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아동의 공부 특징 II- 소아정신과

 

2, 낯선 것은 하지 않으려고 하고 익숙한 것만 고집피워요

 

ADHD 아동의 부모들이 아이들에 대해서 힘들어 하는 것 중 하나가 새로운 것을 잘 받아 들이려고 하지 않고 남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새로운 유행의 옷을 사주어도 입으려고 하지 않고 아이 건강을 위해 새로운 음식을 먹일려고 해도 먹지 않을려고 하는 등 고집이 무척 센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공부에서도 나타난다.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고 싫어하는 과목 공부를 하기 무척 꺼려한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잘 못하는 과목부터 공부를 하고 잘 하는 과목은 나중에 해라.’고 해도 내가 알아서 한다.’면서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만 공부를 한다. 못하는 과목에 시간을 더 할애하면 성적이 더 잘 오를 것 같은데 좋아하는 과목만 하려고 고집세워 성적도 잘 나오지 않는다. 또한 수학 문제 풀이 과정이 잘못되어 정답이 나오지 않아 이를 바꿀려고 해도 아이는 자신의 방식을 고집해 같은 문제를 계속 틀린다.

이런 모습은 ADHD 아동은 인지적 특성상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기존의 방식을 수정하려고 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더 자세히 관찰해 보면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방식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것을 매우 어려워 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런 모습은 부모 입장이나 제3자가 볼 때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풀거나 못하는 과목을 먼저 공부하거나 보다 더 시간을 많이 들이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아이는 이것조차 힘들어 한다. 이런 모습은 마치 고집이 센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은 익숙한 방식으로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새로운 방식으로 하는 것보다 집중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쉽다. 새로운 방식을 익히는 것은 처음에는 서툴기 때문에 하나 하나 신경을 써야 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 많은 집중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새롭고 낯선 것을 자꾸 반복하게 되면서 보다 더 익숙해지고 보다 더 수월해진다. ADHD 아동들은 주의력이 떨어져 이런 과정들을 잘 참지 못하기 때문에 새롭고 낯선 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세상을 사는데 있어 새로운 방식을 잘 받아들이지 않은 ADHD 아동들은 생각이 다양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순하고 피상적이다. 단순한 사고 형태는 다양한 생각을 하지 못해 어떤 문제점이나 새롭고 낯선 상황에 부딪쳤을 때 다양하게 생각하면서 문제 접근을 하지 않아 문제 해결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ADHD 아동은 익숙한 문제 풀이를 잘하지만(물론 부주의로 실수를 하긴 하지만) 문제를 조금 비튼 응용 문제가 나왔을 때는 문제를 잘 풀지 못한다. 자신에게 익숙한 단순하고 융통성 방법만 고수하여 마치 고집이 센 것처럼 보인다. 심리 검사 결과에서도 ADHD 아동들의 대부분 이런 사고 특징을 보이고 있다.

 

알래스카에는 해마다 가을이면 바다로 나간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해 자신이 태어난 고향 알래스카로 되돌아 온다. 이때 알래스카 곰들은 연어를 먹을 수 있는 풍성한 잔치가 벌어진다. 알래스카 곰들은 덩치에 비해 주식으로 삼는 것은 꿀, 개미 그리고 나무 열매가 대부분이다. 보기에는 덩치가 크고 매우 사납지만 몸이 느려 사슴이나 다른 동물을 사냥하지 못한다. 따라서 일년 대부분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해 늘 굶주려 있다가 연어가 돌아오는 가을에 대부분 단백질을 섭취한다고 하며 연구에 의하면 곰들이 섭취하는 단백질 80%가 연어라고 한다. 따라서 알래스카 곰들은 연어를 섭취하지 못하면 긴 겨울잠을 자기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해 겨울을 이겨낼 수가 없게 된다.

