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Care

둘 이상 아이 공평하게 사랑하기-소아정신과

각각의 개성을 존중하고 비교하지 마라!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엄마도 사람인지라 말 잘 듣고 예쁜 짓을 한다거나 자신을 닮았다는 등의 이유로 한 아이가 더 예쁜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마음이 행동으로 나타나면 아이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부모의 주의가 필요하다.

글 윤수정 기자

취재에 도움 주신 분_ 김태훈(정신과 전문의),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라도 키우다 보면 발달의 정도나 성격, 취향 등이 각각 다르게 나타난다. 한 아이는 순하고 말도 잘 들으며 애교도 잘 부리는가 하면, 한 아이는 까다로우며 낯을 심하게 가리기도 한다. 물론 부모에게는 아이 하나하나가 천금과도 바꾸지 못할 값진 존재지만, 부모도 감정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 이유로 한 아이가 더 예뻐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아이를 둘 이상 키우는 엄마들은 한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예뻐 보인 적이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앙쥬>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www.ange.co.kr)에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한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예뻐 보인 적이 있다는 대답이 전체 129명의 응답자 중 111명(86%)에 달했으며, 그런 적이 없다는 대답은 18명(14%)에 불과했다. 또 한 아이가 예뻐 보이는 이유에는 “보채지 않고 말을 잘 들어서”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으며 비슷한 비율로 “애교가 많고 예쁜 짓을 많이 해서” “첫째보다는 둘째가 더 어려서”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이렇듯 부모는 아이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감정에 따라 무의식중에 행동하다가는 자칫 편애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가 부모가 편애한다는 것을 느끼지 않도록 부모는 형제를 공평하게 키운다는 원칙으로 아이를 대해야 한다.

나는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야!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와 성향이 잘 맞고 키우기 쉬운 아이에게 좀 더 마음이 갈 수 있다. 물론 부모가 아이를 일부러 편애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자신과 성향이 맞는 아이는 대하기가 편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애정 표현이 쉬운 반면 잘 맞지 않거나 까다로운 아이에게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 쉽다. 그래서 똑같은 잘못을 해도 평소 순하고 엄마 말을 잘 듣던 아이보다 항상 말썽을 피우던 아이에게 말을 거칠게 하는 일도 생긴다. 그래서 착하고 얌전하던 아이가 물을 쏟으면 “조심해야지”라고 말하지만, 항상 덜렁거리면서 사고를 내던 아이가 물을 엎지르면 “아이고, 그렇게 뛰어다닐 때 물 엎지를 줄 알았다”며 ‘원래 사고를 저지르는 아이’로 낙인찍는다. 굳이 편애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런 행동이 반복되면 아이는 자존감에 상처를 받는다. 이보연 아동가족상담센터 이보연 소장은 “아이는 자신이 편애를 받고 있다고 느끼면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거나 자신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으로 자아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자기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이 적으면 소극적이거나 공격적으로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느낌을 줄 수 있죠. 그래서 아이는 어딜 가도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부정적 자아상이 더욱 강해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에 대한 각인된 이미지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같은 상황에서는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하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아이를 공평하게 키우기 위한 원칙>

1. 서로 다른 개성을 존중해준다

대부분 부모들은 아이들이 태어난 환경이 똑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똑같이 해줬는데 결과는 왜 다르게 나타나는지 의문을 품기도 한다. 사랑샘터 소아신경정신과 김태훈 원장은 “첫째가 태어난 환경과 둘째가 태어난 환경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들을 똑같이 대한다 하더라도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모두 다르며, 부모 또한 첫째 아이를 낳았을 때와 둘째 아이를 낳았을 때가 다릅니다. 그리고 부모의 성향과 아이의 기질이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엄마의 똑같은 행동에도 아이들이 각자 받아들이는 느낌은 다를 수밖에 없죠. 그러므로 아이들을 공평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 모든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우선시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사실 어떻게 보면 아이들을 똑같이 공평하게 키운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무조건 공평한 사랑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 또한 아이들을 키우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으므로 아이마다 각기 다른 개성과 특징을 파악한 후 그것에 맞는 사랑을 주는 것이 현명하다. 형제자매라 하더라도 아이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다.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나 입고 싶은 옷, 좋아하는 음식 등 아이가 지닌 개성과 취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존중해주며 아이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여러 아이 모두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해주고, 엄마가 어느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고 평등하게 대처해야 아이들도 잘 자랄 수 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아이에 맞게 각각 다른 사랑을 준다고 하더라도, 어떤 경우에도 아이들로 하여금 불공정하다고 느끼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 아이들을 절대 비교하지 않는다

아이가 여럿이면 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비교를 한다. 물론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것을 아이에게 표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약 다른 형제와 비교를 하면서 혼내면 아이는 두 번 상처를 받는데, 비교 우위에서 졌다는 생각에 자존심도 상하지만 엄마가 자신을 덜 사랑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이는 두 아이의 관계도 좋아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모와의 관계에도 골이 깊어지므로 금해야 한다.

