 행동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면 친구 관계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ADHD 아동과 친구 문제

 이시기부터 조금씩 또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시기 또래 관계가 상당히 진행되었다면 아이는 집에 와서 친구들이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이때에는 친구 관계 문제가 상당히 진행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시기 나타나는 것은 아이가 노는 것을 너무나 좋아한다는 것이다. 수업 시간에도 친구들과 어울려서 노는 것을 좋아하고 웃긴 말을 많이 해서 수업 분위기를 흐리기 일쑤이다. 남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없다. 여기까지는 친구들 관계는 좋다. 그러나 아이는 가만히 있고 싶어 하는 친구를 귀찮게 장난을 걸고 놀린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 친구들에게 반갑다고 인사하는 표현이 거칠어 장난이 심해서 받아주기가 부담스럽다. 친구들과 놀 때 자신이 지는 것이 싫어 교묘히 친구 눈을 속이거나 자신이 조금이라도 불리해지면 우기는 것이 많아진다. 이렇게 되면 아이는 ADHD 아이와 노는 것이 힘들고 재미가 없어 놀 때 부르는 것이 조금씩 없어지게 된다. 소위 인기가 없어지게 된다.

  성격이 불같아 지는 것이 싫어해서 남에게 시비를 거는 것이 많아지게 된다.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해서 인정을 하지 않고 남 잘못을 크게 만드는 얄미운 모습을 보이기 시작한다. 자신이 반갑다고 툭친 것은 반가움의 표시라서 때린 것은 아니고 화가 난 친구가 툭 친 것은 맞은 자신은 아파 때린 것이라고 하여 다툼이 생기며 이로 인해서 싸움이 나기도 한다. 이런 일이 잦아지게 되면 아이는 친구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게 되어 외톨이가 되는 것이다.

 * 왕따가 되면

아이가 몸집이 크고 운동을 잘하여 소위 인기있는 ‘짱’이 된다면 ADHD라고 해서 외톨이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가 겁이 많고 나약한 ADHD라면 같은 또래 아이들이 따르는 선망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어울려주지 않기 때문에 외톨이가 되기 쉽다. 아이들의 싫어하는 감정들이 서로 모여 공감하게 되면 뭉치게 되어 보다 큰 힘을 발휘하게 된다. 미워하는 감정이 모이게 되면 표적이 된 아이에 대한 공격성이 증가하게 되며 조금씩 괴롭히기 시작하게 된다. 혼자 이런 행동을 하면 누가 이런 행동을 하였는지 구분이 되지만 집단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구분되어지지 않아 책임 소재가 명확하지 않다. 또한 혼이 나더라도 같이 혼나기 때문에 불안감 또한 감소한다. 이런 과정에서 괴롭힘 횟수및 강도가 증가하게 되며 약자인 아이는 집단 따돌림 ‘왕따’를 당하는 것이다.

 

*중고생 ADHD

 ADHD 아동들은 청소년이 되면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된다. 학교, 학원과 가정에서 지적을 많이 받게 되면서 정을 둘 곳이 마땅하지 않는다. 친구들과도 의미있는 관계를 맺지 못한다. 다만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이 서로 끌리게 되며 막연하게 친구라는 관계를 맺게 된다. 그러나 남을 믿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친밀감 경험이 적기 때문에 의미있는 관계를 맺지 못한다. 다만 현재 상황이 소위 ‘짜증’나고 힘들기 때문에 모인 무리일 뿐이다. 학원을 가지 않고 서로 모여 PC방, 노래방에 모여 놀지만 친밀감이 적어 무료해지고 재미가 없어진다. 따라서 보다 더 강도가 강한 놀이를 찾다보면 담배와 술을 접하게 되며 이를 위한 돈이 필요해 사회적 일탈 행위를 하게 된다. 사회적 일탈 행위에 대해서 소위 죄책감이 없어지는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이런 상황이 심각해지면 ‘품위 행동 장애’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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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학교 생활


 ADHD 아동들은 보통 학교 입학 후 학교 생활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병문 문을 두드리게 된다. 요즘은 학교에 ADHD에 대한 홍보가 잘되어 있어서 부모들이 단임 선생님 상담을 통해서 소아정신과에 방문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ADHD 아동 부모들은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전 다른 아이보다 조금 부산한 정도로만 생각을 하며 혹은 지금은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나중에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조금 늦게 소아정신과에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학교에서 ADHD 아동들이 보이는 문제들

1. 과잉행동과 충동성

 이 문제는 소아정신과 의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보고 확연하게 구분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일단 수업 시간에 가만히 있지 못해 돌아다닌다. 선생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수업 시간에 화장실에 가기도 한다. 수업 시간에 화가 나면 참지 못해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문을 박차고 밖을 나가기도 한다.