이런 풍성한 잔치도 매우 짧아 곰들은 며칠되지 않은 시간에 많은 연어를 보다 더 빨리 섭취해야 한다. 이때 경험은 없는 어린 곰들은 물반 연어반 강가에서 연어를 잡지 못해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만 연어를 잘 잡지 못한다. 에너지 소비만 많고 필요한 연어를 충분히 잡지 못한다. 그러나 이런 실수가 반복되면서 세련되고 기술이 발전되면서 연어를 보다 더 많이 잡아 먹게 된다. 그러나 나이가 많은 노련한 곰들은 강가에서 이러저리 뛰어다니지 않는다. 경사가 급하고 물길이 좁아 물살이 강한 곳에서 소위 포인트가 좋은 곳에서 뛰어 오른 연어를 강한 앞발로 물밖으로 툭쳐서 손쉽게 잡아 먹는다. 이를 목격한 젊은 곰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방식을 버리고 물살이 빠른 길목에서 연어를 잡는 방식을 바꾼다.

따라서 연어를 보다 더 많이 잡을려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많은 기술이 필요로 한다. 즉 공부를 많이 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여러 가지 기술이 있어야 보다 더 많은 연여를 잡을 수 있다. 배고픔을 참고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줄 모르는 곰은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연어만 생각하고 강가에서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면서 힘들게 연어 사냥을 한다. 그러나 처음에는 서툴고 낯설어 실수를 하지만 반복해서 공부하면 나중엔 힘들이지 않고 연어 사냥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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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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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아동의 공부 특징 I- 소아정신과

 

아이가 ADHD 문제가 있다면 이로 인해 학습 부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ADHD로 인한 학습 부진은 ADHD 증상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 학습 태도, 그리고 여러 가지 환경들과 인자들로 인해 서서히 진행된다.

아이 나이가 어럴수록 학업은 고도의 수행 기능을 요구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입학초기에는 단순히 받아 쓰기와 단순한 사칙연산 같은 가장 기초적인 수행 능력만을 평가하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아도 학교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간당 학업량이 늘고 보다 더 고차원적인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게 되면서 ADHD 아동의 학습 능력은 조금씩 떨어지게 된다, 이는 ADHD 증상 특성에 따른 절대적 공부량 감소와 심사숙고하는 논리적 사고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지식 습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식이 체계적으로 조직화되지 않아 학년이 올라갈수록 보다 더 고도화된 지식 습득이 어려워지게 된다. 이런 모습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에는 실수로 틀리는 문제가 많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모르고 틀리는 문제가 많아지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고 학습 문제는 점점 더 악화하게 되는 것이다.

ADHD 증상중에서 공부와 관련된 것은 부주의 증상이다. 부주의 증상은 공부 문제 처럼 증 처음에는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지만 나중에 문제가 되는 것처럼 공부와 부주의 증상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아이가 주의력이 떨어질수록 수행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에 따라 기대하는 실행 능력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들은 다음과 같이 나타나게 된다.

 

1. 주의력이 유지가 되지 않아요.