이보연 소장은 “아이를 비교할 때는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개인에게 기준을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원래 덜렁대던 아이가 오늘 조금 얌전하고 침착한 행동을 보여줬다면 그것이 다른 형제들보다 많이 모자란다 할지라도 ‘네가 오늘 애쓰는구나. 오늘 참 차분하게 잘했어’라고 칭찬해주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는 엄마가 자신을 단독적인 개인으로 존중해준다고 느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인성을 이야기할 때는 욕심이 많고 적극적인 아이에게는 “넌 정말 활달하구나”라고, 내성적인 아이에게는 “넌 정말 배려심이 많구나”라고 각자가 지닌 특성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켜 칭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는 이를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지니고 자신의 장점을 더 키워갈 수 있다. 그러나 이런 행동을 하면 착하고, 이런 행동을 하면 밉다는 등의 극단적 평가를 하는 말은 금해야 한다.

3. 같은 상황에서는 일관성 있게 대한다

형제가 있는 아이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오는 불만이 바로 “똑같은 잘못을 해도 누구는 야단을 많이 치고, 누구는 야단을 안 치느냐”이다. 어제 형이 그런 행동을 했을 때는 봐주더니 자신이 똑같은 행동을 했을 때는 야단을 친다면 아이는 ‘억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이들은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알면 야단맞는 것을 억울해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똑같은 일에 다른 형제와 다른 처벌을 받는 것에는 커다란 불공평함을 느끼고 몹시 억울해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같은 상황에서 형제들을 일관성 있고 공평하게 대하도록 주의한다.

그리고 같은 상황에서 큰아이에게는 양보만을 강요하고, 작은아이는 어리광을 받아주는 것도 좋지 않다. 물론 형제의 위치에 따라 해야 하는 역할이나 책임은 다르겠지만, 아이들이 편애를 받는다거나 자신만 항상 참는다는 느낌을 받아서는 안 되며 엄마가 똑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4. 부족한 아이에게 좀 더 신경을 쓴다

아이를 공평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은 모든 아이를 똑같이 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잘하는 아이보다는 좀 더 늦되거나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에게 신경을 더 많이 써주며 균형을 맞춰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태훈 원장은 “아이가 밖에서 칭찬을 많이 받는다면 부모는 그 아이 때문에 어깨가 으쓱하고 자랑스러워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집에 와서는 밖에서 칭찬받는 아이보다 덜 칭찬받고 덜 주목받는 아이에게 좀 더 칭찬해주고 신경을 써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부족한 아이에게 좀 더 신경 써줘서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바로 공평하게 키우는 방법입니다”라고 조언한다. 이때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살려줄 수 있는 칭찬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덜렁대던 아이가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면 “차분하게 다른 사람들을 잘 도와주는구나”라고 칭찬해주고, 부족한 점은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격려해준다. 예쁘다고 생각하면 점점 더 예쁘게 자란다는 말이 있듯 아이들은 부모의 기대에 따라 자라난다. 그러므로 아이가 잘못을 할 때마다 “그래, 넌 그럴 줄 알았어”라고 단정적으로 말하기보다 조금이라도 잘하는 행동을 칭찬하고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5. 형제간의 서열을 정해준다

둘 이상의 아이를 키우다 보면 동생이 형에게 대들기도 한다. 이때는 아이들에게 각자의 서열을 정해주는 것이 좋다. 서열을 정해준 후에는 서열로 인한 특권에는 의무와 책임도 함께 따른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 형은 동생을 잘 돌봐주고, 동생은 형을 잘 따르도록 하는데, 동생이 형이나 누나를 때리거나 무시하는 행동을 할 때는 바로 혼내주어 그런 행동을 다시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형은 동생에게 무조건 참고 져줘야 하고, 동생은 형 말을 무조건 들어야 한다는 불공평한 관계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 지나친 경쟁심을 조장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형제가 둘인 경우가 많은데, 특히 터울이 적은 두 형제는 경쟁 구도로 가기 쉽다. 물론 두 아이를 키우는 데 어느 정도 선의의 경쟁을 부추기는 것은 성장 발달에도 도움이 돼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경쟁심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요인이 되어 오히려 역효과를 내므로 주의해야 한다.