 손과 발을 잠시도 가만히 두지 못해 의자에 앉아 발을 계속 흔들고 있거나 자세 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손을 잠시도 가만히 두지 못해 손마디를 꺾거나 책상 위를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듯이 두드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의자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하며 수업 시간에 엉덩이가 반이상 의자에서 떨어져 있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가 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토를 달거나 남을 웃기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수업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이렇게 되면 선생님이 학교 수업이 어렵게 되어 진도 나가는 것이 더욱더 어렵게 된다.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다가 친구들은 쉬는 시간 끝나는 종소리를 듣고 자기 자리에 앉아 있지만 ADHD 아동인 경우 쉬는 시간이 끝난 것을 모르고 놀다가 자기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친구에게 친밀감을 제대로 포현하지 못해 툭툭 치거나 귀찮게 하고 친구가 싫어하지만 자신은 좋다면서 진궂게 행동하고 남에게 신체적으로 밀고 기대는 행동을 종종하여 친구들로부터 좋은 평가 받는 것이 어렵다.

  친구들과 어울려서 지내지만 언쟁이 많은 편이며 자신이 지는 것이 싫어 승부욕이 강해보이지만 자신이 보다 잘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언쟁이 있다가 참지 못해서 친구와 싸우기도 하는데 이때 선생님이 발견하여 싸움을 말리고 자초지종에 대해서 논의할 때 싸운 친구가 자신의 의견을 말할 때 참지 못하고 선생님 앞에서 다시 싸움을 거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친구가 자신보다 좋은 물건이 있으면 자신도 가지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해 친구 물건에 손을 대기도 한다.


2.부주의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수업 시간에 멍한 표정을 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수업 시간에 집중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학교에서 잘 지내었는지 대답을 잘하지 않거나 아주 짧게 ‘몰라.’ ‘응 그냥.’ 하는 정도로만 답을 하게 된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못해 딴짓을 많이 하지만 수업 시간을 방해하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으로부터 지적을 받지 않는다. 지적은 없지만 주의를 받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노트 필기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알림장을 제대로 적지 못해 엄마는 다음날 학교 준비를 하기 위해서 다른 아이에게 물어보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신의 물건을 제대로 채기지 못해 아침에 긴 연필을 가지고 가지만 집에 올 때 연필이 유달리 짧아지고 다른 지우개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다. 숙제물을 가끔 학교에서 두고 와 숙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게 된다.



 학교 생활의 중요성


  상기 증상을 보일 때 학교 선생님들은 한번쯤 고민을 하게 된다. 이는 학부모에게 말을 잘못하다가는 아이를 이상한 방향으로 생각한다고 오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주저하게 되며 심사 숙고를 한후 학부모에게 연락을 해서 조심스럽게 정신과 상담을 권유하게 된다. 이런 경우 처음에는 부모들은 아이가 집에서는 잘지내고 있는데 학교에서 이런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해 많이 놀라게 된다. 그래서 단임 선생님에게 일정한 예우를 차리지 않아 선생님들이 일부러 자신의 아이를 몰아세운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도 있게 된다. 그러나 학교 선생님들은 많은 아이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부모들보다 객관적으로 아이를 관찰하게 된다. 또한 학교 선생님들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ADHD에 대해서 강의를 하기 때문에 선생님들도 ADHD에 대한 기본 지식들을 많이 갖추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가 학교 생활을 시작하였다면 아이가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 생활이며 학교 생활에서 아이가 보다 체계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은 바로 학업과 친구 관계이다. 따라서 아이가 집에서 문제가 없는데 학교에서 문제가 있다는 것은 발달상에서 지장을 받고 있어 아이가 제대로 성장 할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학교 선생님께서 아이 상담을 권유한다면 반드시 소아정신과 상담을 받기를 권유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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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증상 정리 부주의편 III - 소아정신과

 

 

3 흔히 다른 사람과 대화시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번 들어서 알아 듣지 못해요.

-부모 말을 듣지 않는 것처럼 보여요.