집중력 유지는 말 그대로 선택적 주의력을 일정 시간 이상 유지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능력이 있어야 하기 싫어도 단순하고 재미 없는 산술 문제나 문제 풀이를 반복적으로 꾸준하게 할 수 있다. 프로야구 국민타자 이승엽은 현역 야구 시절 자신의 모자 안쪽에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구절이 씌여 있었다고 한다. 이승엽은 슬럼프가 있을때나 어려움에 빠져 있을 때 그는 고등학교 야구 선수 시절부터 이 구절을 되새기면서 재미없고 단순한 야구 연습을 계속하면서 노력했다고 한다. 이승엽 선수가 대한 민국 국민타자로 대성한 것도 이런 노력이 뒷받침되어야 했던 것이고 이런 노력이 가능했던 것도 단순한 연습을 꾸준하게 계속하게 했던 주의력 유지 능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모든 야구 선수가 이승엽 선수처럼 연습에만 매진할 수 없듯이 집중력을 오랜 기간 유지하는 능력에는 개인 차가 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대뇌 기능이 덜 발달되었기 때문에 집중력 유지가 더욱 어렵다. 3세 이전의 어린아이가 집중력이 떨어져 산만한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3세까지는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도 1분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가 성장하면서 대뇌도 성장 및 발달하면서 조금씩 집중하는 시간은 늘어난다. 그후 본격적인 학업 활동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는 적어도 20분 이상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ADHD 아동은 초등학교 입학시에도 10분이상 집중을 하지 못한다. 가만히 앉아 숙제를 10분이상 하지 못해 한페이지 숙제를 하는데 화장실 가기 위해서 혹은 물을 마시기 위해서 일어나서 자리에서 계속 일어난다. 숙제를 하다가 숙제 분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자꾸 확인하고 숙제와 관련 없는 엉뚱한 질문이나 해서 결국 엄마가 옆에 앉아 숙제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기를 해 주어야 한다. 이러다보면 숙제나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어지지고 절대적으로 공부량이 부족해진다. 주의력 유지 능력은 대뇌중에서 전전두엽(prefrontal cortex)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ADHD 아동은 전전두엽 발달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주의력 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의력 유지 능력은 대뇌가 발달하면서 더 길어져 본격적인 공부를 할 시기인 중학생이 되면 50분의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중학교 이상의 수업 시간 편성이 50분 수업과 10분 휴식인 것은 학업 능력을 갖춘 아이일 경우 50분 정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ADHD 아동들도 중학생이 되면 대뇌가 보다 더 발달하기 때문에 10분이상 집중할 수 있으며 결심만 하면 50분도 집중하기도 한다. 그러나 10일중 하루 정도만 공부할 맘을 먹기 때문에 공부량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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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한다는 것은 -소아정신과
 
아이들은 출생후 일정 나이가 되면 공부를 해야 한다. 난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한 것은 중3때 부모님의 강요아닌 강요를 받고 당시 누구나 다 아는 영문법 시리즈 기초편을 한번 본 후 그 다음 단계책을 받고 시작한 듯 하다.
그러나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교 졸업할 쯤이면 내가 봤던 영문법 시리즈 책으로 공부하거나 이미 마스터한 듯 하다. 그만큼 요즘은 아이들이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한 연령은 무척 빨라졌다.
공부를 한다는 것을 학문을 익히는 것을 의미한다. 학문이란 것은 어떠한 분야에 대해서 글로 정리된 지식을 의미함으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지식을 익힘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는 좁은 의미의 공부이며 보다 넓은 의미에서 볼 때 공부는 생존하기 위해서 익히는 배움을 의미한다. 인간은 다른 생물과 달리 세상에서 아주 약한 가장 불안정한 존재로 태어난다. 대부분 동물은 태어나면서부터 생존을 위한 신체 조건을 타고나 태어나고 성장 또한 정해진 유전자 코드에 맞춰 모든 신체들이 아주 빨리 성장한다.
그러나 인간은 불완정한 존재로 태어나 부모의 각별한 도움을 없이 세상을 살아가지 못한다. 대부분 포유류도 태어나 바로 걸을 수 있지만 인간은 생후 1년이 되어야 간신히 걸을 수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된 것은 발달 대부분이 대뇌에 몰려 있기 떄문이다. 그래서 동물보다 멀리 보지 못하고 냄새도 잘맡지 못하고 빠르지 않다. 그러나 지능을 바탕으로 한 활동이 가능해 주변 환경을 활용해 신체적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이런 능력은 유전적으로 저절로 배우는 것이 아니고 배우고 습득해야 한다. 따라서 공부란 것은 생존을 위해 베우고 습득한 것들을 의미한다.
생존을 위해 공부하는 것은 인간만의 고유한 것들은 아니다. 동물들도 부모의 보살핌을 통해 배우며 고등 동물일수록 배우는 기술은 더욱더 정교해진다. 이런 배움 형태는 세대를 거치면서 차이는 있을수 있지만 대부분 앞의 부모가 가르친 것들을 되풀이 되면서 후대로 이어진다. 그러나 인간은 부모외에 활자를 통해 배움이 주로 이루어진다. 인간은 활자를 통해 배운 지식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명은 계속해서 발달하면서 오늘날 지구에서 가장 잔화된 종이 되었다. 가장 연약한 존재가 세상을 지배하게 된 것은 공부뿐만 아니라 서로 모여 사회를 이루고 살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사회를 이루고 공동 생활을 하게 되면 서로간 경쟁이 있기 마련이다. 원시 시대에는 힘있고 사냥 기술이 좋은 자가 보다 더 많은 사냥물을 획득하고 자신의 유전자를 가장 잘 퍼뜨릴 건강한 여자를 확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보다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사회에 이를 잘 활용하는 자가 이를 대신하게 되었다.
오늘날 공부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회가 보다 더 고도화되고 복잡하게 바뀌었기 때문에 부모로부터 독립하는데 있어 많은 자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부를 한다는 것은 생존을 위해 사회속에서 보다 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물론 공부를 생존을 위한 경쟁력 획득을 위한 수단으로만 보기에는 어렵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명문 대학을 가기 위한 수단으로 우리 아이들은 아주 치열하게 공부를 한다. 우리 아이들 수학 능력은 고등학교 때까지 전세계적으로 알아주지만 전세계적으로 50위권에 들어가는 대학이 거의 없다는 것은 우리 나라에서 공부가 지나차게 경쟁적 측면이 강조되어 나타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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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증상 정리 부주의편 VI -소아정신과