7. 성에 따른 성향 차이를 이해한다

보통 남자 아이는 소유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여자 아이는 나누려는 성향이 강하다. 남자 형제끼리는 장난감을 하나 두고 서로 자기 것이라며 싸우는 경우가 많다. 나이가 비슷한 남자 형제에게 장난감을 사줄 때는 똑같은 장난감을 사줘야 아이들은 공평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여자 아이들은 함께 가지고 노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난감 하나로 나누어 놀도록 해도 불공평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리고 집에서는 성차별 없이 아이들을 키운다 할지라도 친척들이나 밖에서는 딸보다 아들을 더 귀하게 생각하고 대할 수 있다. 이때 외부에서 성에 대한 차별적 대우를 받는다 하더라도 집에서 공평하게 사랑받고 자란 아이는 친척들이나 외부에서 받는 성차별에 큰 상처를 받지 않는다. 그러므로 가정 안에서 성차별을 두지 않고 공평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동생이 내게서 엄마를 빼앗아갔어요”

아이가 혼자이다가 그 아래로 동생이 태어나면 첫째 아이의 역할과 지위가 변한다. 어린 동생은 엄마의 보살핌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첫째는 자신이 받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 쉽다. 이렇듯 동생이 태어나서 첫째 아이가 불안감을 느낄 때는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을 엄마도 알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엄마가 아기가 태어나서 동생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한다면, 엄마는 첫째 아이에게 “엄마가 동생 젖 먹이고 돌봐주느라 너에게 신경을 덜 써줘서 속상하겠구나”라고 말하며 첫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준다. 그리고 과거에 첫째 아이를 목욕시켜주고 돌봐주는 사진을 함께 보며 아이가 자신도 어릴 적에 엄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지금 네가 잘 자라서 엄마 도움 없이도 많은 걸 잘해서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라고 말하며 칭찬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김태훈 원장은 “부모는 동생이 태어나면 첫째 아이가 형의 역할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때 칭찬해주는 방법이 적절하죠. 물론 처음에는 동생이 얄밉긴 하겠지만, 자신이 동생을 예뻐하고 잘 돌봐줄 때 엄마가 적극적으로 칭찬해주면 아이는 자신이 윗사람으로서 동생을 아껴주고 돌봐줘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을 만들어 형평성을 맞추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어느 한 아이에게만 치우쳐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하고 놀이를 하거나 학습을 할 때에도 두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엄마가 아기에게 시간을 많이 빼앗긴다면 아빠가 퇴근한 후에는 잠시 아빠에게 둘째를 맡긴 뒤 첫째와 시간을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또 첫째에게 형제가 있어서 더 좋은 점을 부각시켜준다. 서로 힘을 합쳐 살아갈 때 얻는 장점을 부각시켜주면 아이는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형제 관계를 바라볼 수 있다.

출처 앙주 2008년 11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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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 II-소아정신과

 

ADHD 아동들은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고 자신이 처한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이런 사회적 상황에 대한 자신의 한 행동에 대한 결과 예측 능력이 떨어진다. 이러다보니 학폭위에서 가해자로 신고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ADHD 아동 중에서 주의력이 떨어지고 행동이 느리면서 겁이 많고 주변 상황에 잘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 학폭위 피해자로 전략될 수 있다. ADHD 아동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해도 당힌 순간이 지나면 이 사실을 잊고 괴롭히던 아이들과 어울린다. 이유는 그나마 자신과 어울리는 친구들은 자신을 괴롭히는 친구이외에 없어 이 친구들마저 자신과 어울리지 않고 되면 외톨이가 될까봐 불안해 한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은 담배 셔틀을 시키고 돈과 물건을 요구하고 폭력을 지속적으로 행사히지만 아이는 달리 방법이 없어 속수무책 당하면서 불안감이 더 커져만 간다.

부모는 자신의 아이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당 시간이 지나서 우연히 알게 된다. 보통 경우 아이가 학교 등교 거부하거나 성적이 이유없이 떨어지거나 아이 몸에서 난 상처를 발견하거나 집안의 돈이 없어전 사실을 아이에게 추궁하였을 때 비로소 아이는 주저하면서 그동안 사실을 이야기하게 되면서 알게 된다는 것이다. 평소 아이와 대화가 적거나 아이와 관계가 서먹할수록 보다 더 늦게 발견되고 이에 따른 정신적 피해가 크기대문에 이에 따른 휴우증 또한 크다.

학폭위란 제도가 생긴 뒤 수년이 지난 현재 학폭위를 제도를 악용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비행 청소년 학생들은 특성상 그룹으로 몰려다니고 있는데 그들이 누군가 못마땅한 아이가 있으면 서로 도모하여 학폭위에 고발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학폭위는 쌍방간의 신고가 불가능하다나는 이용 서로 폭력을 행사하는 쌍방 과실인 경우 먼저 학폭위에 먼저 신고하여 가해자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어찌하였든 학폭위가 열리면 피해자든 가해자가 되었든 자치 위원회가 소집되고 다툼이 벌어지게 되면서 서로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되고 가해자가 되면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학교 생활 기록부에 기록이 남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피해를 받기 마련이다. 따라서 학폭위에 연관되지 않는 학교 생활할 수 있도록 부모는 아이를 지도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서는

1. 스마트폰 사용을 자재하도록 한다.

스마트폰에 노출되수록 아이는 각종 SNS에 노출하기 마련이다. 학령기 기간동안 SNS에 노출되면 서로 비방하는 SNS에 노출되기 싶다. 따라서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주어서는 안된다.