- 말을 해도 그 때 그뿐이예요

아이와 엄마가 내일 학교 갈 준비를 할 때 엄마는 아이에게 책상에 있는 필통을 가져다 줄 것을 부탁한다. 이 때 아이는 레고 조립을 하고 있거나 멍하게 앉아 있다가 건성으로 ;하고 대답하고 하던 것을 계속한다. 다시 엄마는 필통을 가져다 줄래!‘ 하고 부탁하지만 아이는 이런 모습을 되풀이한다. 결국 엄마는 아이의 이런 모습에 분노가 폭발하고 넌 내 말을 듣는거야!! 필통 달라고 엄마가 몇 번이나 말했니!!!!” 큰소리로 야단치고 그동안 참았던 것들이 한꺼번에 폭발하고 분이 풀릴 때까지 잔소리 혹은 심한 체벌을 하게 된다. 아이는 자신이 왜 혼나게 되었는지 영문도 모르고 그저 주눅들고 시무룩하게되고 엄마는 이런 아이 모습에 앗차. 내가 더 참았어야 하는데.‘하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가 된다. 이런 경우 대개 ADHD 아동들은 남의 말을 귀기울어 듣지 못한다. 또한 지금 있는 상황이 어떤 상황인 것인지 자신의 생각에 빠져 잘 알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 엄마의 상승한 분노 게이지는 아이를 당황하게 만들어 불안감에 빠뜨리게 되어 아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객관적 사고 판단을 하지 못하도록 하게 된다. 이러다보니 아이는 이런 상황을 회피하고 넘어가기 바랄 뿐이다. 이럴 때 아이에게 귀담아 듣지 않은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 잘잘못을 가려봐야 아이 얼굴 표정은 마치 딴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하는 영문도 모르고 혼이 나고 있는 얼굴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런 모습에 아이 엄마는 더욱더 답답하고 힘들게 되고 분노만 더 쌓이게 된다.

4. 흔히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잡일,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반항적 행동이나 지시를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다.)

-해야 할 일을 시작하는 것이 어려워 뒤로 미루면서 꾸물거린다.

이런 경우는 ADHD 아이가 해야 할 일들을 그때마다 제대로 하지 못하고 뒤로 미루는 소위 꾸물거림모습이다. 부모가 무엇인가 하기를 지시하지만 지시 사항을 끝까지 하지 않고 도중에 미리 포기하거나 숙제나 공부를 하더라도 하기 싫어 자꾸 뒤로 미루게 된다. 이런 행동들은 지금 시작해야 할 일을 자꾸만 뒤로 미루고 지연하는 것인데 이것은 바로 무엇인가 해야 할 일들을 바로 시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리학에서 정지 마찰 계수가 운동 마찰 계수보다 더 크고 시작이 반이다.’이란 말이 있듯이 무엇인가 움직이려고 한다면 움직이지 않을려고 하는 큰 저항을 이겨내야 한다는 의미하고 다른 여러 가지 일중에서 하나로 결정해서 시작한다는 것은 보다 더 많은 집중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집중력이 부족한 ADHD 아동은 무엇인가 시작하는 것은 늦고 코앞에 닥쳐야 시간이 쫓기듯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모습은 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나타나는데 수업 시간 칠판에 수업 내용을 선생님이 적은 것을 다른 아이들이 반쯤 적었을 때 아이는 공책에 적기 시작하며 특히 알림장을 적을 때 다른 아이들이 다 적었을 때 적기 시작해 시간에 쫓기다보면 모음을 생략해 적고 문자도 빼먹고 적어와 어떤 내용을 적었는지 알아보기 힘든 경우를 보기도 한다.

집에서 공부나 숙제를 할 경우 ADHD 아동은 시작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책가방에서 숙제할 것을 알기 위해서 알림장을 필 생각을 하지 않으며 공책과 책을 펴고 필통에서 연필을 꺼내 숙제를 하려고 하는 시간까지 무척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런 모습은 다른 여러 가지 일과 수행을 할 때 더 두드려지게 나타나며 이러다보니 시작을 제대로 하지 못해 뒤로 자꾸 미루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일이란 것은 뒤로 미룰수록 시작하기 어럽고 해야 할 일들이 더 많아지니 시작하기 어려워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 이러다보면 분명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수행 능력이 떨어진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또한 수행 능력이 있더라도 시작이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 누적되었을 때에는 점점 많아지게 되는 수업과 학업에 쉽게 압도되어 자신의 수행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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