 

10.불러도 대답을 잘하지 않아요.

-소리치고 혼을 내야 대답을 해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는 놀랄만한 집중을 보여요.

ADHD 아동 진료를 위한 상담을 할 때 부모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자신이 좋아해서 하는 것은 정말로 놀랄 정도로 집중을 해요.’하면서 아이가 레고를 할 때 좋아하는 소설 책을 읽을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매우 강조하는 것을 매번 경험하게 된다. 이러면서 부모들은 공통적으로 왜 본인이 해야 할 일들 특히 공부에서 왜 이런 집중을 보이지 않는지 이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 대부분 좋아하는 것에 지나치게 몰입을 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자신에 해야 할 일에 대한 집중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쉬는 시간에 좋아하던 책을 못해 수업 시간에 계속해서 몰래 보거나 부모가 불러도 대답을 하지 못하거나 다른 약속들을 잊어버리는 것도 이에 해당하는 증상이다.

ADHD 아동이라 해서 꼭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필자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부주의 증상을 주소로 상담을 원하던 중학생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공부를 하지 못한다고 놀리는 것이 화가 나 더 이상 이렇게 바보처럼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부에 무서울 정도로 몰입하여 평균이 10점 이상 올라 상위권에 진입한 아이가 있었다. 그뒤로 아이는 긴장이 풀려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성적 하락에 대한 불안감이 심해 공부가 도저히 되지 않고 집중이 전처럼 되지 않아 본원에 내원한 경우도 있었다. 이처럼 ADHD 아동은 집중력이 편향되어 관심있는 것 이외에 다른 것에는 집중을 하지 못한다. 설사 어떤 계기가 있어 하더라도 대부분 지속적으로 오래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11. 머릿속이 정리가 되지 않아요.

-잡념이 많아요

-머릿속이 엉망이예요.

ADHD 성향이 강할수록 여러 가지 생각들이 너무 많이 떠올라 이로 인하여 자신이 하는 일에 집중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공부를 할 때에도 무엇인가 일을 할 때에도 공부와 일과 관계없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자꾸 머릿속에서 떠오르고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고 하던 일에 집중을 하려고 해도 여러 불필요한 생각들로 인하여 도저히 집중할 수 없음을 호소한다. 여러 가지 생각들 중에서 불필요한 것도 있지만 기발한 생각들도 있어 무엇인가 확기적인 발견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 이런 생각들은 소각되어 없어지는 바로 쓰레기 통으로 들어가는 생각들이다.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너무나도 많아 생각들이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아 자꾸 옆으로 새는 것을 호소하게 된다. 이런 생각들은 교통 신호 등이 고장나 도로가 막혀버린 상태와도 같다.