2. 뒤에서 남을 비방하는 말을 하지 않도록 고육한다.

ADHD 아동들은 본인위주로 생각하고 생각이 짧아 사소한 것에 대해서도 억울해하고 집착한다. 또한 남의 말을 듣고 쉽게 흥분한다. 이러다보면 실수를 하게 된다. 따라서 아이에게 억울한 일이 있으면 부모에게 이야기를 하고 친구들끼리 다른 친구를 비방하거나 욕을 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교육해야 한다.

3. 남에게 절대로 폭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교육한다.

어떠한 이유가 있더라도 남을 때리고 위협하는 폭력은 장당화될 수 없다. 남에게 100대맞고 내가 1대를 때리더라도 이는 쌍방과실에 해당된다. 따라서 다른 사람에게 맞더라도 절대로 때려서는 안된다고 철저하게 교육해야 하며 맞을 경우 꼭 부모에게 열리도록 교육해야 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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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우울증 III - 소아정신과

 

* 청소년 자살 심리

 

우울증과 자살과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 현재 우리 나라 자살 유병률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자살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1. 회피 심리- 입시부담, 학내 폭력, 부모처벌 공포 등의 어려운 상황을 피하기 위한 회피심리

 

2. 보복 심리 - 부모· 선생님 이성 친구에 대한 강한 분노 감정으로 인한 보복

 

3.징벌 심리- 못난 자기 징벌성의 처벌

 

4. 충동적 자해 심리 -욕구좌절 시 성질을 자제하지 못하고 흥분하는 충동을 극복하지 못한 심리

 

5. 재결합 심리 -대인관계 상실 시 죽은 친구나 부모를 저승에서 만나기 위한 심리

 

청소년 우울증은 사회적 상황에서 발생하는 앞서 나열한 심리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보다 악화되어 자살을 유발하게 된다. 현재 우리 나라는 과도한 입시 경쟁으로 인한 지나친 학업 과열로 인하여 해마다 입시철이면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이를 비관하여 자살하는 청소년이 해마다 늘고 있는 상황이다.

 

 

 

* 소아 우울증 치료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과 이에 따른 약물 치료이다. 이 과정은 전문가 도움을 필요함으로 소아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정신과 선생님 상담을 통한 보다 자세한 평가가 필요하다. 일반인이 정신과 약물 치료에서 가장 흔하게 범할 수 있는 오류는 약물 투여후 증상이 나아지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없이 약물 투여를 중단하게 된다. 그러나 약물 치료는 증상이 사라진 후 1년이상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그러나 정신과 약물에 대한 편견과 우울증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이런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자의로 약물 투여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아 우울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소아 우울증 치료에서 부모및 교사 역할

 

소아 우울증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부모와 학교 선생님이다.

 

1. 아이 말을 비판 없이 수용하는 자세

 

아이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통로가 되어 주어야 한다. 아이 말을 단지 들어주어도 아이는 자신이 보호받고 돌보아지고 있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꾸준한 대화를 거의 매일 이루어져야 하며 일상적인 가벼운 대화를 하루에 10-15분 정도 반복하도록 한다.

 

2. 아낌 없는 칭찬

 

아이가 작안 성공을 하더라도 예를 들면 일기를 쓰지 않던 아이가 일기를 반이상 쓰더라도 잘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도록 한다. 아이는 칭찬을 통해서 발전하고 성숙하게 되며 안정을 취하게 된다. 칭찬을 통해서 아이는 해야 할 행동이 보다 더 강화되며 하지 말아야 할 행동 기회가 감소하게 되며 이를 통해서 친사회적 활동이 늘어 보다 훌륭하게 적응하게 된다.

 

3. 공부외 과외 활동 격려

 

우울한 아이일수록 마음을 둘 것이 필요하다. 아이는 자신이 하고 싶은 활동을 통해서 잠시 사회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면서 위로를 받게 된다. 따라서 아이가 관심 있어 하는 스포츠나 종이 접기와 같은 과외 활동을 장려하도록 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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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우울증 -소아정신과 II

 

사례) 중학교 3학년인 아이는 2년 전에 약 2주간 평소보다 짜증스러워 보인 적이 있었다.최근 약 1달간 아이는 매우 신경질적이 되었고, 부모가 말을 걸 때마다 퉁명스럽고 짜증스럽게 반응하여 화가 난 부모가 아이를 호되게 나무라는 일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아이는 집밖에 나가지 않고 친구들을 만나는 횟수도 현저히 줄었으며, 문을 잠근 채 자기 방에 틀어박혀 음악을 듣거나 밤늦도록 컴퓨터를 하고 가끔은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소리를 지르거나 엉엉 울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았으나 부모는 사춘기려니 하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는 자신에 대해서 평가하기를 "나는 모든 인간들 중에 제일 미련하고 제일 못생기고 제일 쓸모 없는 인간이다. 나는 내가 싫고, 부모님도 싫고, 친구들도 싫다. 그냥 죽어버렸으면 하는 마음만 든다."면서 내원 당시 심한 죄책감을 보였다. 아이는 우울증 증세가 의심되어 약물 치료및 심리 치료를 시작하였고 한달이 지나면서 화를 내고 우는 모습이 감소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우울증에서 성인과 다른 모습