잡념이 많은 ADHD 아동이 불안 장애가 심한 경우 여러 불안한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불안감에 어쩔 줄 모르는 경우도 있다. 불안감이 심한 ADHD 아동은 소심해고 자신감이 없어 그저 얌전한 아이지만 시험과 같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불안감을 일으키는 잡념들을 잘 이겨내지 못한다. 그래서 평소에 잘알던 문제도 확신감 부족으로 소위 결정 장애 증후군처럼 결단을 내리지 못해 어이없이 틀리는 경우가 있게 된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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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믿지.’의 진짜 의미!! -정신과


  


 

남녀가 서로 우연히 만나 서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이런 감정이 발전하여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서로 사랑하면 서로 더 좀더 가까이 지내고 싶어지면서 밀착하게 되고 결국 성적으로 좀더 밀착한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러면서 많은 감정들이 서로 교삼하고 공감하면서 평생 같이 살고 싶어 결혼이란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이런 남녀 고감 과정에서 남자는 여자를 결혼하기 위해서 혹은 자신의 성적 욕구 충족을 위해서 여자를 설득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때 여자에게 호소하는 것이 바로 나 믿지!!” 이다.

남자는 여자에게 이멘트를 날리면서 여자를 쳐다보고 눈동자를 마주치면서 간절히 정을 호소한다. 남자는 여자를 너무나도 원한다. 이런 남자를 여자는 남자의 요구를 받아 들어줄 것인지 갈등을 하게 된다.

나 믿지!” 하는 멘트는 남녀 사이에서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갑자기 모임에서 오랜간만에 친구를 만나거나 동아리 모임에서 친하게 지내게 되는 사람이 있다. 나는 그렇게 친하다고 생각되지 않는데 나라면 솔찍히 이런 감정들을 말하는 것이 좀 아닌 것 같은데 우린 친구. 끈끈한 동지야! ”하면서 지니차게 친근감을 보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러면서 거북하게 자꾸 연락하거나 자주 볼 것을 강요하는 경우를 본다.

은 언어로 소통되는 것이 아닌 비언어적 소통으로 서로 교감하게 된다. 비언어적 소통은 말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대화하면서 상대방 표정에 대한 자신의 반응,, 대화할 때 분위기 그리고 말하는 태도등으로 전달되는 언어 이외 것들을 의미한다. 친구들이나 남녀가 서로 싸웠을 때 우리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하는 것도 전화상이나 SNS상으로 순수 대화만으로는 상대방의 진심 파악이 어렵기 떄문이다. 이는 바로 언어상으로 전달되는 대화 내용이 아닌 비언어적으로 전달되는 본심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비언어적 의사 소통은 한번의 대화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서로 만나서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겁겁히 쌓인 시간의 축적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비언저적 언어 소통은 어떤 것이다.라고 단정지어서 말하는 것은 어렵다. 이유는 비언어적인 것이라 정의를 내려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시 남녀 관계로 돌아가 남자가 여자에게 나 믿지!” 하는 멘트를 날릴 때 여자는 상대방의 진실성에 대한 판단은 바로 비언어적 의사 소통에 대해서 판단해야 한다. 이는 상대방이 나에게 대했던 태도 및 그동안 보여왔던 행동등의 정보들을 모으면 된다. 마찬가지로 친구가 갑자기 우리는 친구!! 우리는 끈끈한 동지애로 뭉친 사이야.” 하는 경우에서는 믿을 만한 친구인지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남녀 관계가 아닌 동성 친구에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기에 지속적으로 만나 대화를 하거나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법이다. 따라서 우리는 친구.”라고 말할 필요가 없다. 친하지 않으면 가까이 하고 싶지 않으면 만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유도 없이 우린 친구!!” 하면서 우린 가까운 사이야 하는 멘트를 날리는 사람은 말만 친구지 마음 상으로는 친구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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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 치료, 불안해 마세요-소아정신과

 

 

얼굴을 찡그리고 컥컥 소리를 내는 등 틱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를 보면 부모는 무척 당황한다. 아이가 시도 때도 없이 이러한 증상을 지속적으로 보이면 아이의 심리 성장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된다.