 

성인이 우울하게 되면 우울한 기분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지만 소아청소년인 경우 소위 짜증을 많이 내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우울한 기분을 행동화 하여 반항적이고 적대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주변 환경과 마찰을 보여 학교 교사나 부모와 문제가 발생하고 이런 문제를 주변 사람들과 의논하면서 해결하는 것이 어렵게 되며 이로 인하여 친구 관계, 어른들과 관계가 달라진다. 모든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귀찮고 의욕이 없는 모습을 보이면서 학습에 집중하지 못한다. 따라서 재미가 있는 자극을 추구하게 되면서 쉽게 PC게임, 흡연과 음주를 하게 된다.

 

이런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자신이 벌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유없이 두통과 복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 우울증의 원인

 

소아 우울증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가정 환경이다. 아이는 부모의 보호를 절대적 보호를 필요로 하는데 이때 부모의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면 소아 우울증이 발생하게 된다.

 

부모 사이가 좋지 못해 잦은 언쟁과 서로 대화가 없는 환경에서는 아이는 쉽게 불안정하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는 아이는 도망갈 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희망이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부모중 가까운 사람의 죽음과 요즘과 같은 나라 안팍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생활사 변화(부모 실직으로 인한 가정 경제력 악화)에서 아이는 우울증을 유발하게 된다. 현재와 같은 지나친 학업과 성적 하락에 따른 지나친 처벌 또한 아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흥미를 감소하게 되어 우울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러한 환경은 쉽게 발견되고 부모가 쉽게 인지할 수 있어 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소아 우울증에서 간과되는 요인중 하나가 엄마의 우울증이다. 우울한 사람은 스트레스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본인 스스로 우울한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이런 스트레스는 부모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는 생활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게 된다. 예를 들면 엄마가 우울하게 되면 생활에서 흥미가 없고 자신이 못나 아이가 잘못되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자신처럼 잘못된 생활을 하지 않고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 아이는 보다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아이는 감당할 수 없는 많은 량의 공부를 하게 되며 작은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환경에서 놓이게 되어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될 경우 소아 우울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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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우울증 I-소아정신과


원인, 특징. 조기진단 및 대처방법(부모의 역할). 치료법

얼마 전 유명 연예인 자살로 인하여 나라 전체가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그러나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정신과 치료 기피 현상으로 인하여 제대로된 치료를 받는 것은 극히 드물다. 나라 안팍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인 자신에 대한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보다 많아졌지만 아이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은 경제적인 여건 악화로 인하여 보다 소홀해져서 소아 우울증에 대한 관심은 보다 적어진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따라서 소아 우울증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소아 우울증에 대한 잘못된 편견 및 특징

1. 소아나 청소년은 우울증에 걸리지 않는다.

소아 청소년은 성인과 달리 아직 자신의 감정 상태를 제대로 표현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울한 기분 표현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우울증이 있다 해도 받아들이지 못한다.

2. 우울한 기분이 없으면 우울증이 아니다.

소아 우울증 특징은 우울하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만 소위 ‘짜증난다’고 표현한다. 우울한 기분을 본인 또는 주변 사람들이 느끼지 못하고 화가 보다 늘어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3. 우울증 때문에 게임 중독에 걸리기도 한다.

소아 우울증인 경우 생활에 대한 즐거움이 감소한다. 이에 따른 자신을 위로할 자극을 찾게 되며 말초 신경 자극적인 것에 쉽게 빠지게 된다. 이에 따른 폭력성이 짙은 인터넷 게임에 쉽게 빠지게 된다.

4. 사춘기 아이들은 다 우울하고 대개 저절로 좋아진다.

사춘기를 소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어려운 시기라고 생각하며 이에 따라 정상적으로 모든 아이가 우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춘기는 어렵게 지나가는 것은 아니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기 어려운 소아일수록 우울한 정도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치료적 개입을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저절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사춘기시기에 우울증이 의심된다면 치료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 한다.

5. 청소년의 우울은 공부 스트레스 때문이므로 잠시 쉬면 좋아진다.

우울증이 있게 되면 청소년들은 집중력 저하로 학습 부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하게 되면 자신감 상실로 인하여 공부에 대한 흥미가 감소하게 되어 공부를 하지 않게 된다.

* 나이에 따른 우울증 특징

1. 학령전기(3-6세)

아이는 잘 웃지 않고 슬퍼보이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주변 환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지 않고 무관심한 모습을 보인다.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지 못하고 행동이 느리면서 머리와 배가 자주 아픈 모습을 보인다. 언어 발달 저하가 나타나면서 심한 경우 발달 지체로 이어지기도 한다.

2. 학령기(7-12세)

성인 우울증과 유사한 면이 나타나는 시기지만 성인에서 보이는 전형적인 우울증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수행 능력 저하로 학습 부진이 나타나면서 고학년이 될수록 친구들과 싸우는 횟수가 늘고 반항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이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철학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애늙은이’와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우울증 증상이 심해지면 등교 거부를 보이면서 학교 적응에 실패하기도 한다.

3. 청소년기(12-18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반항적인 모습이 더욱더 심해진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를 당하기도 한다. 이때부터는 사회적 일탈 행위가 심해져서 가출, 무단 결석, 절도및 성적으로 난잡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우울증 증세를 직접적으로 호소하지 않으며 기분 변화가 심해 소위 ‘짜증’을 많이 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부터 자살 사고가 보다 뚜렷해져서 자실 시도를 많이 하게 되며 성공하여 목숨을 잃기도 한다.

사례) 중학교 3학년인 아이는 2년 전에 약 2주간 평소보다 짜증스러워 보인 적이 있었다.최근 약 1달간 아이는 매우 신경질적이 되었고, 부모가 말을 걸 때마다 퉁명스럽고 짜증스럽게 반응하여 화가 난 부모가 아이를 호되게 나무라는 일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아이는 집밖에 나가지 않고 친구들을 만나는 횟수도 현저히 줄었으며, 문을 잠근 채 자기 방에 틀어박혀 음악을 듣거나 밤늦도록 컴퓨터를 하고 가끔은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소리를 지르거나 엉엉 울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새벽까지 잠을 자지 않았으나 부모는 사춘기려니 하고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이는 자신에 대해서 평가하기를 "나는 모든 인간들 중에 제일 미련하고 제일 못생기고 제일 쓸모 없는 인간이다. 나는 내가 싫고, 부모님도 싫고, 친구들도 싫다. 그냥 죽어버렸으면 하는 마음만 든다."면서 내원 당시 심한 죄책감을 보였다. 아이는 우울증 증세가 의심되어 약물 치료및 심리 치료를 시작하였고 한달이 지나면서 화를 내고 우는 모습이 감소하면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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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과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소아정신과 I

 

ADHD 아동은 ADHD 특성상 학교에서 또래 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가 단순이 다투는 것으로만 끝내면 좋겠지만 이러한 다툼이 더 전행되면 학교 폭력으로 이어지게 되고 ADHD 아동은 가해자 혹은 피해자가 되어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에 회부될 수가 있다. 필자가 학교 다닐 때에는 학교에서 발생한 싸움과 폭력에 대해서는 서로 쌍방간의 합의가 있을 경우 대겨 경우 큰문제를 삼지 않았다. 오히려 친구들과 싸우다가 맞고 집에 올 경우 바보같이 맞고 집에 들어왔느냐!” 하면서 남자답게 싸우지 못한다고 부모님들로부터 핀잔을 받기도 하였다.

이러나 학교 폭력 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부터 누군가가 나를 때렸다고 해서 같이 때리는 폭력이 있을 경우 학교 폭력 대책 위원회에 회부되고 이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된다.

그러나 학교에서 체벌과 폭력이 금지되면서부터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받은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을 학교에 문제를 삼을 경우 학교 폭력위원회가 열리게 되고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에 대한 행위가 입증될 때 이에 따른 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학교 폭력에 대한 정의는 학교 폭력예방법 2조에 정리되어 있다. 학교 폭력 예방법 2조에 따르면 학교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남을 때리는 폭력적인 행동 뿐만 아니라 모욕감을 주는 말과 행동을 포함한다. 따라서 누군가가 나에게 듣기 싫은 벌명을 부르면서 놀릴 경우에도 학교 폭력에 해당될 수 있다. 필자가 치료하는 아이 중 한명이 학교 친구가 자신의 이름을 빗대어 별명을 지어 놀리자 네가 자구 별명을 짓어 놀리면 난 너를 학폭위에 신고하겠다.” 하자 그 친구가 다음날 자신에게 와서 바로 사과한 적도 있었다고 할 정도로 학교 폭력에 대한 정의는 생각보다 범위가 넓은 편이다.

피해 학생이 학교 폭력을 학교에 신고하고 학폭위(학교 폭력 대책 의원회)가 열리게 되고 이에 따라 가해 학생은 다음과 같은 징계를 받게 된다.

 

1. 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

2. 피해학생 및 신고·고발 학생에 대한 접촉, 협박 및 보복행위의 금지

3. 학교에서의 봉사

4. 사회봉사

5. 학내외 전문가에 의한 특별 교육이수 또는 심리치료

6. 출석정지

7. 학급교체

8. 전학

9. 퇴학처분(, 중학생은 제외)

 

가해 학생이 윗 사항에 따른 징계를 따르지 않거나 피해 학생측이 징계가 미흡하다고 판단될 때 학폭위를 통해 가해 학생을 추가로 징계할 수 있다. 가해 학생이 가장 수치스럽게 받아들이는 징계는 8번째 항인 전학이며 이를 강제 전학이라 하며 준말로 강전이라고 한다.