 

여러 SNS에 게재된 틱 관련 자료들을 보면 방치할 시 심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빨리 조기 치료를 해야 한다며 근본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부모의 불안감을 자극 한다. 그러나 틱 치료는 대부분의 경우 빨리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그냥 둔다고 해서 심리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다만 아이가 틱 증세를 보일 때 이에 따른 부모의 대처가 가장 중요할 뿐이다.

 

아이가 틱을 보일 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대개 틱은 눈을 찡그리거나 코를 벌렁거릴 수 있고 어깨를 움직이기도 하며 소리를 내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수시로 변하기도 하고 이유 없이 없어지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면서 도저히 알 수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틱 증상 지속 여부는 예측을 할 수 없다. 다만, 아이가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악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틱 치료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틱이 있을 때 부모는 틱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말아야 하고 틱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는 아이가 틱을 보일 때 부모가 불안해하면 아이를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심리적 동요를 일으키게 된다.

대개의 경우 아이가 틱을 보일 때 아이 부모들은 아이를 괜찮다고 안심시키지 못하면 아이가 같이 불안해한다. 외래 진료 시 늘 이런 경우를 보게 되는데 어떤 경우는 틱을 치료될 수 없는 난치병으로 생각하여 몹시 불안해하는 부모들을 보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 틱의 경우 증상이 있다가 없다가 바뀌면서 하는 과정을 보이면서 대개 경우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나아진다.

 

치료적 개입은 최소화 한다

틱을 발견하면 틱에 대한 관찰 및 경과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의 경우 학령기 초반에 틱이 있어 내원한 환아가 있었다. 이 환아는 틱이 심했는데 아이가 힘들어 하는 경우에만 틱 증상을 경감하는 치료제를 소량 사용하며 틱 치료를 최소화 하였다. 오히려 환아는 ADHD 증상이 있어 이에 따른 학교 적응과 또래 관계 개선을 위한 치료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였다. 따라서 틱과 연관 없는 ADHD 치료제를 선택하였고 틱이 심할 경우에만 틱 치료제를 소량 복용하도록 하였다. 아이가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틱 증세는 조금씩 완화되는 것을 볼 수 있어 틱 치료제 복용을 하지 않도록 하였다. 고등학생이 된 후에는 틱 증세를 거의 보이지 않았다. 아이가 틱이 있더라도 부모는 너무 틱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틱이 있어 보기 안쓰럽지만 대부분 틱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나아진다. 오히려 틱과 동반된 다른 정신과 질환인 ADHD와 불안 장애 치료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처 키즈맘 201711,12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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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입덧 쿠바드 증후군’ - 소아정신과

 

 

아내가 임신했을 때 남편도 똑같이 체중이 증가하고 배가 불러오거나 요통과 메스꺼움, 구토와 같은 신체적 증상이 보이는가. 기분 변화가 심해지고 성욕이 떨어지거나 불안과 불면증이 지속되고 쉽게 피로해지는 등 아내와 똑같은 모습을 보일 때, 이를 쿠바드 증후군이라고 한다.

 

 

 

쿠바드 증후군은 프랑스 어로 알을 품다에서 유래됐다. 남자가 일종의 상상 임신을 하면서 겪게 되는 모습이 바로 쿠바드 증후군이다. 따라서 문화적으로 볼 때 남자가 아이 양육에 신경을 쓰지 않는 가부장적 사회일수록 쿠바드 중후군이 있을 확률은 적고 여성 중심의 모계 사회일수록 쿠바드 증후군 빈도가 높다.

현대 사회는 부모와 아이들로 구성된 핵가족 사회다. 이 사회에서 남자는 대가족 사회의 권위적인 가부장적 모습에서 벗어나 부인과 서로 협력해서 아이를 양육하고 키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임신, 출산과 양육은 전적으로 여자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빠의 역할은 감소한다. 이에 따라 서로 동등하게 이루어졌던 부부 관계에서 임신한 아내 중심으로 모든 것이 변화하며 상대적으로 남편의 목소리와 지위가 축소되는 변화를 겪게 된다.

이에 따라 남자는 아빠가 된다는 책임감, 늘어난 가족 구성원 양육에 대한 부담감과 동시에 아내가 품고 있는 아이가 내 아이임을 주장하고 세상에 알리고 싶은 심리적 욕구를 느낀다. 이런 변화는 부성애의 한 측면이기도 하며 뱃속의 아이를 아내가 독점하여 아빠의 DNA 존재를 부정하는 것을 막으려는 한 시도라고 볼 수도 있다.

여자는 임신하면 몸에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겪는다. 에스트로겐(estrogen)과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혈중 농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임신한 아내의 이런 변화는 함께 생활하는 남편에게 정서적 심리적 영향을 준다. 즉 임신한 아내와 아이를 보호하여 한 가정을 지키는 부성애가 나타나는 것 외에 아내의 변화가 쿠바드 증후군을 나타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출처 키즈맘 201710월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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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인도> 감상하기-신경정신과

요즘 혜원 신윤복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영화와 방송 매체를 통해서 그의 파란 만장한 삶을 ‘그가 여자였다’는 허구로 각색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 <미인도>에서 신윤복의 삶은 파격 그 자체이다. 어린 시절 오빠의 자살로 인하여 타의에 의해 여성으로 삶을 포기한다. 성 정체성이란 대부분은 태어날 때 이미 염색체에 의해 결정되며 성장하면서 더욱 뚜렷해지고 구분되어진다. 따라서 이런 삶 자체를 포기하였다는 것은 자신의 생활 그 자체에서 제한이 따르게 되며 이에 따라 사고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된 성정체성을 따르지 않는 삶이란 그 자체로 외롭고 힘든 삶일 것은 뻔한 사실이다.

엄격하고 절제된 도화서 화원 생활을 살았던 윤복은 한 남자와 사랑을 하게 되고 홍등가에서 성에 대한 경험을 통해서 성에 대해 눈을 뜨면서 자신의 감정을 춘화로 대담하게 표현하게 된다. 왕 앞에서 윤복은 ‘사랑하기 때문에 유혹하고 흔들리는 인간의 나약한 마음이 아름다워서 그렸다’면서 죽음을 무릅쓰고 자신의 그림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다. 이는 그림을 위해서 여자로서의 삶을 포기한 마음을, 여자로서 사랑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며 이를 통해 자신의 숨겨진 성정체성인 여성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다.

나체 그림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과 욕정을 느끼는 차이는 보는 사람의 관점 차이지만 작가가 그림을 통해서 자신의 혼신을 담아내어 감동을 주고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대중이 있을 때 그 그림은 비로소 작품으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최고의 명작인 비너스의 나신을 보고 우리는 인간의 몸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에 감탄하면서 수세기 동안 명품으로 감상하지만 춘화는 성욕 자극이 그 목적으로 이런 자극은 반복되면 금세 지루해지기 마련이다.

시대를 앞서는 작품이란 시대적 표용력에 의해 당대에 인정받을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이를 받아들일 수 있을 때 문화는 더욱더 풍성하게 꽃피울 수 있는 것이다. 언어 특성상 아름다운 표현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했던 독일어는 괴테에 의해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표현하는 언어가 되었고 서태지는 우리의 언어 구조가 랩이 불가능하다는 통념을 무너뜨렸다. 이는 시대적 통념에 반항하면서 자신의 예술에 대한 정신을 표현하고자 할 때 가능한 것이다.

글 = 트래비 기자 / tktt@traveltimes.co.kr 트래비 2008년 12월 10일호

 


 

 

사랑샘터 소아 정신과 원장 정신과 전문의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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