ADHD 아동은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하고 자신이 나쁜 행동을 하면 처벌이나 혼이 날 것이란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행동 제어가 잘되지 않아 친구들 사이에서 다툼이 잘 생긴다. 이런 상황에서 ADHD 아동은 자신도 상대방을 화를 내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약을 올리는 언행에 에 쉽게 발끈해서 상대방이 심한 모욕감을 느끼거나 폭력을 사용하게 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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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우울증이 나 때문이라고? -소아정신과

증상 자각 못하고 방치하면 아이에게 전이될 수도

[메디컬투데이 이선호 기자]





#사례 1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김정화(여·41)씨는 올 초 남편과 이혼을 결정한 후 심한 우울증에 빠져 있다. 더구나 아직 상황을 모르는 어린 딸이 “아빠는 어디 갔어요”라고 물으면 해외에 계시다는 말로 둘러대고 나면 죄책감이 들어 증세는 더 심해진다.

#사례 2
전업주부인 양미선(여·35)씨는 결혼한지 이미 6년이 지났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시부모님의 극성과 남편에 대한 미안함으로 우울증에 빠진 경우다. 몇 차례나 인공수정도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번번히 실패해 우울증 증세가 더 악화만 됐다.

우울증에 노출된 주부의 이야기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양한 이유로 우울증을 호소하지만 어려운 경제상황과 더불어 날씨가 쌀쌀해지고 일조량이 떨어지면서 우울증을 앓는 주부들이 점점 늘어만 가고 있다.

우울증은 환자 스스로 증상을 자각하지 못해 자발적인 치료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 형편이다.

일반 내과적인 증상과 달리 일을 하고 아이를 돌보는데 대한 기능적 차이가 거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방심하게 된다.

또 정신과 진료를 받는 사람을 거의 제 정신이 아닌 사람으로 취급하는 사회적 편견도 우울증 치료를 어렵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사랑샘터 소아정신과(www.wellmind.co.kr) 김태훈 원장은 “우울증이 심해 자살을 시도했던 환자들 중, 심층적 치료를 권유했지만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며 “정신과 진료와 약물 치료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으로 인해 환자가 치료 받기를 거부하고 가족들도 덩달아 이에 동조하는 것이 사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우울증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여기서 간과하기 쉬운 사실 중 하나가 부모가 우울증에 걸렸을 경우 아이들도 덩달아 증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김태훈 원장은 “우울증이 유전되는 것은 아니지만 엄마가 우울증을 보이면 아이의 경우도 우울증 증세를 가질 확률이 매우 높아져 마치 유전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다”고 전했다.

엄마가 된다는 것은 여성이 결혼을 해서 임신을 하는 순간부터다. 임신한 여성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태아에게 정신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모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인체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많이 분비하게 되고 이때 과잉 분비된 스테로이드는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스테로이드는 태아의 뇌를 파괴할 뿐 아니라 중추를 가장 많이 공격, 감정 중추의 위축을 가져온다.

이런 상황에서 태어난 아이는 감정조절을 하지 못하는 예민하고 잘 우는 아이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는다. 이로 인해 남자보다 우울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은데, 여자들에게만 발병하는 ‘산후 우울증’이 바로 그것이다. 임상적으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대다수의 여성들은 분만 후 우울증에 가까운 감정 상태를 경험한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부모의 사랑과 보호속에서 정서, 사회성, 지능 등이 발달하게 되는데 이때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헤아리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엄마가 우울한 상태라면 아이의 다양한 반응에 대해 파악이 쉽지 않고, 아이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안정감을 획득하는데 실패하게 된다.

이로 인해 엄마와 아이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지 못하게 되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애정 결핍증’에 이른다. 또 아이는 성숙하지 못하고 사회성마저 떨어져 정서가 불안하게 되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김태훈 원장은 “우울증은 선천적인 이상이 아니기 때문에 엄마와 아이와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우울증의 현상을 세대간 전이(generation transference)라고 한다”며 “이런 이유로 소아 우울증 치료시 부모의 치료가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선호 기자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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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생겼어요.-소아정신과

유아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작은 아이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유아들은 아직 어름보다 표현하는 것이 서툴지말 그들만의 방법으로 문제점들을 표현한다. 그러한 아이들의 사인을 얼마나 잘이해하고 있을까? 건강한 신체만큼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체크!아이마음’을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며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이달에는 동생이 태어난는 것과 아이의 발달과 심리상태를 알아보도록 하자.

 

정리 이선미 기자/자료 제공 김태훈(사랑샘터 원장)

 

나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아이들은 부모의 사랑이 모근 세상 사람들의 척도가 된다. 이런 상황에서 동생의 출현은 어쩌면 아이들에게는 갑자기 다가온 불청객일수도 있다. 이런 시기에 혼란스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동생을 사랑으로 잘 받아들일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유아심리 Q&A

 

Q1. 동생이 생겼어요. 동생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까요?

동생이 생겼다는 것을 알리는 적절한 시기는 없지만, 임신 초기에 아이에게 동생이 생겼다는 말은 다른 사람에게 듣기 전에 부모가 직접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끼리 혹은 다른 사람과의 하는 말을 엿듣고 나쁜일이 생겼다고 생각하며 불안해 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모는 적당한 기회와 상황을 보고 아이에게 다가가 엄마 뱃속에서 동생이 자라는 것을 설명하고 엄마 배에 손을 대고 태동을 느껴보게 해주는 것고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수 있다. 엄마의 신체변화와 함께 뱃속에서 동생이 자라고 있다는 것을 알리면 아이가 동생을 맞이하며 윗사람이 된다는 것을 인식,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Q2. 동생을 왜 미워하는 걸까요?

아이들은 부모가 오직 자신만을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부모가 자신의 외의 다름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것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따라서 동생이 생겼다는 것은 자신의 사랑을 동생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사랑을 빼앗아 간 동생을 미워하게 되는 것이다.

 

Q3. 동생을 미워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가 동생을 미워할 때 부모는 동생뿐만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와 더불어 동생은 어리고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났기 때문에 부모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동생 양육에 아이를 동참시킴으로 큰아잉가 동생을 경쟁상대가 아닌 돌봐주어야 할 대상을 이해하고 성숙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한다.

 

Q4. 동생과 큰아이의 사이에서 부모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나요?

갈등 상황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말다툼이 일어나고 때로는 공격적인 행동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부모는 중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때로는 혼을내고 관용을 베풀면서 첫째가 첫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특히나 큰아이가 동생을 잘돌보며 첫째의 역할을 수행했을때, 칭찬을 많이 해주어야 한다. 이런과정을 통해 아이는 부모의 자세를 보고 배우며 이를 동일시하여 부모와 같은 모습을 하려고 노력하게 되고 나눔과 허용을 배울수 있는 좋은기회를 제공한다.

 

Q5. 큰아이와 동생의 관계를 통해 어떤 성장을 하게 되나요?

아이들은 형제와 함께 자라면서 많은 사회화 행동을 배우게 되는데 형제,남매 관계를 통해 어떤 행동이 허용되고 허용되지않는지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되고, 나눔과 양보를 자연스럽게 알아간다. 이러한 발달은 타인과의 관계형성에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 형제 관계에서 획득할 수있는 발달!  ★ 형제 관계를 올바르게 성립하지 못했을경우!

나눔과 허용, 관용과 베풂, 사회성발달 불안장애, 사회성발달미숙, 자기중심적인 사고

 

아이는 동생이 예쁘다고 느끼면서도 부모 몰래 동생을 밀치거나 때리는 행동을 보이며 때로는 동생이 한 행동을 고자질 하거나 부모가 동생에게 대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요구, 일종의 퇴행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유치원에서 잘지던 아이가 잘적응하지 못하고 밤에 혼다 잘자던 아이가 울면서 혼다 잠을 자지 못하거나 대소변을 잘 가리던 아이가 가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그렇다.

큰아이가 이러한 행동을 보이게 된면 부모들은 육아로 인해 심심이 지친 상태에서 첫째의 행동까지 더해져 매우 어렵고 힘든 상태가 된다. 때문에 많이 당황하게 되고 최악에 경우 아이의 심리상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잘못된 행동만을 탓하여 자칫 상처를 주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때문에 부모는 동생이 생기므로 변하게 되는 엄마와의 애착관계를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예의 주시하며 갑작스런 변화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아이가 첫째의 역할을 받아들일 수있도록 책임을 부여하고 인정해주며 성취감이 들도록 칭찬해 주어야 한다. 이런한 상황은 후에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의 마음에 더욱 귀를 기울여 올바른 관계형성을 할 수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 동생이 생겼을때

1) 아이의 관심을 동생에게 가도록 유도.

2) 첫째의 역할을 가르치며 동생의 양육에 동참시킴.

(동생 기저귀를 가져다 줄것을 부탁하는 등의 아이가 할수 있는 쉬운 허드렛일들을 조금씩 부탁 하고 이를 시행하였을 때 칭찬을 많이 하여 첫째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

 

김태훈 : 대한 소아정신의학회 정회원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 교수로 서울시 성북구 의사회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국제 협력단과 서울시 성북교육청 특수교육센터 자문의와 사랑샘터 소아신경정신과와 부설 연구/상담기관인 사랑샘터 아동발달 연구소 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출처 꼬망세 2008년 10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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